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화성시장이 오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6일 밝혔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지난 2005년 보궐선거로 화성시장에 당선되어 5년간 쉼없이 정열적으로 달려왔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 수많은 일들을 함께 마무리하지 못함”을 아쉬워했다. 또한 최영근 시장은 “5년전 화성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간․권역별 갈등, 기반시설이 없는 낙후된 상태였다”며 “화성시가 인구 50만, 성장속도 1위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시민여러분과 자원봉사자, 공직자의 단합과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장속도 전국 1위, 인재육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농촌의 4차 산업화, 여성․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 배려, 새로운 산업으로 해양 레저 산업,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관광산업 창출, 유앤아이센터 등 부족한 기반시설의 순조로운 완성 등 많은 비약이 있었던 건 모든 시민들의 힘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시장은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이 화성시와 화성시 공직자에게 따스한 격려와 끊임없는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시장은 시장직을 다음
-오산시, 아이들이 웃는 어린이 페스티벌-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오는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 날을 기념하는 어린이 페스티벌을 5일 종합운동장에서 열었다. 오산시는 제88회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페스티벌을 가졌다. 어린이페스티벌은 오산시 관내 어린이 재롱발표, 어린이 가족장기자랑(노래, 악기연주, 태권도, 무용, 웅변, 스포츠댄스 등) 등 참가해 실력을 뽐내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운동장 부대행사로는 풍선아트, 마술매직 쇼!, 신나는 놀이 코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와 솜사탕 만들기, 팝콘 만들기 체험활동 등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코너도 준비되어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용인시가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강연하는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강사로 나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통일 후 있을 문화적 이질감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용인시 희망근로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오는 7일 오후 2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 대강당에서 500여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3회째 강연이 열린다.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북한의 실상, 통일을 위한 과제 도출 등을 주제로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남·북의 문화 차이를 알린다. 강사와 학생 간 자율토론의 시간과 북한관련 영상물 상영 시간도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고림중학교 1학년 34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첫 강연이 시작됐다. 5월에 용천중, 신릉중, 동백고, 백암중, 6월에 포곡중, 창덕고, 동백중, 흥덕중의 순으로 총9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25전쟁 20주년을 맞으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열망이 흐려지는 현실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비전을 품고 기성세대의 경우 평화 통일을 위한 역량을 제고하도록 하는 게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관내 초·중·고교, 유치원, 사회단체 가운데
용인시는 오는 13일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인 ‘2010 한 책, 하나 된 용인’으로 독서선포식을 개최한다. ‘2010 한 책, 하나 된 용인’은 시민투표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에 참여하거나 책 관련 여러 행사를 경험하는 등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독서운동이다. 올해 한권의 책으로는 시민투표로 최종 선정된 오지탐험가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가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작가 한비야가 전하는 영상 축하인사와 전화메시지, 태평난타예술단의 북난타, 가페라 가수 이한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이 열리는 시청 문화예술원 공연장 로비에는 ‘가슴 뛰는 삶을 향한 한 걸음’ 이라는 주제로 한비야 사진전이 열리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2009 손안애서(愛書)’ 전시도 선보인다. 선포식에는 ‘한 책, 하나 된 용인’ 독서그룹 대표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yonginlib.or.kr)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포식 당일 참가자는 독서그룹과 북크로싱 운동(책 돌려 읽기)에 동참한다는 서약을 한 후에 선정도서를 받을 수 있다. 선포식 이후에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 4명 이상의
용인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제56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총점 31,402점으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는 31,40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수원시와 불과 2,706점차가 나고, 25,936점을 받은 3위 부천시와는 5,466점차로 점수차를 벌여 2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차기 대회에 대한 우승의 기대도 크다. 특히, 올해 신생 팀으로 창단한 용인시 축구팀이 결승에서 수원을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체육대회에서 최대 이변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둬 용인시 체육인들의 분위기가 크게 고조되기도 했다. 용인시는 육상 등 20개 종목에서 선수 252, 임원 96명 등 348명이 출전했으며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탁구, 씨름, 궁도, 보디빌딩에서 2위, 정구, 역도, 유도, 우슈, 축구 등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시는 그동안 선수단 숙소에 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편의 등 각종 지원했으며, 응원단들이 각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공화국 프리타운(Free Town)시장 일행이 평택시를 지난 3일 방문했다. 이완희 평택시 부시장과 프리타운시 로버트조지 윌리암스 (Herbert George -Williams)시장과의 회담을 통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방안을 모색하고 평택시 홍보영상 등을 관람하며 경제발전 위한 기술교육 등 상호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로버트조지 윌리암스 시장은 한국은 6.25전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데 대해 경이로움을 나타내며, 특히 지형적으로 바다와 접하고 있는 평택시와 프리타운시는 같은 여건으로 매우 유사한 점이 많아 성장 모델로 삼고 있다. 오랜 내전으로 빈곤에 처한 프리타운시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기 바라며, 더불어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연수생 교육과 무상지원 등에 대한 희망의사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일까지 머무르며 평택시 관내 농업기술센터 평택항, LG전자 등을 비롯한 주요산업시설을 들려볼 계획이다. 프라타운시는 아프리카 중서부 대서양인접국가로 시에라리온 공화국의수도이며 인구는 200만명, 면적은 357㎢ 이고 농업이 주업이다.
