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기하)는 6월 한 달 동안을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들이 모르거나 번거로워서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세금’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방법으로 100%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오납금은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양도소득세할 주민세 환부, 자동차세 선납제도 등 정책적인 사유로 발생하고 있으며, 소액(건당 평균 1만1천원), 무관심 등으로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과오납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오산시에서는 과오납금을 100% 되돌려 드린다는 목표 하에 위택스(www.wetax.go.kr) 과오납금 상시조회 및 환부청구 시스템을 개설하고,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문을 매달 발송하기로 하였다. 채용구 세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ARS(자동응답시스템)나 ATM(현금자동인출기)을 통해 돌려주지 않으니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환급 문의는 시청 세무과 세외수입담당(☎370-3186~9)로 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안성시 탑프루트포도 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씨 없는 거봉포도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해, 포도재배농가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씨 없는 거봉포도 재배기술이 보급되면, 소비자는 당도 높은 포도를 제공받게 되며, 농가는 일손을 줄이고 착과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안성마춤거봉포도는 시장출하 시 품질이 균일하지 못해 소비시장의 불평이 있었고, 생산자는 개화기 날씨 불량으로 착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고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13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새로운 씨 없는 거봉포도 생산기술’을 보급해, 착과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봉포도농가의 시름을 해결하고, 포도 알 솎기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새로운 기술 실증시험에 성공해, 적극적인 지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새롭게 개발된 씨 없는 거봉포도 재배기술은 안성거봉 최대 주산지인 서운면을 중심으로 공도, 일죽, 죽산, 삼죽 등 안성시 거봉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때 1회, 핵심산지 교육 2회, 수차례 안성시포도연구회 실습교육 등을 통해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만호 안성마춤그린포도회장과 서운면농업인상담
평택시 청북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용일)는 2010년 자기주도형 자율적 학습을 통해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지역농업액션러닝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제품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천연제품 만들기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이크림, 영양크림, 썬크림, 에센스 등 천연화장품을 회원들이 직접 만드는 실습위주의 과제교육과 천연치즈․천연염색 체험장 등 우수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실습 교육으로 구성해 11월까지 매월 한번씩 년10회 실시된다. 특히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화학제품이 아닌 허브, 한약재, 곡물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해 피부트러블이 없는 개인별 취향과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활용 하므로써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 생활하는 여성들에게 각종 영농에 거칠어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맞춤식 과제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시 거주 학생들을 아오모리공립대학 유학생으로 보내다 평택시와 일본 아오모리시는 1995. 8. 28자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하면서 평택시 학생 1명을 아오모리공립대학(青森公立大学)유학생으로 선발하기로 합의 후 1996년부터 올해까지 15명의 학생이 졸업 및 재학 중에 있다. 선발 대상은 유학생 신청일 현재 평택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졸업자 포함) 중 시에 주민등록이 3년 이상 되어 있는 사람 중 유학개시년도 3월말 현재 연령이 만 18세 이상 22세 미만인 사람이며, 선발 방법은 아오모리공립대학 유학생 후보자 신청자 중 내신성적, 유학시험과목, 일본어 성적을 일정 비율로 합산해 성적이 높은 상위 3명을 유학생 후보자로 선발해 아오모리공립대학으로 대상자를 추천하면 아오모리공립대학에서 논문시험과 면접을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유학생으로 선발되면 아오모리공립대학에서 학비 면제와 평택시와 아오모리시에서 50:50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며 유학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정사항은 아오모리시 시민협동추진과 담당직원이 담당하는 등 체계적 관리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졸업생 현황 2002년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남한산성에 숨겨진 역사와 숨결,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들, 이곳을 다녀간 역대 임금들의 심정, 문인과 학자들의 애국 혼 등을 찾아 내어 소개한 <역사 숨소리가 있는 남한산성> 단행본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남한산성의 축성에 얽힌 매 바위와 청량당의 슬픈 전설, 효자 이야기, 백성들과 함께 고락을 함께 한 청백리, 국운이 기울어져도 지조를 버리지 않은 선비, 빛나는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문장가, 굳은 신앙을 지키고자 순교한 천주교인,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났던 민초들의 의병항전,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둘러싸여 있는 성남, 하남, 광주 일대의 수많은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현장 사진과 곁들여서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인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2006년 4월 25일 ‘광주문화권협의회’(광주‧성남‧하남문화원) 창립을 주도하여, <산성논지> 발간, ‘삼봉 사생대회’ 개최, ‘경기 광주권 순국선열 추모제’ 등 3개시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공동 사업을 전개해 오면서, 2009년에 <남한산성>을 소재로 한 특집 기사를 언론에 연재 한 바 있다. 