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세무공무원의 자질향상과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7일 ‘세무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정운영에 대한 외부강사의 특강에 이어 분당구 세수목표액인 9,200억원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한 세무 공무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 특히 판교지구의 토지지번 확정에 따라 1만5천여건의 토지지분등기 신청을 위한 등록세 발급신청 민원이 지난 4월 중순부터 일시에 폭주하고 있는데 따른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상호 토의했다. 이밖에 지방세 부과·징수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조세저항 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 납세자가 혼란스러워 하는 지방세법 개정 내용 등에 대한 홍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26일 오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제1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연다. ‘情과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중원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하대원동 GS성남자이아파트 앞까지 왕복 약 4.5㎞ 구간에서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전 7시까지 간소복에 운동화를 착용하고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나오면 된다. 이번 건강달리기 대회는 순위를 가리지 않으며, 중원구단체장연합회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T-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대회가 끝나면 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축구공 등 경품을 추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은 물론 구민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8회 퇴촌 토마토 축제’ 18일 팡파르 - 전국적 명성의 퇴촌토마토를 테마로 한 ‘제8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18일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정지리 155-6)에서 막을 올린다. ‘월드컵 토마토 Festival!'을 주제로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시, 공연, 체험행사가 어우러져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 18일에는 광수중학교 사물놀이 및 가야금연주, 광주시농아인협회 수화노래, 색소폰 공연, 전자현악공연, 인디밴드공연, 에어로빅 공연, 주민자치센터공연, 실버건강댄스, 토마토가요제 예선 및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남극전지훈련, 토마토 BEST 11 선발대회, 토마토먹고 4강가자, 작목반별 경매, 국․외산 농산물 알아맞히기 등 관람객 참여행사와 쵸코파이 밴드 초청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안데스음악공연, 합기도 무술공연, 밴드동호회 공연, 비보이 ‘갬블러’ 초청공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연예인 축하공연 등 공연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환경사랑 글짓기 ․ 사생대회’가 경안습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각종 체험행사와 7080
기업의 사회공헌 ․ 기부참여 활성화도 당부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탄천문화포럼 100인회(회장 이원익) 초청 간담회에서 “성남시장의 가장 기본적 역할은 시민이 원하는 것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탄천문화포럼이 16일 오전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조찬 간담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지금까지 사회활동을 하면서 항상 기회의 동등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으며, 시장에 취임해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천문화포럼이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를 특별 강연자로 초청, 향후 시정 방향과 정책, 비전을 듣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당선자는 기업들의 사회공헌이나 기부참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탄천문화포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의 강연에 이어 서현동 일대 불법주차 문제 해결과 성남 본시가지와 신시가지 간의 격차 해소 등 지역사회의 현안은 물론, 출산장려정책과 최근 천안함사태와 관련한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탄천문화포럼 100인회는 성남의 탄천으로부터 생명의 길과 미래의 문화예술을 창조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남아공 월드컵』응원행사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월드컵 응원장소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월드컵 응원을 할수 있게 분당소방서는 탄천 종합운동장에 대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점검을 15일 실시했고, 대규모 인명사고 대비체계 구축 및 안전요원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당일에는 탄천종합운동장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등 소방차 3대를 운동장 주변에 배치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축구경기가 끝난 후에도 안전귀가 유도 및 화재위험 요인 단속 활동을 강화 하고 경기결과에 따른 흥분 ․ 과격 행동자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하여 소방차 및 구급차로 기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선욱 서장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월드컵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응원 장소에서는 작은 안전사고도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양경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성남특산품인 ‘등자배’ 재배지역 농가의 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구는 오는 17일 45명의 공무원이 수정구 고등동 487-1번지 등자리 마을 이종득 배농가를 방문해 2,231㎡의 배밭에서 배봉지씌우기 작업에 나선다.