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사용하는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자정부법이 2010년 5월 5일 개정됨에 따라 정보주체의 사전 동의제와 열람청구권이 신설되는 등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대한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이 점점 강화되어 가고 있어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열게 되었다. 지난 11일 시청사 전나무실에서 열린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관리, 행정정보 이용실태 상시 점검을 통한 정보 오·남용 방지 대책, 행정정보 공동이용 접근권한 관리자 지정운영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제도는 민원인들로부터 구비서류로 제출받지 않고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의 정보를 담당직원이 직접 열람해 처리하는 제도이다. 여권을 신청할 경우 신청인은 사진과 본인 신분증만 가지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 받은 기관에서 신청인의 주민등록 사항이나 가족관계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여권 신청서를 등록하고 여권을 발급?교부하게 된다. 용인시 감사담당관 홍미라 고객만
용인시는 오는 17일 용인향토사 연구 3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업적을 회고하고 전망하는 용인향토사 연구 30주년 기념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행사는 지난 1980년도에 이인영 전 용인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10여명이 용인향토사에 대한 연구를 시작, 고증과 저술 활동 등을 통해 용인향토사의 토대를 다진 지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한편, 용인 향토 문화의 중흥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용인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성환)가 주관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강남대학교 교육관 1층 국제학술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남대학교 인문학부 홍순석 교수 등 5명의 전문 학자가 지난 30년간의 향토사 연구 개척 과정을 회고하고, 그 성과와 미래 전망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홍동 용인시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한동억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소장,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 등 5인의 지역 대표가 개별 토론 및 종합 토론에 참여한다. 학술행사는 1부 ‘향토사 연구의 회고와 전망’에서 이해준 교수(공주대)의 ‘한국향토사 연구’ 발제를 시작으로 강진갑 교수(한국외대)가 ‘경기도 향토사 연구’, 홍순석 교수(강남대)가 ‘용인향토사 연구’를 발표하며,
‘용인중앙시장 이벤트축제’가 시장 중앙길 광장에서 오는 19일에 열린다. ‘용인중앙시장 이벤트축제’는 전통시장의 변화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지난해 용인시가 지원하고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처음 열려 2만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용인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의 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돼 행사 진행을 위한 비용 전액과 행사 기획 등을 지원받는 등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해 열린다. 오는 19일 오전 10시경부터 시작되는 ‘이벤트 축제’는 ▲녹색시장 만들기 캠페인 ▲세일행사 ▲사물놀이, 난타, 풍물놀이 등 즐길 거리 등으로 진행된다. 녹색시장 만들기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고 시장을 보도록 유도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 100명에 자전거용 장바구니가 무료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시장 일부 업소들은 10~30% 세일 행사를 열어 고객들에게 알뜰구매의 기회를 제공한다. 원가 특판행사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정육, 왕란 등 품목을 정해 열린다. 특판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권 재래시장 상품권을 30명에 지급하는 경품 행사도 있다.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는
그림 같은 슛과 깔끔한 경기운영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월드컵 팬들을 사로잡은 지난 6월12일, 한국 대 그리스 조별리그 예선전에 내혜홀 광장에 시민 3천여 명이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거리 응원은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토요상설 공연장에서도 있었으며, 오락가락하는 빗방울 속에서 실내 공연에서 실내 응원으로 이어졌지만, 시민들의 열기만은 뜨거웠다. 거리 응원에 참여한 회사원 이모씨(32. 당왕동)는 “이웃과 함께 거리응원을 하며 월드컵을 보면, 감동도 배가 되고 너무나 즐겁다“며 ”특히 오늘 너무나 멋진 경기를 보여준 우리의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오늘 17일,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내혜홀에서 저녁 6시부터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동아방송예술대학 야외공연장에서도 저녁 6시부터 동아리 공연 및 밴드 공연 후 응원전이 열릴 것”이라며 “그리스전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시지부와 함께 안성시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혈관과 뇌혈관에 생기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이 있으며 중요장기인 뇌와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면 심각한 장애와 사망에 이르게 되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유무를 확인하고 질환이 발견되면 지속적인 진료와 투약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하루 30분 걷기 운동, 저염식이 요법 및 금연 등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을, 갑작스런 반신마비나 감각이상, 언어 장애, 의식저하는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질병으로, 민간요법이나 미숙한 대응으로 시간을 허비하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어, 가족이나 주변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 또는 1339 응급센터로 연락해, 병원 응급실이송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평택시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화학비료를 완전대체하고 겨울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가 우수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보라’ 종자생산단지에서 현장평가회를 지난 14일 개최 했다. 