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지휘자 로린 마젤이 성남아트센터를 찾는다. 로린 마젤은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가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음악축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에 참석, 제자 장한나의 지휘를 격려하고, 음악축제에 참가하는 각국 청소년 음악도들과 음악대화와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로린 마젤이 메이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공연을 펼친 적은 많지만, 청소년 음악축제에 멘토로서 참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장한나지휘자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첼리스트 장한나를 지휘자로 데뷔시킨 2007년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을 잇는 청소년 음악축제로서, 성남아트센터가 2009년부터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으로 이름을 바꾸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장한나가 지휘자로서, 청소년 음악도를 훈련시키고 앙상블을 다듬어, 지휘하고 해설하는, 국제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이다. 로린 마젤은 세계적 명성의 마에스트로로서, 지난 2008년에는 뉴욕 필하모닉을 이끌고 평양에서 감동적 연주회를 가져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제자를 키우지 않기로 유명한 마젤은 장한나의 지휘 재능을 발견하고, 장한나를 제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오늘 본인은 길고 힘들었던 고뇌의 시간을 보낸 끝에 그동안 많은 애정을 가지고 몸담았던 한나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성남시장에 출마하여 사랑하는 시민들과 성남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시민여러분들 앞에 섰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번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하면서 여섯분의 후보중 한분을 제외한 전원이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였고, 그렇게 확정된 후보만이 본선에서의 승리는 물론 시민화합을 가져올 수 있음을 수차례 공표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대다수의 시민과 당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과거 성남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떠나서는 선거철이 되어 돌아온 후보를 공천하는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당한 공천경쟁의 기회도 주지 않고 소위 말하는 전략공천이라는 미명아래 지역에 봉사한번 한 적이 없는 낙하산 후보를 공천한 것은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크게 손상시킨 것은 물론이고 선거에서의 승리도 확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나라당 당론과 다르게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신청사 건립 등이 공천과정의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만은 저는 절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경기지사 단일후보 결정을 위해 벌인 경선에서 유시민 후보가 승리했다. 양측은 지난 이틀간에 걸쳐 전화 국민참여경선 50% +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한 경선을 통해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 유 후보는 도민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에게 꽤 큰 차이로 앞선데다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참여경선에서도 선전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에따라 유시민 후보는 곧 바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고 김진표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4.26~5.17) 동안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지난 12일 구청 시민과에 무료 상담 창구를 마련, 전문 감정평가사가 민원인이 상담 의뢰한 토지의 토지특성,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 여부 등 개별공시지가 상향 및 하향 요청과 관련된 상담을 해 줬다. 특히 산정토지 가격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상담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감정평가사가 직접 풀어 주고, 의견 제출자에게는 토지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뒤 처리결과를 문자와 서면으로 알려 주기로 해 일반시민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7일에도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한편 올해 중원구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는 2만7천70 필지이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31일 결정·공시한다.
성남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미취학아동 2천62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건강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 지팡이’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친구’의 안재우 복화술 공연팀이 건강 식품에 대한 인식과 건강한 운동법,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각색한 백설공주 동화 이야기를 환상적인 기법과 만화적 기법으로 재미있게 공연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관람 기회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이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훈훈한 정이 오가는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동면 희망근로사업은 6월말 완료를 목표로 60대~70대 어르신들이 1일 약35명씩 참여해 꽃길조성, 등산로 정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꽃길조성과 등산로 정비에는 희망근로 참여자 1일 20여 명씩 투입돼 지방도 318호선 주변 묵리 신원낚시터 인근 공한지, 문수산 터널 입구 등 6개소 2500㎡의 면적에 영산홍 총8500주를 식재해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한다. 문수산 등산로 등 관내 등산로에는 등산로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해 등산객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또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소외계층 31가구에는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1일 15명씩 투입돼 주택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도배, 장판, 전기시설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는 사업이다. 차상용 이동면장은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꽃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꾸미고 어려운 이웃의 주택도 쾌적하게 수리해 살기 좋은 이동면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동면은 지난해에도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주요 도로주변 2
용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해외 주요 전시회에 용인시 단체관을 설치해 ▲ 현지 상담 지원, 바이어 리스트 제공과 사전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시장성 조사 ▲ 바이어 유치와 현지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4개 해외 전시회에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인시 단체관 설치에 소요되는 기본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중소기업 전시제품 편도 운송비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와 체재비, 통역료는 참가업체에서 부담한다. 4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LED 조명기술 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 1개사가 참여해 86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1천2백만원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로서, 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많은 상담과 계약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 소비재 박람회’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유체기계 및 필터 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소비재 박람회는 5개 업체, 중국
오는 5월15일, 오후 5시부터 2시간에 걸쳐 내혜홀 광장에서 안성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가 열린다. 이 날 행사는 법요식에 따라 진행되며 전통 태평무 공연과 이자연 등 불자 초청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행사 후인 저녁 8시부터는 내혜홀 광장에서 인지 사거리, 시민회관에서 봉산 사거리 등을 거쳐 다시 내혜홀 광장으로 돌아오는 제등행렬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부처님은 가진 모든 것을 버린 끝에 성불하신 분으로 우리도 그 뜻을 받아 욕심을 버리고 자비와 광명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불자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안성시 공도읍(읍장 장덕희)에서는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자전거 리폼(수리)센터”를 주민의 요구에 따라 순회 운영하기로 하였다. 자전거 리폼센터 순회 서비스 사업은 2010년도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4월부터 공도읍사무소 내에서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달 간 자전거 250여 대를 수리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 밖에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 18대를 기증받아 14대를 리폼(재생)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장덕희 공도읍장은 “이 사업을 한달간 운영한 결과, 자전거를 읍사무소 수리센터로 가져오기 곤란한 지역주민들이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우선 아파트 단지를 순회 서비스 하고 자연마을의 경우에는 수요에 따라 별도로 출장하여, 이 사업기간동안 모든 주민이 골고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 리폼(수리)센터 순회서비스는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2회 실시하며, 일정표에 따라 아파트 단지를 순회한다. 한편, 첫 날인 5월11일(화)은 진사리 주은청설아파트에서 실시하여 40여대를 수리하는 등 주민들
제38회 『어버이 날』기념식이 지난 11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 총무 및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13명, 노인복지기여자 1명 및 1개단체, 모범노인 21명 등 총 35명과 1개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효행자로는 정교천씨가 도지사상을, 조동심씨 등 12명이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노인복지기여자로 장석범씨가 도지사상을, 신장2동 새마을부녀협의회가 시장상을 수상했고 모범노인으로 조성기어르신 등 21명이 시장, 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전행사로 신명나는 각설이타령이 공연되었으며 식후행사로 중국 신명 서커스단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져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완희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넘쳐 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많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정에 대한 어르신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