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이종우)는 지난 16일과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지역 내 256개소 보육시설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교사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보육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를 주제로 실시돼 영·유아의 응급상황 발생시 실질적인 대처방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전문 강사가 참 교사 모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1대 1로 맞춤식 실습 교육해 참여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이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실기 교육을 지속 실시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구미도서관은 낮 시간대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야간교양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야간교양강좌는 ‘그림으로 배우는 서양예술문화’와 ‘그림책 심리학, 그림책 다시 읽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각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씩 오후 7시 30부터 2시간동안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한다. 강좌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구미도서관 홈페이지(http://gm.snlib.net)를 통해 각각 20명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강의를 가까운 지역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야간강좌를 기획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교양과 정보를 넓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지역 곳곳에 반딧불이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구 율동 영장산 큰골 일원과 대장동 모두마니지역, 하산운동의 옛 쓰레기 매립장 주변에서 서식 확인한 수백마리의 ‘파파리 반딧불이’를 카메라에 담아 18일 공개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2주간 반딧불이가 살 만한 35개 청정지역에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 3개 지역에서 백여마리 이상의 반딧불이가 발견돼 야간 불꽃놀이를 방불케 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서 발견된 반딧불이 종류는 ‘파파리 반딧불이’로 주로 초여름께 밤 10시 이후 나타나는 종이며,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광을 내어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중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집단서식은 주변 산림, 습지, 논 등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성남시 전역이 반딧불이가 서식하기 좋은 자연환경으로 보존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반딧불이 서식지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구 복정·창곡·고등·금토·심곡동, 중원구 상대원·은행·갈현·도촌동, 분당구 대장·야탑·율동 등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의 산하시설인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영장과 물썰매장을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내 수영장과 물썰매장은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출범하면서 원활한 시설 운영에 따른 운영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수영장·물썰매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건 위생 강화, 전문 인력 운영에 보다 노력을 기울였다. 야외 그늘막 정비, 물썰매장 인조잔디 교체, 고무튜브썰매 800매 준비, 수질오염 방지시설 설치, 수상안전요원·간호사 상시 배치, 응급상황 대비 지정병원 운영 등을 완료했다. 이벤트사가 워터슬라이드, 매직버블, 수중유격물총놀이, 서바이벌 게임 등 체험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장(1,846㎡규모)은 130여명 수용이 가능한 풀장을 갖추고, 물썰매장(6,000㎡규모)은 한번에 32명씩 1000여명 동시 이용이 가능한 관내 최대의 슬로프시설(길이150m 폭30m)을 갖추었다. 요금은 수영장과 물썰매장 2개 시설 이용에 15세 이하 6000원, 16세 이상 7000원, 25세 이상
용인시가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하는 ‘2010 용인시 영어캠프’의 참가자 250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원육영회가 운영하는 용인시 영어캠프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12박 13일간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 자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재학생으로 일반 청소년 200명과 저소득층 자녀 50명 등 총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이 해당되며 인터넷 접수 또는 시에서 용인교육청에 추천을 의뢰해 접수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용인시 영어캠프 홈페이지(www.yongincamp.net)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7월 6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 250명(일반청소년 200명, 저소득층 자녀 50명)과 예비인원 80명(일반청소년 예비자 50명, 저소득층 자녀 30명)을 선정하며, 7월 9일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시영어캠프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재한다. 참가 학생은 1인당 소요비용 120
용인시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안산 소재 두산인프라코어 기술교육센터에서 25세 이상 50세 미만의 구직자 중에서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물류관리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직무 적응교육인 ‘지게차 운전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6월 25일까지 용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경력과 취업의지 등을 포함한 평가기준에 따라 10명을 선발해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은 기술교육센터 생활관에서 무료 숙식을 하게 된다. 전문 위탁기관에 의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3톤 미만 지게차를 대상으로 한 이론과 실습 각 6시간 과정으로, 7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6시, 2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며, 교육 이수 후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한편, 시는 유통기업과 물류기업, 골프장 등 채용이 예상되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인처 100개 업체를 매월 발굴하여, 관련 업종에 대한 직무 적응교육을 매월 2회 실시한 후에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취업을 알선하고 동행면접을 통해 구직자의 성공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2206 용인일자리센터 031-3
평택시는 오는 7월 3일 주한미육군험프리스수비대(K-6)에서 제3회 한미친선 가요축제를 개최한다. 한미친선 가요축제는 작년 시민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미군기지(K-6)를 시민에게 개방해 미군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예술인 공연을 포함해 주현미, LPG(여성5인조그룹), 미8군군악대 등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미측(K-6)의 부대개방시간은 7월3일~ 4일 15:00~22:00까지 2일간 시민에게 개방된다. 입장시 성인의 경우 반드시 “주민등록증(만)”,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증”을 지참해야 하고, 행사장이 잔디구장인 관계로 가급적 “운동화”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미군기지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에게 주둔미군과의 협조적 관계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화합과 지역사회와의 친선을 증진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19일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이기하 오시장, 윤한섭 시의회 의장, 유현수 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는 세계화전략연구소 전형구 부소장으로부터 ‘책에서 기업경영의 답을 얻어라"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전형구 부소장은 지금까지 방송이나 칼럼을 통하여 경제, 경영분야의 독서경영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이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학자로 이번 강의는 독서경영을 체계화하여 기업인으로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환경, 독서와 CEO의 만남, 경영, 경제, 리더십, 자기계발 독서경영,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라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하여 기업인들에게 강조했으며, 특히 세계적인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갖추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어 세계화 시대의 주인공이 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글로벌시대를 정확하게 이해하여야 할 필요성과 세계화시대에서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의 흐름을 자세히 연구하고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고 언급했다. 오산시는 기업지원을 위해 조찬간담회를 매달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안성시 죽산면 자치사랑위원회(대표 송태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밴드교실이 지난 6월15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2010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모두 28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으며, 죽산면 밴드교실의 이번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참가는 안성시의 처녀 출전으로 참가와 함께 수상이라는 결실을 거둬, 그 기쁨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죽산면 밴드교실은 그동안 우리지역에 음악 애호가들이 많음에도,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이 없어 지난 2009년 6월, 죽산면 자치사랑방에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지역주민에게 음악을 통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와 관련해, 박상기 죽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죽산면 자치사랑위원회가 올해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우수한 죽산면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등을 전국의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 참가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시음식업지부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안성시시민회관에서 관내 음식점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음식업 종사자 서비스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정기 종사자 위생교육이 아닌, 영업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 위생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참가자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명사초청 음식업 종사자 서비스 교육은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에 걸맞는 안성시의 수준 있는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처음 실시했으며,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대중적 스타 강사인 홍혜걸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와 이영권 명지대교수를 초청해, 개인위생과 의학상식, 성공인을 위한 자세와 서비스 스킬 등의 특강 실시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지식 정보제공과 함께 직업의식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 하절기 식중독예방 등에 대한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해, 현장 업무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