최근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수요가 증가되면서 화학비료를 대체할 녹비작물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마땅한 국산종자가 없어서 매년 수입종자에 의존해 왔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에서는 최근 추위에 강하고 녹비량이 많은 헤어리베치 “보라”를 개발해 전국에서 60ha의 채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헤어리베치 ‘보라’품종의 빠른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헤어리베치 다수확 종자생산기술을 이전 받아 2010년도 10톤의 원종생산을 목표로 권오욱 농가 10ha에 작년 10월 6일 파종해 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생육이 양호한 상태라서 종자생산 목표달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강만수소장은 “최근 친환경농산물의수요증가에 따라 화학비료 대체 녹비작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화학비료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겨울철 푸른 경관조성에 의한 국민정서 함양 등 직간접적인 부가가치가 있는 헤어리베치
평택보건소에서는 개소별 주1회 6개월 동안(4~10월) “활기찬 은빛 9988프로그램”노인사업을 남부․팽성노인대학 및 생활터 2개소(팽성송화우미아노스빌․세교부영1차경로당)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각 대학강당 및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빠르게 고령화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현황에서 운동을 통한 건강유지와 관리능력은 노인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의료비 절감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노인운동사업을 통해 노인의 사회활동 및 여가활용의 촉진, 만성질환 위혐요소 감소 등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사업전후 운동실천과 노인의 식생활지침을 평가하는 건강행태설문지를 조사해 사업전후 프로그램 평가를 하며, 즐거운 음악과 함께 허약 노인 및 건강한 노인이 할 수 있는 각각의 건강체조 및 춤을 보급한다. 또한 운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노년기 식생활지침교육, 암관리 교육, 구강 교육 등 통합건강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개인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지난 13일 자치센터 수강생과 수강생 자녀 160명이 참여하는 ‘역사야 놀자’ 행사를 가졌다. ‘부여 역사 대탐방’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운 백제 사비시대(538~660)의 수도인 부여 일대에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삼천궁녀의 낙화암이 있는 부소산성, 백제 문화의 미적 수준을 직접 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전형적인 백제탑 양식을 보여주는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 석탑,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로 유명한 궁남지 등을 견학하며 백제인의 뛰어난 예술 혼과 정신세계를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학교나 역사책으로 접했던 현장을 직접 보면서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사진에 담고, 역사적 사실을 수첩에 꼼꼼히 적어 역사현장을 기록했다. 중원구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역사 대탐방 행사를 앞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도서관은‘우리나라 현대시 100선 및 원화 전시회’를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도서관 1층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와 함께 사색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키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만해 한용운의‘님의 침묵’을 비롯, 192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시공을 초월해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50여명 시인의 대표 시선 100편을 작가 연대기와 함께 전시한다. 또 원화전시는 ‘모로코 이야기’,‘이상한 나라 앨리스’,‘오즈의 마법사’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작동화책의 주요장면을 삽화로 그린 원화그림 총 60여점을 3개월에 걸쳐 전시해 그림책의 이해와 작가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 모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시각장애인과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약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4월부터 분당구 수내·정자동 일대에 시범 운영 중이다. ‘교통약자보호 시스템’은 현재 도로변 사거리 교통 신호등에 설치 운영 중인 시각장애인용 음향 신호기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핸드폰 크기의 교통약자 단말기를 소지한 시각장애인이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를 접근하면 교통신호기와 연결된 무선 자동 센서가 이를 감지해 현 위치의 교통 신호와 지역정보 등을 음성으로 말해준다 . 또 어린이용 지킴이 단말기를 소지한 어린이의 보호자에게는 자녀 위치정보를 성남시 교통약자보호 시스템 홈페이지(weak.cans21.net)에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아동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6월 17일부터 지난 2월 12일까지 4억 1천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을 분당구 수내동과 정자동 일대에 시범 구축하고 성남시 지역 내 50명의 시각장애인과 초림·내정·한솔초등학교 1~2학년생 250명에게 단말기를 제공해 시범 운영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보호 시스템 단말기 배포 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4%가 보통이상의 만족도를 보였고 응답자의 46.7%가 시스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