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안성지회가 주최하고 안성국악협회와 안성무용협회, 안성문인협회, 안성미술협회, 안성연예협회, 안성음악협회, 안성연극협회 등에서 주관하며 경기도와 안성시, 경기예총이 후원하는 안성예술제가 ‘I Love Art’를 주제로 오는 5월13일(목)부터 5월16일(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안성시민회관과 낙원공원에서 펼쳐진다. 안성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공연행사에는 포크음악연대기, 피아노 오케스트라, 국악놀이마당 등이 올려지며, 포크음악연대기에는 가수 하남석이 특별 출연하고 안성국악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묵계월 선생의 반가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안성미술협회 기획전의 전시행사와 안성시 학생사생, 서예휘호대회 등의 대회 행사,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한껏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예총 안성시회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안성예술제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으며, 사회를 향한 안성예술인들의 독백과 같은 목소리가 순수한 울림이 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용인 봄꽃축제 관람객이 13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는 당초 용인 봄꽃축제를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하루를 더 연장하기로 결정, 9일까지 개최하였다. 시에 따르면 용인봄꽃축제 기간에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한 입장객은 13만 8459명으로 지난해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입장한 10만 4,969명을 크게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9%로 증가 했다. 2007년 4월 한택식물원에서 17일간 열렸던 첫 축제에 8만 123명, 2008년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90,020명의 방문객에 비하면 각각 72.7%, 53.8%의 비율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또 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화훼, 농축산물 직거래, 체험 및 판매액은 총 2억 2천여만 원으로 지난해 1억 5천여만 원에서 50%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체험 및 판매액은 작년 1천 6백여만 원에서 올해 5천 9백여만원으로 269%의 괄목할 만한 기록을 남겼다. 한편, 시민들이 많이 찾았던 먹거리 장터는 작년 1억4천여 만원에서 올해 7천7백 여만원으로 4
용인시가 만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에 아동 양육과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여성가족부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근로 능력과 학습 잠재력이 큰 청소년 한부모에 자녀 양육, 학업 지원,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24세 이하(만25세 미만)의 수급자,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이며 본인이나 친족,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의 관계자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구청 사회복지통합조사계와 시 가족여성과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정해 지원하게 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와 소득·재산신고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고 희망하는 지원서비스를 선택해 해당 신청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대상 청소년 한부모가 만25세가 될 시점까지 최장 5년간 아동양육비, 아동의료비, 자립적립금, 검정고시 학습비 등을 지원하며,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가구자산형성계좌를 제공해서 적립저축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소득 수준에 따라 아동양육비의 경우 최대 월10만원까지, 아동의료비는 월2만4천원, 검정고시 학원에서 공부할 경우에 수강료 115만원 한도 이며, 자립적립금은 시와 청소
용인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13일 오전 10시 전국 읍단위 이상의 도시지역에서 지진 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와 차량통제, 응급복구, 인명구조 등 재난대비 훈련도 실시한다. 10시에 전국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안전한국 훈련’은 재난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관리 책임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내 재난종합상황실을 거점으로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 ▲ 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훈련 등 각종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관리 통합체계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후 2시에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민·관·군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용인경찰서, 용인소방서,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특수임무수행자회 등 20개 기관·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합동 훈련에서는 지진 가상 상황에 따른 건물 붕괴와 화재 대응, 인명구조 등을 펼친다. 지진 발생 시 관제탑의 상황 전파, 초동조치, 화재 발생에 따른 소방대의 초기진화,
용인시가 전국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생 대상으로 용인시정 개발에 필요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발전연구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정책제안 부문 연구논문과 도시디자인 분야 디자인설계에 대해 진행한다.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제안하거나, 대표적인 가로를 중심으로 가로 환경의 일체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도시 공공디자인 설계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정책제안 부문은 지역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환경, 그리고 시민생활의 편의와 복지증진 관련 자유주제 등 5개 분야로 공모한다. 도시디자인 분야는 용인 구도심 가로환경조성(통일공원~용인교, 통일공원~마평교), 풍덕천사거리 도로환경 개선, 신갈오거리 문화의 거리조성, 분당 경계~죽전사거리 디자인거리조성, 이동저수지주변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경전철 역사주변 경관 개선, 가로환경 중심의 경관개선 디자인 관련 자유주제 등 8개 주제로 공모한다. 