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나눔장터를 26일(토) 오후 정오부터 4시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이웃끼리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도서, 의류·신발·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할 수 있다. 또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옷 수리·리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매자 신청 자격은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신청기간은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청소과 재활용팀(☎371-4738, 47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의 주택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원회 및 조합과 담당 공무원의 운영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 홀에서 ‘주택재건축사업 행정절차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시행사인 삼남·삼창·신세계 등 13개 단지 조합 및 추진위원회 임원과 토지등소유자, 주민을 비롯한 재개발 및 재건축 담당 공무원 등 200명 참석 예정인 가운데 우수한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법령 체계와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내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비롯, 주택재건축사업에 있어서 정비구역지정 제안, 추진위원회구성,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정비사업 시행단계별로 제출되는 각종 동의서 제출시 판단 기준 등이며, ‘행복을 부르는 웃음’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합 및 추진위원회 등 정비사업과 관련이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의 운영미숙 및 법령 이해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차질 없는 정비사업추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남동, 원터길 내 학교담장 꾸미고 이웃 줄 채소 길러 - 이매동, 옥상텃밭에 무공해 채소… 주민 그늘막 벤치 설치 성남시 동 주민센터들이 쾌적한 동네 환경과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원구 성남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초 이화여대 미대 자원봉사 동아리 ‘담이랑’, ㈜삼성SDS와 함께 원터길 내 성일여고 담장에 ‘성남 IT기술의 세계적 도약과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벽화를 완성해 인근 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원터길 내 중원초교의 훼손된 담장을 손질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타일벽화를 설치,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한다. 그런가하면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나눠 줄 오이, 호박 등 6개 종류 농작물을 여수동 성남시청 인근 공원 예정 부지에 직접 재배하고 있다. 분당구 이매1동 주민센터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주려고 센터 옥상에 옥상녹화용 텃밭상자 50개를 설치해 고추, 가지, 상추 등 여러 가지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앞으로 텃밭에서 수확하는 채소들은 이매1동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0 상반기 성남시 취업박람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종합고용지원센터, (주)커리어넷이 진행·운영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500여명과 구인기업 27개 업체가 참여했다. 취업 희망자들은 이날 직종, 연령, 지역제한 없이 이력서를 들고 취업부스에서 면접을 가졌으며, 기업들은 취업박람회에서 총 74명의 구직자를 선발했다. 시는 이날 일반 구직자 뿐만 아니라 여성,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취업안내 창구도 마련해 구직유형별 전문적인 상담과 취업알선 그리고 취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했다. 또 구인·구직자의 편의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및 이력서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을 무료로 해주고, 성남종합고용지원센터는 참여자에게 직업상담과 함께 각종 장려금을 소개했다. 성남일자리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취업박람회를 열며, 매월 19일은‘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안성교육청(교육장 유길상)은 최근 경기도 관내 학교급식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집단환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6월 18일 안성 관내 비룡초등학교에 대해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안성교육청 이필형 학무과장이 점검자로 나서 불시에 학교급식현장을 방문하여 식품검수 및 보관 취급, 급식시설, 조리시 작업위생 등 급식에 관하여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종사자들을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이필형 학무과장은 “최근 안성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교육청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6월 2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에 대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연 2회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급식학교 위생·안전 점검은 물론 급식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해서도 불시에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풍작으로 쌀 생산량이 증가한데다 저가 쌀 선호와 소비자들의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되고 있어 백옥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도 개척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전통막걸리와 쌀 가공식품 개발 ▲쌀 복합가공 공장에 백옥쌀 사용 ▲백옥쌀 자판기 설치 ▲대량 소비처 입점 증대 ▲시 직원 소비촉진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소비 촉진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백옥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전통 