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기하)는 현행 지방세법을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나눠 지방세 체계를 새롭게 하는 새 지방세 3법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1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지방세법은 납세자의 세부담과 신고절차 등은 동일하게 유지되므로 별도의 추가적인 절차나 세액인상은 없다고 하며 그동안 법률체계가 복잡하고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았던 많은 사항을 대폭 수용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강화하였고 납세자가 세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문장과 편제를 순서에 따라 바꾸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유사한 세목을 통폐합하여 16개 세목을 11개 세목으로 간소화하여 세목을 대폭 줄여 납세자의 혼란을 방지하였다. 취득을 원인으로 하는 과세는 취득세로 통합되어 그동안 취득세와 등록세를 각각 신고.납부하던 것을 취득세로 통합함으로써 한번에 신고.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토지, 건축물, 주택 등 재산에 과세하는 세목인 재산세와 도시계획세는 재산세로 통합되어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상 세목수는 3개 세목으로 바뀌게 된다. 취득행위가 없는 취득무관분 등록세와 면허세는 등록.면허.허가.인가 등 국가, 공공기관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23(수)일 서정리역 광장 및 시장에서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기념해 불법 마약 및 약물 중독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불법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홍보해 시민과 함께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불법마약퇴치 캠페인은 서정리역 광장에서 송탄보건소(소장 정병성), 미공군 51의무전대를 비롯한 평택시의․약사회 송탄분회, 외국인관광시설협회 송탄지부 등 관계자 총70여명이 참여해 약물 중독의 폐해 등을 홍보하는 패널과 배너 전시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유동인구가 많은 서정리시장 주변으로 2개조로 편성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길거리 홍보를 전개했다. 관계자는 불법마약류 사용에 따르는 위험과 폐해 등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여 “마약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수정·중원·서현 ·정자·판교청소년수련관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사상 원정 첫 16강 진출에 따라 성남시는 지역 내 7개 장소에서 ‘8강 기원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성남시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이 펼쳐지는 오는 26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3만명 입장가능)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3만명) ▲수정구 신흥동 수정청소년수련관(400명)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198명) ▲분당구 서현동 서현청소년수련관(268명)▲분당구 정자동 정자청소년수련관(270명) ▲분당구 판교동 판교청소년수련관(152명) 등 7곳에서 시민 약 6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응원전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시는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 미니콘서트’를 열며,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11시부터 7개 모든 응원 장소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중계 방영한다. 거리응원 입장시간은 경기 시작시간 보다 3시간 앞선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16강전 야외응원전이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펼쳐진다. 24일 시는 태극전사들의 열전과 4강신화의 재현을 기원하며 야외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외응원전은 26일 오후 10시반에 식전공연행사로부터 시작되며, 대형 LED전광판과 음향장비를 통해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야외응원전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청소년과(031-760-4756)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가 올해 흥덕어린이집과 백암어린이집 등 시립어린이집 2개소의 신축을 추진한다. 흥덕택지지구에는 신규 보육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어린이집 확충 차원에서 신축을 추진하며, 백암면에는 기존의 어린이집이 노후해 보육 복지의 질 제고를 위해 이전 신축하는 것이다. 흥덕어린이집은 4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흥구 영덕동 109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1,30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7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2011년 2월 경 공사에 착수, 9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보육실, 강당, 실외놀이터 등 130여명의 원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게 된다. 백암어린이집은 지난 96년 12월에 준공된 기존 어린이집(지상 1층 264㎡규모)이 노후하고 비좁아 사업비 9억 8천만 원을 들여 기존 어린이집이 위치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61번지 내에 지상 2층 515㎡ 규모로 이전 신축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준공 후 개원, 70여명의 원아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예솔.처인.유림 등 3개소 시립어린이집의 신축을 올해 초 완료하고 지난 2월 1일에 각각 개원했다. 예솔어린
용인시 중앙동 희망근로인과 용인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추진한 관내 서민밀집지역 ‘담장벽화그리기’사업이 지역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주며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담장벽화그리기 사업은 김량장동 186-19번지 일원에 쓰레기 무단투기장으로 방치된 마을 담장들에 벽화와 화단을 조성해 마을 분위기를 밝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중앙동은 우선 지난 5월에 사업대상지 내 쓰레기장을 철거하고 철쭉화단을 조성했다. 이어 이달 5일부터 용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오아름(25세) 양 등 6명의 학생들이 담장 벽면과 주변 주택가 옹벽에 직접 디자인한 도안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희망근로인 6명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 지난 23일에 모두 완료했다. 인근 주민들은 작업 기간 동안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일하는 학생과 희망근로인들에게 음료수를 전하거나 페인트 작업도구와 물 보관 장소를 마련해 주는 등 솔선해 도움을 주었다. 이번 벽화 작업에 참여한 용인대 오아름 양은 “한국의 산과 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하고 단아한 새의 모습을 표현했다”며 “강의 틈틈이 약7일간 희망근로인들과 일하면서 하루하루의 성실한 노력과 결실에 대해 되새길 수 있었다”고
용인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 수질에 관한 종합정보지인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용인시 ‘2010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 공급 현황, 마을상수도 공급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2009년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정보와 수질 관련 부서의 연락처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용인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은 2009년 수질검사 결과 57개 항목과 23개 감시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마을상수도의 경우 총70개소 중 68개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적합 2개소의 경우 재검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돗물 생산·공급 단계별로 먹는물 수질기준 57개 항목에 대해 정기검사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수돗물 수질검사 기동반을 운영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일 10만 톤 용량의 정수시설을 갖춘 용인정수장을 지난해 11월 환경부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종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온 수질검사 관련
평택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발생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발생건수도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돌보는 어른들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강조와 영․유아가 사용하는 집기 등의 청결유지,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미열과 함께 손, 발, 입에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예방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나,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잠복기는 3~5일이며,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서 전파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되며 발열후 1~2일째에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생기며 구내병변은 볼의 점막, 잇몸이나 혀에 나타나며 때로는 둔부에도 나타나지만, 수포가 아닌 발진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감기증상이 대부분이지만,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생후 2주 이내의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드물게 사망하는 예도 있다. 수족구병을 치료
오산시(이기하 시장)가 실시하는 오산시민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2번째 강의한 23일 오후 3시 아카데미를 개최한 결과 모두 700여명이 참석 500여명의 수강신청자보다 더 많이 참석하여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있다. 시민 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거쳐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시민의식개혁 및 새로운 정보와 지식습득, 다양한 학습문화 공간 및 프로그램으로 시민평생학습 아카데미로 시민들의 전문교양․지식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강사 선정에 있어 교육, 가정, 문화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정신적 지도자, 경제산업계의 경제인 및 경영자, 방송․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의력이 높은 방송전문가, 역사, 의학, 사회봉사 등 전문가로서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강사 선정기준을 정하여 시민의 역량강화에 노력했다 이날 2번째 강의는 한의학 박사 김혜남의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란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일자별 강사 및 강의내용을 보면, 7월 7일은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의 “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자녀, 가정위탁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존손가정의 자녀 등 초등학교 아이들을 돌보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아동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개청하는 세마동 주민센터를 활용하여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등 전담교사 6명을 확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부모들의 귀가 시간까지 학습과 간식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은 저소득, 차상위, 한부모가정 자녀들은 연간 무료이용이며, 교육은 ▲월-영어교육 ▲화-한문교실 ▲수-수학교육 ▲목-글쓰기 및 독서지도 ▲금-미술활동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http://www.osan.go.kr)에서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여성과 보육아동 담당031-371-48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