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센터가 신축됐다. 서정동 831번지 구)소방서 일원에 시유지 건립된 서정동 주민센터는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당해연도 11월에 착공, 2010년 5월 6일 준공 됐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된 서정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250㎡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1층은 종합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실, 3층은 대회의실, 4층은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섰다. 지난 1992년도에 건축된 현 청사는 사무실이 협소한 관계로 주민자차프로그램을 신장, 복창 다목적회관으로 분리 운영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자주 도출돼 왔다. 특히 서정동은 관광특구 지역으로 밀집된 상가와 소규모 연립주택이 다수 형성되어 유동인구로 인해 각종 생활민원의 행정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협소한 도로기능과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동사무소 이용 시민들이 청사 이전을 수차례 건의해 왔다. 시는 이 같은 지역현안사항을 해결키 위해 구1번국도 도로 옆에 위치한 구 송탄소방서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청사를 건립하게 됐다. 따라서 신청사 건립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국제구호개발 NGO재단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분당만나교회 목사)가 지난 11일 성남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 1천200포(10㎏/2천만원 상당)를 성남시청에 기탁해 왔다. 이날 월드휴먼브리지가 기탁해온 쌀은 수정·중원·분당구청에 각 400포씩 전달돼 각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18일 월드휴먼브리지는 분당 차병원과 협약을 맺고 성남시 관내 빈곤 계층 개안수술 지원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다.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받는 저소득계층을 돕겠다”면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단체가 좀 더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11일 시청 한누리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강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 상담원 교육 개강식’ 가졌다. 이번 개강식을 가진 80명의 교육생들은 오는 7월말까지 12주과정의 상담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아 ‘청소년과 사이버 심리’, ‘성 의학과 성 법률’, ‘성 상담을 위한 대화 기법’등 기본과정과 실습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은 성교육 강사 보수교육 과정을 수강할 자격이 주어지며, 성폭력 예방 모니터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최근 사이버 매체의 확산으로 성문화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돕게 된다. 성남시는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 상담원 양성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성 문화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개강식 행사 후에는 김미랑 연우심리상담연구소 부소장의 ‘성 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성남시는 희망근로 참여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약 한달여간 간부공무원들이 희망근로사업장을 돌며 근로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성남시 희망근로 현장은 나비서식처 조성사업이 한창인 수정구 태평동 일원과 도심 속 농촌 어메니티 조성 사업이 진행중인 수정구 금토동 일원 등 130개 사업장으로, 송영건 성남부시장을 비롯한 수정·중원·분당구청장, 국·소·단장 등 간부급 공무원 18명은 각 사업 현장에서 근로자와 함께 땀 흘려 일하면서,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근로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수정구 금토동 소재 ‘도심 속 농촌 어메니티 조성 사업’현장을 찾은 송영건 부시장은 이날, 3천300㎡ 규모의 농촌체험학습장과 각종 농작물 수확지를 개간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이곳 희망근로 참여자 36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또 직접 낫과 호미를 들고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옥수수 심기 체험을 하며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 희망근로사업은 총 7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달 말일까지 4개월동안 하루 1천400명(연인원 11만9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
용인시는 공사비 52억을 들여 5월말 역북1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간다. 보상비 99억원, 설계와 측량비 7억원을 합치면 158억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가 완료된다. 역북1근린공원은 처인구 역북동 산 41번지 일원 57,287㎡의 면적에 피크닉장, 체력단련장, 광장, 인공폭포, 다목적 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2011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또한, 소나무 외 21종 622주의 교목과 수수 꽃다리 외 14종 17,240주의 관목 등 대단위 수목을 식재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역북1공원은 2007년 4월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으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쉼터 공간 확보, 산책로 내 체력단련시설 설치, 인접 주택가 소음 차단 등 그동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세부 설계시 반영해 추진해 왔으며, 도시공원위원회의 절차를 이행해 왔다. 