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은 과실에 봉지를 씌워 해충 방제와 과실의 동녹을 방지해 과실의 품질을 우수하게 만드는 사전 작업이다. 구는 이번 농가 배 봉지 씌우기 작업으로 부족한 농가일손 거들기는 물론 과실관리에 따른 ‘등자배’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봉사정신을 함양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등자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영농 단계별로 군부대, 농협 등 유관단체와 함께 농가 인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는 식품안전성 확보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식중독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품검사요청제도(Green Food C3제)에 따라 식중독 등의 위해 우려가 높다고 시민이 점검 요구한 김밥, 초밥 등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영업 신고면적 23㎡ 이상의 211개 도시락취급 영업소 영업주에게 전수조사 내용을 사전예고하고,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각 영업장에서의 식품 원재료 관리 상태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 개인위생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균 현장 즉석 검사 시스템인 ST-tuve 검사법으로 조리종사자의 손, 칼, 도마 등의 병원미생물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하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8개 항목과 대장균 등을 수거·검사한다. 식중독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업소 명단을 공개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식중독관리 취약시설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는 일식뷔페 및 회류 취급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서며, 식중독 발생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시설인 급
용인시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친다. 우선 22일 오후 4시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알기쉬운 현대무용’을 주제로 최상철 댄스 프로젝트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용을 선보이고, 24일 오후 2시 용인 노인요양원에서 극단 개벽이 흥겨운 신판 춘향전 공연을 열며, 25일 오후 2시 용인효자병원에서 도화예술단이 대감놀이 마당극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던 문화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2004년부터 경기도로 이관되어 실시해 오다가 올해부터 시·군 주관사업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시는 문화소외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아동, 시민 등을 직접 찾아가 연극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여주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 공연은 ▲7월 2일 용인정신병원에서 전통타악연구소의 퓨전콘서트 ‘공감 21’ ▲8월 23일 성가원에서 도화예술단의 ‘대감놀이’ ▲9월 2일과 10일 동백호수공원과 용인장애인복지관에서 블루댄스씨어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춤 이야기’ ▲9월 17일 용인효자병
용인시가 전 시민 대상으로 재사용 종량제 봉투의 사용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애용 운동’을 연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의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826만 6000매인데 반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10만 2000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해 18만매까지 판매량을 늘릴 목표로 ▲대시민 홍보활동 강화 ▲재사용 종량제 봉투 제작 확대 ▲판매소 확대 등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을 생활화하는 운동을 펼쳐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용인시 자원관리과 미화행정 부서는 자체 개발해 제작한 2종의 홍보 포스터 2만매를 관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소매점 등 판매소와 시청과 각 구청,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아파트단지 관리소 등에 배포를 시작한다. 또한 용인시 종량제 봉투 제작을 전담하는 용인시장애인재활작업장에 올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제작을 18만매로 확대하도록 해 안정적인 공급량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판매소 확대를 위해서는 관내 대형마트를 우선 대상으로 판매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지
용인시에서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잊혀져가는 단오제례를 널리 알리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2회 경안천 창포축제의 제지내기 행사가 16일 열렸다. 올해 ‘경안천 창포축제’는 용인시의 후원으로 (사)용인시포곡관광발전협의회(대표 정혜원)가 주최해 16일 경안천변 단오제 지내기 행사와 다음달 2일 창포축제 본행사로 진행된다. 16일 단오제 지내기 행사는 오전 11시 포곡읍 삼계리 경안천변에서 지역 주요인사들을 비롯해 포곡읍 유관기관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오제례를 지내고 시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창포축제 본행사는 다음달 2일 포곡읍 전대리 경안천변에서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열린다. 당일 오후 4시 30분 길놀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포곡 풍물단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전통씨름대회, 마라톤대회, 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 등이 밤늦도록 이어질 예정이다. 경안천 창포축제는 포곡읍 삼계리에서 단오맞이 주민 화합제례로 열려오다가 지역축제로 발전하고자 지난해부터 확대 개최되고 있다. (문의 용인시 문화관광과 031-324-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