저자 한 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학규)는 지난 14일 출장소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민세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도시디자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민간단체의 행정에 대한 참여와 공공디자인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도시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에 기여하고자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도시디자인 전문가인 (사)커뮤니티디자인 연구소장이자 충북 옥천군의 아트벨트인 “향수 30리 - 멋진 신세계”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이상환 강사로부터 “도시디자인 선진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평택시에서 경기 남부지역 최고의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부락산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부락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과 알파탄약고공원화추진위원회(이수연 대표)로부터 반환되는 고덕면의 미군 공여지인 알파탄약고 공원화연구 추진현황과 활용방안 설명, 민세기념사업회(최남 이사)의 민세공원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관계자는 “지난 4월에 2007년부터 2년여에 걸쳐 지역주민, 건축가, 아티스트, 문학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완성한 대표적인 공공 프로젝트인 충북 옥천군
2천여 경영인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제13회 평택시 농업경영인 및 농업인 화합의 한마당」행사가 (사)한국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회장 이건준)의 주최로 성황리에 지난 12일 고덕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송명호 평택시장, 유해준 시의장, 원유철․정장선 국회의원, 도의회 이주상 의원(후원회장), 도의원, 시의원, 6.2지방선거 당선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으며, 한여름의 무더위와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려 농작물의 풍년을 기약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농업인들이 즐겁게 보내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경영인 및 농업인 화합의 한마당”은 98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모내기 완료 후 농업경영인과 가족,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 도모와 새로운 농업가치 창조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금번 행사는 1부에 종덕초교 농악대, 고덕초교 밸리댄스 등 식전행사와 평택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시상과 2부 체육행사로 축구, 5인 6각, 협동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실시했으며, 청북면경영인지회가 종합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이 18일 오전 11시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은 복지관 개관 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복지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지역인사, 관계기관장, 장애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5주년 기념식, 자원봉사단과 복지관 이용고객 모니터링단인 ‘가온길’ 발대식, 화합의 페스티벌, 어울림 퍼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개관 5주년 영상 등으로 이어지며, 식후행사로 진행되는 ‘화합의 페스티벌’에서는 얼음위에 오래 버티기, 물 풍선 받기, 쿠키트리 시식회, 팥빙수 만들기 등을, 대형 ‘어울림 퍼즐’에서는 장애인 가족과 장애아동,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함께 복지관 전경과 멘트를 넣은 사진을 퍼즐로 만들어 맞춰가는 행사도 벌인다. 식전 행사에서는 자매결연 단체인 용인예총의 수지여성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북 아트, 정크공예, 문화교실 등을 열어 복지관 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 숨겨 두었던 재능을 뽐낸다. 기념행사 전날인 17일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성남아트센터는 <문화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고객 서비스>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는 한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성남아트센터의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 등 관련정보를 접할 수 있게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또 성남아트센터를 한국공연장 최초로 <고객중심 모바일 아트센터>로 만든다는 목표로 <smArt & snArt> 캐치프레이즈 아래, 성남아트센터의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 웹 환경에 맞게 고객중심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 첫 단계로 성남아트센터는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에 변화를 시도했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로 상징되는 모바일 인터넷환경에 맞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의 주요 정보 ․ 기사에, 국내 공연장 최초로 2차원 바코드(QR코드 ․ Quick Response)를 지난 4월부터 적용했다.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관련 바코드를 찍으면 공연/전시의 텍스트 정보는 물론, 관련 동영상과 지도 등 풍부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성남아트센터는 향후 기획 공연 및 전시의 포스터와 전단에도 QR
용인시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의 고려인문화협회 공연팀이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를 방문한다. 전문 공연단이 아닌 민족의 전통을 잇기 위해 페르가나 거주 고려인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팀은 18일 오후 2시 행정타운 내 노인복지회관에서 한국의 대중가요 ‘사랑을 할거야’와 ‘아름다운 세상’, 전통 춤인 소고춤과 부채춤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의 전통춤인 ‘안디잔 폴카’ 와 가요 등 수개월간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와 2008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 한·우즈베키스탄 전자제품인증대행 협약 체결 ▲ 페르가나 주 경제대표단의 용인시 기업체와의 간담회 ▲ 양 도시 축제 상호방문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다져왔다. 8천여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 페르가나 주의 고려인문화협회(회장 리안 빅터)는 1989년에 설립하여 한글교육과 전통문화 보급에 힘써 왔으며, 설·단오·추석 등 한국의 명절행사도 꾸준히 열고 있다. 한편 시는 한글교재와 시정 홍보자료, 국악 CD 등을 페르가나 주의 고려인 문화협회에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에도 우리 민족의 전통을 이어가려는 고려인 문화협회에 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