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발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재해취약요인을 사전 조치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 단계 앞선 상황관리 체계 유지, 인명피해 최소화, 방재 취약시설 사전 점검 정비,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 4단계로 설정하고 24시간 재난대비 업무에 돌입했다. 저지대 내수침수우려지역과 돌발성 인명피해우려지역(세월교)에 대하여는 대피요령에 대한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시설물을 사전점검 보완하였으며, 특히 주민 현장관리관을 임명하여 인명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내 배수펌프장, 하천, 저수지, 배수갑문, 신호등, 재난 예․경보 시설 등 자연재해저감시설물 47,000여 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26개소의 대형공사장 및 1,070개소의 특정 관리대상시설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현재 추진 중인 하천공사에 대해 장마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하천 공사로는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6개소, 소하천 13개소 등 20개소로 6월말까지 12개 사업장을 완공했으며, 8개소에 대한 사업장도 수해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완공된 사업장은 일죽 청미천 자연친화형 하천조성(1㎞)공사를 비롯 보개 북부소하천 정비 외 11개소(2.51㎞)이며, 시행 중인 사업은 국가하천 안성천 생태하천 조성(10.14㎞), 안성천 자연형 개수(3.1㎞), 지방하천(안성천, 당목천, 칠장천) 수해상습 개선(9.45㎞), 유천 개수(0.6㎞), 소하천(장계천, 산하천) 정비(2.12㎞)로 이중 유천 개수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2개소는 연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성 도심구간을 통과하는 안성천의 경우 한천 합류지점에서 안성천 평택시계까지 10.14㎞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미정비 구간은 지난 5월 국토해양부에 『고향의 강』사업을 신청하여 이 사업이 추진되면 안성천은 명실상부한 명품 하천으로 다시 태어날 것
지난 7월 5일 안성시 황은성 시장은 취임식 때 들어온 쌀 494포(20kg 436포, 10kg 58포)를 “안성시 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새마을운동 안성시지회에 기증했다. 쌀 기증은 황 시장 취임식 날 축하 화환 대신 들어온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며 검소하고 서민적인 민선 5기 취임식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취임식 날 들어온 쌀을 안성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전액 기부 한다”고 밝히고, “이번 기부는 뒤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에도 부합되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를 만들기 위한 작은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기철 새마을운동 안성시지회장은 “최근 수년간 쌀 소비 감소로 농업인의 어려운 실정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우리 농민들은 물론, 쌀을 받아갈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례했다. 한편, 새마을지회에서는 기탁 받은 물품에 대해, 안성시 관내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5일 7.28 재보선에 출마를 발표하고 공천을 신청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을 서울 은평을 단수 후보로 확정했으며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 한기호 후보,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 염동열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황영철 의원(공심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은평을 재선거에 이재오 전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확정하고, 광주 남구는 2명의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천이 부적합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어 추가 공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심위는 비상대책위의 요구로 재심의를 벌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재보선 후보로 한기호 전 육군 5군단장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보선 후보로 염동열 전 대한석탄공사 감사에 대한 공천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강원 지역 보선 출마자 2명이 여론 조사에서 2위로 나왔다는 점을 들어 재심의를 요구했으나 공심위는 이들의 본선 경쟁력을 감안해 만장일치로 공천 후보로 확정했다"며 "현행 당헌.당규에는 최고위원회가 공천 재심의를 요구해도 공천심사위에서 3분의 2 이상 의결하면 이를 최종 확정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28
용인시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재난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이 재난예방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용인시장배 재난예방 웅변대회’ 원고를 공모한다. 참가부문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이며, 웅변시간은 유치부 1~2분, 초등부 2~3분, 중·고등부 3~4분으로 제한하며, 웅변원고는 ▲재난 예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려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예방 활동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거나 ▲인위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 체험을 통한 실제 사례와 극복 의지를 표현한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유치부는 원고(A4 용지)와 학원장 추천서 각 1부, 학생부는 원고(A4 용지)와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며, 팩스나 등기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연락처(핸드폰 또는 자택)를 명기해야 한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교육청이 후원하며 (사)대한웅변협회 용인시지부와 NGO 한국웅변인협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용인시장배 재난예방 웅변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월 14일 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게 된다.