막걸리와 쌀 가공식품 개발에 착수해 백옥쌀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2011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무세미(씻어 나온 쌀)와 쌀가루 등을 생산하는 쌀 복합가공 공장을 설립할 예정인 (주)뉴라이스텍과 공장부지 확보 후에 MOU를 체결해 이 공장의 원료로 들어가는 쌀을 백옥쌀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장에서 사용할 쌀은 연 2000톤 규모로 용인시 쌀 생산량의 8.8%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와 관공서 등에 백옥쌀 자판기 등을 설치해 직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총신대, 명지대 등 대학을 비롯해 현대전산개발원, 3개 구청 요식업조합, 대형 음식점, 급식소, 직거래장터, 근로자 100인 이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지난 6월 17일(목요일), 바쁜 영농철에 부족한 일손으로 포도 송이다듬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재학(미양면 고지리) 농가 포도밭(약 4,000㎡)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광겸 소장을 비롯한 공직자 40여 명은 일손부족으로 포도 송이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을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농가를 찾아, 포도 송이모양 형성과 균일한 송이무게(500g)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포도 송이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을 도왔다. 포도송이 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은 수작업으로만 가능해, 작업 농가에서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이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송이에 35~40알정도만 남기고 모두 제거하는 일)은 포도 1송이를 500g으로 맞춰, 모양이 예쁘고 균일하게 나오게 하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고품질 수출포도 생산을 위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정리작업이 끝난 포도는 먹기 좋은 씨 없는 포도로 8월 중순경부터 수확하게 되며, 소비자 기호에 맞춘 2kg/1box(500g× 4송이) 소포장으로 출하된다. 한편, 거봉 수출포도를 생산하는 안성마춤 그린포도회는 해외로 2006년(약20여 농가)도에 1톤을,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를 대비해 하천 수계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점검 현장에서 양진철 부시장은 수방대책에 철저를 당부하며, “앞으로의 하천 정비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 복원과 시민들에게 휴식 및 친수공간이 확보될 수 있는 ‘시민이 찾아오는 명품 하천’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최근 매년 발생되고 있는 수해로 인한 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하천 6개소와 소하천 13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정비공사를 시행해, 현재 12개 사업장을 완공한 상태”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도 우기 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혀, 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는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평생학습센터 앞 학습정원에서 ‘학습정원 1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교생을 위한 방학특강 ‘체험교실’도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대에 연다. ‘학습정원 1일 체험교실’은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대학교수와 현업 전문가 등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7월 7일 첫 강좌로 ‘네일 아트’ 강좌가 열려 네일 아트로 내 손을 뽐내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7월 14일에는 다용도 키걸이를 만드는 화훼장식, 7월 21일 플라워 코사지를 만드는 리본아트, 7월 28일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를 제작하는 ‘폴리머 클레이, 8월 4일 폼아크릴, 8월 11일 넵킨 아트, 8월 18일 수지침, 8월 25일 생활원예, 9월 1일 북 아트, 9월 8일 와이어공예, 9월 15일 캐리커쳐, 9월 29일 가죽공예 등의 강좌가 열린다.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7월 29일 입체 장난감을 만드는 ‘아트토이’를 시작으로 8월 5일 북 아트, 8월 12일 톨 페인팅, 8월 19일 아쿠아 양초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당 25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용인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
경기도안성교육청(교육장 유길상)은 2010년 6월 11일 (금) - 6월 12일(토)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1박2일간 특수교육 통합캠프 『함께하는 우리』를 개최하였다. 이번 통합캠프에는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1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캠프에서 진행된 다양한 이해프로그램 및 우정 프로그램은 밝고 명랑한 친구관계와 친구사랑의 마음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개회식에 이은 한마음 운동회에서 학생들은 서로 협동하여 통 굴리기, 사랑의 탑 쌓기, 글자퍼즐 경기, 볼풀공 배구 등의 다양하고도 흥미진진한 활동에 신나게 참여함으로써 배려와 협동심을 다져나갔고, 맛있는 저녁식사에 이어서 진행된 마술쇼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의 나래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프로그램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2일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소감발표대회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느낀 점들을 글, 그림, 율동 등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서로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느낌에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이번 특수교육 통합캠프는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타인에 대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