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공무원 2000여명은 28일 천안함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1천53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이번 성금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사망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 부서별로 공무원들이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용인시 행정과 총무담당 김종수 씨는 “값진 희생에 대한 작은 위로에 지나지 않지만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용인 봄꽃축제 2010’에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별도로 운영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는 수입농산물 비교 전시코너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전시관, 백옥쌀 등 용인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에서 선보인 농산물과 전통가공식품을 판매하고, 화훼 판매장도 별도로 설치, 운영된다. 백옥쌀, 백옥오이, 버섯, 용인한우람, 성산한방포크, 마니커 닭고기, 백옥꿀, 용인순대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볼 수 있고, 시민들이 직접 맛을 볼수 있는 시식행사를 통하여 용인의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일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먹을거리 체험관을 포함해 농산물과 식품 판매수입은 3억여원에 이른다. (문의 농축산과 농산유통담당 031-324-2311)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을 쾌적하고 청결하게 지키기 위해 28일 합동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청과 기흥구청 공무원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특수임무수행자회 용인시지회 회원 등 총45명이 참여해 비바람이 치는 악천후에도 기흥호수공원 내 문화공연장 조성사업 예정지에서 기흥저수지 제방 까지 약2.5㎞ 구간에서 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쳐 빈병, 캔, 스티로폼 등 생활폐기물 약 200㎏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합동환경정화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그밖에도 퇴적물 준설, 식생수로 개선 등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작업을 병행해 호수의 녹조현상과 악취를 제거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쾌적한 호수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2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2리(고초마을)을 Green Town(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하는 전기안전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이장(권영운)을 비롯한 주민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30명이 참석하여 20가구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과 노후전기설비에 대하여 개.보수, 전등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 계기를 마련하였다. 향후에도 학일2리와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속적인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농번기 일손돕기,지역농산물 구입 등 상생의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평택시는 교통안전 취약계절인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객운송사업체와 터미널사업체에 대한 일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장의차, 택시, 터미널사업자 등 1,239개 업체이며 자동차관리, 운전자관리, 운행관리, 교육관리 등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특히, 차량 및 승객 안전관리, 운수종사자 피로방지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교통안전법 제33조에 따라 해당업체를 방문해 관련자료를 제출받고 운행차량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관련법규를 위반한 경우가 발견되면 개선권고 또는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운송사업체 및 터미널사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농업인 희망사업 1순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 속에서 농가의 부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기계구입비용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숙원사업을 해결키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벌인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국비 6억원, 시비 27억 등 모두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인접 토지 9,266㎡를 사업부지로 매입하고 농기계보관실 1,650㎡신축, 소형농기계 등 46종 307대의 농기계를 구입한다. 이 사업은 현재 사업부지(9,266㎡)에 대한 토지매입협의 등을 거쳐 부지조성을 오는 6월중에 완료하고 농기계보관창고건립(1,650㎡)은 오는 9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농기계 보관창고가 완공되면 지난 3월에 농기계임대사업추진위원회 개최 시 선정된 임대기종인 논두렁 조성기 등 46종 309대를 6억원을 들여 구입할 예정이다. 시는 임대농기계 구입에 있어,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임대농기계 선정을 위해 지난 1월중에 76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천안함 승무원 합동분향소 4일째인 28일, 평택 해군 제2함대내 합동분향소에 17,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모두가 침통한 표정과 고인들에 대한 애도의 소리에 망망한 바다도 넋을 읽고 슬픔에 잠겨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땀 흘리며 분향소 지원에 여념이 없는 평택시와 평택시 유관 단체는 조금이라도 부족함이 없을까, 고인에 대한 최고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평택시는 그간 천안함 사태 발생 직후부터 상황실을 만들고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유족 및 취재기자를 위한 평택의 물 14,000여병을 지원하고 양수기(천안함 인양시 사용) 10대, 조리용 버너, 사무실용 컨테이너 4동, 이동식화장실 및 각종 부대장비와 분향소를 위한 텐트 100여개, 의자 4,000여개와 조문객을 위한 안내표지판 설치는 물론 평택역부터 해군 제2함대까지 셔틀버스 6대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평택역 광장에 추모게시판 및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으며, 평택시청 직원 1,600여명은 1천6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평택시 유관단체 및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팔을 걷어 붙였다. 평택시 특수임무수행자회에서는
용인시는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초등학교 6학년 12,000여명을 대상으로 TD(디프테리아, 파상풍), 일본뇌염백신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수첩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보건소나 읍·면·동 보건지소를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2까지 실시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은 영․유아 시기에 4~5차에 걸쳐 맞게 되는 백신으로 대부분 면역력이 생겼다가 10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없어져 재접종이 필요하다. 일본뇌염백신은 영․유아 시기에 생백신과 사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에 사백신을 맞은 경우 만 12세에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되고, 생백신을 맞은 경우에는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일본뇌염과 TD 예방접종은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다. 그러나, 파상풍 면역 글로블린을 4주 간격으로 2회 이상 접종하거나 TD 접종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경우는 접종이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가까운 예방접종 지정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고 접종비의 30%를 보건소에서 지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031-324-4945 기흥구 보건소 031-
용인시 후원으로 신라의 숨결이 이어지는 사진 작품과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작가들의 작품들이 특별기획전으로 선보인다. 5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처인구 모현면 소재 마가미술관에서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남산을 주제로 한 ‘천년의 시간?신라의 숨결 경주 남산‘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김세원 울산대 디자인대학 교수가 경주 남산의 주요 유적지인 용장골, 부처골, 봉화골, 탑골, 미륵골, 약수골 등을 직접 답사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독특한 예술양식을 발전시킨 우리 선조들의 미감을 기록한 사진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색종이나 크레파스 등을 이용해 남산 사진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기흥구 마북동 소재 한국미술관에서는 회화에서 조각, 설치, 사진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터 pepple’ 전시회가 열린다. 송번수, 박영숙, 마순관 등 용인시에 터를 잡고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역량있는 작가 22명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와함께 5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지도 그림판에 유적
용인시가 IT기반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온 죽전디지털밸리 조성사업이 29일에 준공된다. 죽전디지털밸리는 정보기술·소프트웨어·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지식산업분야의 국내외 IT 회사가 입주하는 산업단지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 25-2번지 일원에 14만 2037㎡ 규모로 조성됐다. (주)다우기술이 사업시행사로 업무전용시설과 업무복합시설 외에 주민편익시설, 체육시설, 어린이공원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단지 내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용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도비와 시비를 들여 죽전디지털밸리 진입 교량 설치공사를 지원, 지난 해 말에 길이 90m, 폭 20m의 왕복 4차선 규모의 교량을 준공했다. 금년 6월경에 교량 난간과 경관 조명 설치 공사까지 완료해 기업 유치를 돕고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죽전디지털밸리에는 2010년 4월 현재 (주)다우기술, 다우데이타, 인큐브데크, 다우엑실리콘, 다우와키움건설, 동부화재, 한화ITC 등 8개 업체 800여명 인원이 단지 내 입주를 완료했으며 그 외 외국회사와 국내 연구소 등 5개 회사가 입주를 위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단지 내 IT업체들의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