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시작도 하기전에 용인지역의 분위기 심상치않다. 수사기관은 알고도 모르는척 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모르고 있는것인지? 시민들은 다 듣고 있는데 수사기관에 근무하고있는 사람만 못듣고 있는지? 서부지역에서는 시의원공천을 하는데 선거자금 문제에 있어 돈이 없는 후보의 선거자금을 충당하여 주는조건으로 공천을 받았다고 하는등 구체적 정황과 근거까지도 제시되는 등 문제의 이야기들이 시중이 떠돌면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심지어 공천에서 탈락한 모후보는 "그동안 들어간 비용에서 십원짜리하나 건들지 말고 전액 돌려 달라"고 했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일부지역에서는 각 정당의 특정 후보들에 대한 사법기관 내사설 등도 제기되고 있어 후보자들과 각 정당 지역 위원장 및 당직자들이 몸조심에 들어갔다는 소문이다. 이처럼 소문의 진상이 일부의 정치꾼들이 하는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믿을수 없지만 비례공천에서도 수억원을 제시하여 포기하였다고 하고 일부 후보군들은 몇 달전부터 2억이라는 구체적 금액까지 제시되면서 비례낙점을 받았다고 어느 특정후보는 공언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그 돈을 주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해소해 주는 ‘로드체킹 데이’를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로드체킹 데이’는 매주 화·목요일마다 구청장과 간부급공무원 4명이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지역 현장을 돌면서 최근(5.18)까지 제일로 중앙지하보도 안내간판 교체 등 103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과·동장이 중심이 돼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맞춤식 현장행정’, 과 팀장 이하 전 직원이 중심이 돼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전원 종합관찰제’를 병행 운영해 주민불편사항 제로(zero)를 목표로 한 ‘고객감동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중원구는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확인점검을 통해 구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사기막골 유원지가 오는 7월초 전통의 멋을 살린 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시는 2만1천620㎡규모로 조성 중인 사기막골 근린공원 내에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터와 전통체험관, 정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전통의 미와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5월 17일 현재 공정율 80%를 보이고 있는 이 사기막골 근린공원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3억원(토지매입비 138억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 한달여를 앞두고 있다. 공원 내 건축 중인 전통체험관과 가마터, 초정, 육각정, 전통담장, 벽천분수, 교량, 소나무·대나무숲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 가운데 전통가마는 세부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기막골 근린공원은 도자기를 굽던 지역의 유래를 모티브로 잡아 가마터를 재현하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돼 성남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여성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녹색생활과 부모교육 강좌를 비롯해 여성 발전을 위한 토론회,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의 발전을 위해 여성관련 활동과 사업에 지원하는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여성단체 활동, 여성 취·창업과 출산장려, 다문화가정의 지원 외에도 여성의 권익 증진과 공익 목적, 사회참여 확대, 자원봉사 활동, 인력양성과 복지 증진 등 여성발전 관련 사업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우선 의식주 관련 생활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환경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6월 10일부터 7월 15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여성회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14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 참가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만 부담. 이번 강좌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와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 몸살 앓는 지구이야기, 밥상으로 달라지는 우리아이 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광릉수목원을 직접 방문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숲 해설가로부터 직접 듣는 기회도 가진다.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통음식과 천
유별난 마을은 그 이름처럼 별나다. 체험 컨텐츠도 다양하고 오랜 기간 다져진 커리어로 체험 후기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황토머드 즐기기, 금굴 탐험하기, 메주 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대나무 아주까리 피리 만들기, 유별난 가훈패 만들기 등등 유별난 마을의 특별한 체험들은 끝이 없다. 따가운 오월 한낮의 햇살, 유별난 마을에 별난 손님들이 찾아왔다. 일렬로 줄을 맞춰 모내기 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우리은행 해외지사의 직원들, 미국에서 러시아, 방글라데시까지 출신국들도 다양하다. 송근목 위원장(안성시 테마마을 협의회)의 호령에 맞춰 “어이!”하면 외국인들은 “어이!”하고 받아서 마치 놀이를 하듯, 손에 들고 있는 ‘모’를 정해진 자리에 심는다. 송위원장은 세계 10개국에서 온 26명의 외국인 일손들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진두지휘한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하다. 알고 보니 몇 년 전부터 모내기 체험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상태이고, 외국인들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일손들이다. 영어가 안 되어도 ‘어이’ 한마디로 모내기는 착착 진행된다. 우리 은행 국외점포의 직원들은 글로벌 지원단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방문이 처음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8월 31일까지 집단 급식소, 식품위생업 조리와 간이 급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법정 제1군 전염병인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Samonella-typhi)에 의해 생기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을 때 입을 통해서 장벽을 뚫고 림프 조직 내에서 증식하여 24~72시간 내에 혈류로 들어가 패혈증과 전신감염을 일으킨다. 