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이왕구)는 경기도마약퇴치본부와 함께 지난 5월 3일 안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한 약물지식을 심어주고 구체적이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려 주는 한편,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무지가 키우는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중․고등학생들이 급박한 교육제도의 변화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의 해소방법으로 담배나 알코올, 환각제 등과 같은 약물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어,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일이 평생의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등, 수차례 그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대해,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7월 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보건소 관계자는“시민 모두가 마약
용인시 각 구 보건소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3개구 보건소에서는 2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기초생활보장 수급과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 대상 노인들에게 의치보철 비용을 지원하는 ‘10년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에서 구강상태를 검진한 후에 의치보철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별하여 보건소가 선정한 의원에서 검진 및 시술을 하고 있다. 1인당 75만원에서 119만원을 지원. ‘경로당 구강건강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처인구 보건소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처인구 4개동 경로당 103개소에 분기별로 필요한 비상약품을 배부하고 약품사용과 관리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소득계층 간의 의료혜택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이하, 만 65세 이상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간 기능 검사 등 42개 항목을 매년 무료로 검진한다. 기흥구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신역경로당 등 9개소의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금연, 건강행태 개선교육, 한방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건강 증진 상담을 하고 의료용품도 제공한다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시 곳곳에서 기념행사와 효잔치가 이어진다.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용인시노인복지관은 6일과 7일 양일간 복지관 광장과 강당에서 ‘어르신 효 큰잔치’ 를 연다. 또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관내 30개 읍면동별로 경로당 효 행사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어버이날 기념식은 7일 오전 10시 30분 행정타운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다. 자녀와 국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9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식, 중식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대간 통합프로그램으로 6일 복지관 내 체육실과 당구실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시니어&주니어 탁구·당구대회’도 열렸다. 신구세대와 문화를 서로 공유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 행사로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와 어르신들과 함께 탁구대회와 당구 경기를 벌였다. 신구세대간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도한 행사다. 특별이벤트로 전문 프로당구 선수가 예술구 묘기도 펼쳐 색다른 볼거리를 제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5월 6일 주택․상가 밀집으로 주정차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응 여건이 열악한 용인 신갈동 일원에 대한 “소방차 우선통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통로 확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중점으로 용인소방서 및 용인시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시 소방차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이대열 서장은 "주택․상가 골목길 등 소방차 통로 상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은 소방차의 진입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증가시키는 요인" 이라며, 소방차 출동을 고려한 주․정차를 당부하였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사랑해요 슈퍼평택” “함께해요 봄나들이” “기억해요 슈퍼오닝”이란 주제로 개최된 평택꽃 봄나들이가 오성면 숙성리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20만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민들에게 편안한 나들이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 및 소득증대를 위해 평택시와 평택시화훼연구회에서 준비한 꽃의 향연으로 올해로 15회를 맞는 평택꽃 봄나들이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26,500㎡에 이르는 면적에 유채를 심어 꽃의 향연에 서막을 올렸다. 작년비해 두배에 이르는 튤립단지는 꽃의 향연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세계곤충전시 생태관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제공했으며, 어른들에게는 옛날 향수를 자아내게 했다. 체험은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천연염색, 전통떡 체험과 꽃을 주제로 당양한 체험 등으로 농심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2010 평택꽃 봄나들이는 튤립꽃과 유채꽃향연 등 각종 꽃향기를 뒤로한 채 2011년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평택시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지 주요도로변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 시책을 선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시가지 일제대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해 전시민이 참여하는 시가지 주요도로변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을 불법광고물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건축담당 외 4명의 단속반과 민간정비위탁업체와 함께 주요도로변 유동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또 시가지내 취약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단속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5월중 주1~2회 집중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시가지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5월부터 118개소 시가지 가로청소 전 구간을 대상으로 청소담당구역을 게시하는 환경미화원 책임실명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또 도로변 악취발생을 방지키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보도안에서 건물 앞으로 이전시키는 등 수거 용기 중점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사랑 실천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고 6일 관계자가 밝혔다. “작은 마음으로 큰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연중 추진하는 가족사랑 캠페인을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인데,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으로 가족해체를 예방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 홍보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각 사회단체가 동참하여 각종 강연 및 행사에 참가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대 주민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각 부서에서 대시민 교육이나 홍보활동에 가족사랑 관련 강의시간을 배정하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와 홈페이지 반상회보에도 홍보구호 포스터 등을 게재하고, LED 전광판 홍보, 방송문안 지속적인 방송, 각 기관 단체의 홍보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시(시장 이기하)가 매주 목요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혜의 샘” 아침특강이 직원들의 호응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6일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된 '지혜의 샘' 아침특강은 우리들에게 너무도 유명한 교향악단 지휘자 금난새 교수를 초청 강의를 실시해 1백 50여명의 직원들이 몰려 일부 직원들은 강의를 듣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CEO 지휘자 - 하모니 리더십”이란 주제로 한 시간 반 동안 실시된 특강에서 강사의 열강에 직원들의 집중된 관심은 클래식음악에 오케스트라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에, 신기하게도 여러 종류의 악기가 한 악기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교향악단 지휘자의 역할이었으며, 고전 음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금난새 교수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음대를 나왔으며, KBS교향악단 전임 지휘자, 수원시립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경기필하모닉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라시아 필하모닉 음악 감독이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월부터 제1기는 “댁의 가정은 편안하십니까?”를 주제로 4회를 실시 394명이 수강했으며,
성남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시설 부지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이번 조사 지역으로 선정된 중원구 상대원동 공단지역, 중원구 여수동 차량사업소, 분당구 금곡동 폐기물매립지, 수정구 금토동 송유관매립지역, 지역 내 민원유발 및 사고 발생지역 등 9개소이다. 시는 해당 지역 9개 지점의 지하 5m 토양을 채취, 유류와 중금속 등 21개 항목을 검사한 뒤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검출되면 즉시 사업주에게 알려 정밀조사 및 정화 복원토록 조치하고 토양오염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토양 오염 방지를 위해 매년 우려지역을 선정해 실태를 조사하고, 관내 59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 관리 실명제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7일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회 성남시 장수무대’를 연다. 이날 무대는 성남시 관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초청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타악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첫 무대를 여는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함재욱 씨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조항조 씨의 ‘거짓말’, ‘만약에’, ‘남자라는 이유로’ 공연과 정수빈 씨의 신 경기민요 메들리, 진태완 씨의 ‘감지덕지’, ‘짜릿짜릿’ 폴리스 리의 ‘꽃바람 여인’, ‘내가 바보야’ 등의 공연이 펼쳐져 무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관내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은 각 노인회와 노인정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무대결선에 오른 소리친구회팀과 수정구종합복지센터 가요교실, 상대원1동 복지관 민요교실, 수정구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민요팀, 사)대한노인회 중원구 부설 노인대학, 사랑의 손 등 6팀이 나와 신나는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 장기자랑을 펼친다. 경연 후에는 장수상(1), 단합상(2), 인기상(2)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장수무대는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해마다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성과 경륜의 미를 살리는 대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