평택시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에 이어 충남 청양에서 구제역이 확산 발생하자 평택시 지역으로의 유입방지를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을 동원해 구제역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주 발생관련 기존의 38국도 방역통제소 운영을 확대해 충남 청양 관련 유입도로인 45번, 39번국도 등 방역통제소를 확대 설치하는 등 평택시 공무원은 물론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방역 통제소에서 운영하는 소독기를 자체 고안 제작해 고성능의 소독기로 강화해 소독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그 동안 구제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우제류 사육농가에 전담직원 103명을 지정해 이상유무 등 예찰은 물론 소독독려를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생석회 382톤, 소독약 6톤을 긴급 공급 조치하였으며 방역차량 5대를 동원 매일 지역 순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간 모임자제, 사료차량의 농장 진입을 금지시켰으며 평택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축산도우미사업, 젖소검정사업 등도 구제역 종식시까지 중단토록 조치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6개 보육시설 찾아가 놀이식 교육 최근 아동성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찾아가는 어린이 성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성교육은 보건소와 지역 성문화센터(성남여성의 전화)가 연계해 어린이 연령에 맞는 성 체험교육을 실시, 효과적 학습 기회와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아동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키 위해 보건소와 성남여성의 전화가 오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6개소를 찾아가 놀이식 성교육을 실시한다. 예컨대 신체 모형을 활용해 신체의 정확한 명칭과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아동들이 ‘엄마와 내 몸은 왜 달라?’,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야?’ 등의 질문을 하면, 영상과 미술작품 등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 평소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말하게 하는 약속을 통해 상황별 싫고 좋음의 표현을 분명히 하도록 함으로써 성 안전 의식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중원구보건소는 다음달에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38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 일반시민 등 1천500여명 참석 예정인 가운데 1부 공연행사와 2부 기념식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이 ‘회심곡’‘축제’‘민요메들리’‘신뱃놀이’등의 공연을 열며, 초청가수 홍주, 도시의 아이들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부 본 행사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 단체 및 기여자 등 총 27명에 대한 표창과 어르신께 큰절, 어버이 은혜 합창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 날 행사는 부모님을 섬기고 받드는 우리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효의 미덕을 사회 전반에 조성해 나가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면서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석시장은 3일 15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어떤 방법으로던 시민들로부터 직접심판을 받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이날 서 시장은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시민들로부터 직접 심판을 받겠다” 는 의지를 표명 하였다. 이날 서시장은 공심위와 지역 당협위원장들의 행태에 대하여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현재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을 뽑는 선거이지, 구청장을 선출하는 것은 아니다. 구청장이 필요 하면 시장이 당협위원장에 맞는 적격자를 발령내면 되는 것을 자신을 배제하고 시장선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였다.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었나? 는 질문에 대하여 “시민들과 당원들과 협의하여 진로를 결정 할 것이고. 시장출마를 하겠으며 혹여 무소속으로 출마 하여 당선된다면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 자리는 공심위의 활동과는 무관한 자신만의 입장이라는 점도 강조하였다. 서정석시장은 자신이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유언비어와 수사기관의 내사와 계좌추적 그리고 통화내역 까지도 조사 당했다. 이런 음해 모략 으로 힘들었지만 자신은 양심에 꺼리낌이 없는 공직자로써 살아왔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생각지도 않는 내부 근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