예방접종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나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높은 사람, 음식물과 급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기초 접종을 하고, 3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후에 이상 반응이 일어나거나 심장·신장·결체조직 질환·종양 관련 만성 질환자는 접종을 받을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을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평소 손을 씻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예방접종 대상자는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031-324-4918 기흥구 보건소 031-324-6925 수지구 보건소 031-324-8935)
용인시 탄천(炭川)이 맑은 물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변한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탄천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청계천+20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 대상 하천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12년까지 기흥구 마북동 세월교에서 언남동 신일아파트 인근까지 3.55km 구간에 대해 생태 복원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205억원 등 총293억원이 투입된다. 청계천+20프로젝트는 도시 개발로 건천화된 도심하천을 청계천과 같이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녹색공간으로 되살아나도록 복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용인시 탄천을 비롯해 10개소 하천이 선정돼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기흥구 마북동 세월교 ~ 구성삼거리까지 1.25km 구간에 추진해 온 탄천개수공사가 보다 탄력을 받게 된다. 용인시는 기존에 추진해 온 탄천개수공사와 탄천환경개선사업을 청계천+20프로젝트에 포함해 탄천 생태 복원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용인시의 탄천 생태 복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콘크리트 주차장 철거, 옛 물길 복원, 식생복원, 생물 서식처 조성 등 하천 생태계 복원에 집중된다. 또 하상여과, 식생수로, 하천 정화시설 등을 도입해 맑은 물 흐르는 하천을 만들
오산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는 오는 21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불기 2,554주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등 다채로운 불교행사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축법요식은 1부 행사로 국악, 풍물공연, 2부에서는 법요식 3부에서는 제등행렬 순으로 이루어진다. 식전행사인 1부행사는 오후 5시부터 부처님의 삶을 조명하는 어린이 연극과 국악공연과 풍물공연이, 오후 6시부터 봉축법요식에는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퍼질수 있도록 삼귀의례. 헌공. 축원. 발원문 봉독. 봉축사. 헌화 등 의식행사가 개최된다.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이 오후 7시부터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시민회관 오산대교 오산역 등 일원에 불을 밝힌다. 불을 밝힌 수많은 연등과 다양한 형태의 등불이 거리를 환하게 비추면서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불교연합회에서는 성미(誠米)를 오산시에 전달할 예정으로 “부처의 자비가 온세상에 널리 퍼져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자”는 뜻으로 오산지역 사찰의 신도들이 참여하여 성미를 모았다고 전했다. 불교연합회 석정호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자각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협력
평택시 서부지역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중공영버스 터미널 건립사업이 오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서부지역의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터미널 이용객 수요에 대처키 위해 올 1월부터 추진해온 안중공영 버스 터미널 건립공사는 철골구조를 완료하고 내부미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등 오는 6월 준공이 무난하다는 것.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내 현화택지지구 16,550㎡에 건립되는 안중 공용버스터미날 건립공사에는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축면적 604.80㎡, 연면적 480.6㎡에 지상1층 규모의 일반 철골조로 건립된다. 터미널에는 대합실, 매표소, 휴게실, 배차실, 화장실 등이 들어서고 이외에 시설로 버스승차 대기시설, 버스 승․하차 시설 , 세차장, 정차 및 야간박차 시설이 별도 마련돼 안전하고 편리한 터미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2010년 1월에 실시설계 용역발주 등을 거쳐 같은 해 3월에 착공, 현재 터미널 내부미장공사가 진행중에 있는 등 오는 6월 준공이 무난하다. 기존 안중읍 시내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은 안중시가지 진입 초입 위치 및 도로 폭이 좁아 항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용인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 환자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조기 암 검진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시는 올해 짝수년도에 출생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 등 5대 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를 하거나 전화(1577-1000)로 문의하면 되고, 검진대상 시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암 치료비는 암 조기 검진을 통해 5대 암으로 판정된 환자는 물론 직장가입자 64,000원, 지역가입자는 73,000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내는 폐암 환자로서, 5대 암은 200만원, 폐암환자는 100만원 범위 내에서 3년간 지원된다. 또한, 18세 미만 소아·아동 암 환자는 소득과 재산을 조사한 후에 지원 기준에 적합한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 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작년 40,816명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402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