전국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용인시홈페이지(www.yonginsi.net) 또는 용인발전연구센터 홈페이지(www.ydi21.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성남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A형 간염을 지목했다. A형간염 발생은 80% 이상이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 분포돼 있고, 이들 세대의 항체보유율이 낮은 상태여서 A형간염의 발병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HAV, Hep atitis-A Virus)에 의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되는 특징이 있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걸리면 먹을거리나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감염되면 고열과 구토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1주일 정도 지나면 검붉은 색의 소변을 보면서 황달 증세를 보인다. A형 간염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건소 측은 설명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
주차장 조성비용 450여억원도 절감 성남시 수정구가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다가구주택밀집가 거주민들을 위해 1년여동안 ‘주차 나눔 운동’을 전개해 84개 시설의 1천502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등록차량 6만3천대(4월 30일 기준)에 비해 주차공간은 4만3천467대(공영, 민영, 부설주차장 포함)여서 69% 이던 수정구 주차장확보율은 81%를 상회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정구는 지난해 5월부터 야간에 비어있는 학교, 대형 음식점, 공한지 등을 이웃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자는 ‘주차 나눔 운동’을 전개하면서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내놓은 땅주인에게는 재산세 감면의 혜택을 인센티브로 줬다. 또 학교 운동장 전면(300면)을 야간 주차장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한 창곡중학교에는 야간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조명타워를 설치하는 등 주민공감행정을 펼쳐 토지소유주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나눔운동은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주차장 1면당 3,000여 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450여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얻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복정동 채비지 등 소규
성남시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무한감동 해피하우스(happy house)사업’을 통해 전세임대주택 30호를, ‘다세대 건물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60호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90호의 임대 주택 입주 희망자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전세임대 주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최저생계비 120%이하) 무주택세대로써 월세(신청일 현재 6개월이상 거주자)나 무료임대로 사는 성남시 1년이상 계속 거주자가 신청 할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해 입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는 최고 3천만원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임대기간은 2년,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 주택은 시가 사들인 주택에 입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신청자 중 입주 자격 1순위는 성남시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이다. 2순위는 당해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와 장애인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려있는 화성시가 8일, 9일 2일에 걸쳐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조효행문화제를 개최했다. 시는 8일 한국문인협회화성시지부가 주관한 제8회 효 백일장과 한국미술협회화성시지부가 주관한 제10회 홍재미술제를 융건릉 일원에서 개최,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시민 1천여 명이 5월의 연한 녹음을 만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수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제9회 효 휘호대회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 각자의 서예실력을 겨루기도 했다. 9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어가행렬 재현은 왕의 어가를 비롯하여 3정승, 6조판서, 호위무사 등 전통 문무백관 의복을 갖춰 입은 시민과 학생 200여 명이 용주사부터 융건릉에 이르는 1.6㎞를 정조대왕 능행차도를 재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가행렬 재현에 이어 정조대왕능인 건릉에서 건릉봉양회 주관으로 정조대왕 제210주기 제향 의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제향은 최형근 화성부시장이 초헌관으로 봉행했으며, 아헌관에는 이흥철 전주이씨 대종약원 고문이, 종헌관에는 기봉서 화성문화원장이 봉행하여 참여한 시민들에게 조선왕조의 엄숙하고 기품있는 전통 제례의식을 선보였다. 정조효행문화제는 정조의 효심과 업
성남 일화가 ‘팬들과 함께 하는 자전거 오픈 트레이닝’(이하 ‘팬자오’)을 진행합니다. 성남 선수단은 전남전(8일 15시/탄천종합운동장) 다음날인 9일 오전 11시 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탄천 자전거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선수단 25명에 팬 25명 등 총 50명이 탄천 자전거 도로 중,태평-정자 구간을 1시간에 걸쳐 왕복하는 일정입니다. 반환점인 정자역 부근에서는 스트레칭과 복근 운동 등 가벼운 회복 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1일 저녁 7시 탄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 감바 오사카와의 홈경기 홍보도 병행하게 됩니다. 일요일 오전을 맞아 탄천에 운동을 나온 일반 시민들에게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경기를 알리고 관전을 유도할 것이다. 이번 ‘팬자오’는 성남 선수들이 경기 다음날 실시하는 ‘탄천 자전거 회복 훈련’을 팬 참여 이벤트로 확장한 것이다 ‘탄천 자전거 회복 훈련’은 신태용 감독이 올 시즌 처음도입한 프로그램입니다. 탁트인 자연 속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격렬한 경기로 지친 근육을 풀어주고 동시에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좋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팬 참가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