용인시 도시공원과 조남수 공원조성담당은 “공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력 단련장과 다목적 구장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광장에서는 시민들끼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공연도 펼치는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금년 6월 말 준공 예정으로 5월 현재 95.2%의 공정율을 보이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인 용인경전철 건설사업이 사업 구간 42번 국도 내 한전 지장물이 이전 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건설사업에 따라 일부 주행이 제한되어 온 국도 42호선 원상 복구 공사와 관련해 처인구 삼가동 용인로데오상가 앞 도로를 확장했으며, 도로 확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좁아진 인근 버스베이 확장과 보행자 도로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에 용인경전철 삼가역사 출입구에 근접해 위치한 한전지장물(지상기기) 이전을 요청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한전 측이 이설 비용 부담 문제 등을 이유로 지장물 이전을 추진하지 않고 있어 용인시의 경전철 마무리 공사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통행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시 관계자는 “도로점용허가조건 제7호에 따라 도로관리의 필요에 의하여 도로관리청이 요구하는 경우 무조건적으로 수 허가자인 한전이 이설비를 부담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반면 한전은 이설공사 비용은 도로공사를 유발한 타 공사자(용인경전철공사)인 용인시가 부담해야 한다며 이전 조치를 취하지 않고있어 공사 지연과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0일 저녁 11시 09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역 부근 3층 M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8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불은 미용실 내부 ․ 천정(반자 내부) 등 내부 약 30㎡를 태우고서 출동한 소방대(인원 32명, 차량11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 됐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내부에 근무자 5~6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출동한 소방대의 초기 진화로 인해 불이 번지지 않아 더 이상 피해는 없었다. 분당소방서 임상기 화재조사관은 “최초 화재신고는 4층 일반음식점에서 일하던 종업원의 신고로 화재가 접수되었으며, 불이 발생한 3층 미용실 직원들은 퇴근한 상태였고 문은 잠겨 있었던 상태였다. 방화의 흔적은 찾을 수 없으며 천정 내부가 많이 소실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평택시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2010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에 지진․화재대비 대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시 31개 부서와 소방서, 군부대, 한국가스공사 평택생산 기지, 재난관련 단체 등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재난대응 인력과 장비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재난 발생시 조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훈련 첫째 날인 12일에는『대규모 풍수해 대응 시스템 훈련』이, 둘째 날인 13일에는『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 훈련』이 청북면 소재 서부운동장에서 22개 기관․단체 3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날 현장훈련에서는 인명구조 훈련, 주민대피 훈련, 화재 진화 훈련 및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사전 각본에 의한 “보여주기 식” 훈련을 탈피해 실근무지에서 출동 후 부여된 임부를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 시스템훈련』을 실시한 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평택시 간부공직자가 희망근로사업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희망근로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희망근로사업장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3일까지 22개 읍면동 희망근로 추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본청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30명을 현장 체험 반으로 편성해 체험 등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 6일에는 이완희 부시장이 안중읍 용성리 541번지 강상길씨댁 집수리 사업장등 2개소에 참여해 현장체험을 통해 희망근로자들의 사기앙양은 물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했다. 지난 10일에는 김덕규 상하수도소장과 괸리과장이 진위면 진위교에서 실시된 꽃 걸이 작업과 체육청소년과장이 신장1동 클린시티 조성사업장등에 참여하는 등 시 간부공직자들이 희망근로사업 현장체험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특히 이완희 부시장은 현장에서 희망근로 참여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키 위해 현장체
경기도는 오산천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오산천수질개선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15년까지 총 6,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도 남부지역을 관통하는 오산천은 상류지역인 화성?오산?평택?용인시 등의 급속한 도시화로 수질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상수원으로 이용되지 않는 관계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도는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천 조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으로 오산천과 기흥저수지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생태하천 조성사업 15개소, 환경기초시설 신?증설 및 개보수 7개소,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이용한 물순환 구조의 개선, 하수관거의 정비, 산업폐수와 축산분뇨의 관리, 91개소의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기흥저수지 준설, 호소 내 쓰레기 관리대책, 낚시행위의 금지 등이다. 대책에는 또 하천수질모니터링, 1사1하천 가꾸기, 오염총량관리제의 시행 등 과학적인 관리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수질개선대책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경기도, 환경부,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