용인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市 우호대표단이 용인시 시정 벤치마킹을 위해 6일 용인시를 방문했다. 눌리자 알립 코타키나발루市 재산관리과장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 등 공직자 4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행정타운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용인시 공무원들로부터 용인시의 재산관리와 문화보존 실태 등 시정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눌리자 알립 코타키나발루市 재산관리과장은 “앞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시책을 상호 습득하는 등 협력 관계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우호대표단은 이날 오후 용인문화유적전시관과 용인시예절교육관을 방문하는 등 용인의 역사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인시는 지난 2004년 11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市와 자매 결연을 맺고 예술단 공연, 공무원 교환근무 추진 등 문화·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용인시 일자리센터는 7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흥미와 적성을 깨우쳐 주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주어 사회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의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용인, 원삼, 성지, 상현 중학교와 대지, 정보고등학교 등 11개 학교에 대해 진로의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진로의식 프로그램’을 희망한 12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등 18개 학교(44 학급)를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다양한 진로정보 제공, 진로에 대한 설계교육, 직업심리 검사와 자기진단 평가 등을 실시하여 자신의 진로 방향뿐만 아니라 건전한 직업인으로서 삶의 자세와 태도를 갖도록 이끌어 준다. ‘진로의식 프로그램’은 ▲‘괜찮은 나 발견하기’와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 과정 ▲이색 직업과 신 직업을 소개하고 나의 적성으로 직업을 찾는 ‘직업세계 이해’ ▲직업과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직업정보 찾기’ ▲즐거운 상상하기, 꿈의 사다리 작성 등을 통한 진로설계 등으로 짜여져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진로
용인시는 민선5기 출범 후 용인경전철 개통 시기 연기를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공사 지연과 행정절차 미 이행 등으로 개통이 당초 예정한 7월말에서 약 3개월 연장될 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사업은 현재 역사 외부 출입구 공사 등 일부 공사가 지연되고 있고, 차량 및 시스템검증시험(시운전 포함) 등이 현재 미완료된 상태로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책임감리원의 준공 검사를 필한 후 시의 준공 승인을 받고 이후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공사 완료, 영업 시운전 실시, 준공 검사 및 승인 과정, 일부 구간 소음 민원 해결 등을 모두 완료하면 당초 개통 예정한 금년 7월 말에서 약 3개월의 기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용인경전철 사업의 당초 계획은 사업시행자측에서 금년 6월 말 준공검사를 신청하면 검사 실시 후 7월 말 개통할 예정으로 금년 1월부터 차량 시운전을 실시, 차량 안전과 속도, 소음, 비상 상황 대응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왔다. 또 지난 4월 말 용인경전철 활성화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대중교통 연계 수송체계 확립 등 수요 증대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역사 주변 경관개선 녹화사업 등을
성남시 도서관의 상호대차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5월부터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전개해 2만여권의 대출신청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2만1천여권의 도서 반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자료를 신청해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받는 서비스이다. 또 대출받은 도서를 다른 도서관에 반납하는 ‘타관반납’도 가능하다. 관내 도서관에서 발급받은 도서대출회원증 하나로 중앙·분당·구미·수정·중원·판교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설치된 정자역사, 한솔복지관, 중원·정자·서현수련관 등 총 11개 도서관 중 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책을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 검색 후 희망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에 신청하면 1~2일 이내에 도서 도착상황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받아 대출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 활성화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작은 도서관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정보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도 정보접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 홈페이지(http://www.cans21.net) 내 게시물을 전자책(이하 e-book) 형태로 볼 수 있는 ‘웹 출판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성남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내용인 성남자치법규, 공지사항, 행사안내, 입찰/시험, 보도자료, 입법예고/공고 등 주메뉴에 부가로 첨부되는 파일인 한글, 엑셀, PDF, 사진 등을 ‘e-book’으로 펼쳐보여 준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그동안 첨부화일을 내려받아 게시내용을 읽던 수고로움을 덜고 컴퓨터 활용 능력과 상관없이 시의 모든 행정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하지 않아도 각종 형태의 게시 파일을 ‘e-book’파일로 열어볼 수 있어 행정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한편 성남시 홈페이지 하루 평균 접속 건수는 5천780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