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0대에서 80대 노인들로만 구성된 화성시 실버무지개극단이 지난 6월 28일 반월동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가진데 이어 오는 9일에 노인 요양시설 화성 카네이션 너싱홈(화성시 서신면소재)을 찾아 위문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작품은 지난 5월에 열린 제2회 거창 실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약수터 연가’로 홀로된 노인의 외로움과 노후 만남을 통해 노인문제 해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믹멜로물이다 실버무지개극단 김민흡 단장은 “거동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동년배 노인들을 위로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노인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꾸준히 위문공연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화성시실버무지개극단은 관내 60대에서 80대 노인 20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7월에 처음 창단되어 첫 작품 ‘홍도야 울지마라’를 시작으로 지난 2009년 ‘맹진사댁 경사’에 이어 2010년 세 번째 작품 ‘약수터 연가’로 화성시 관내 노인복지회관 및 노인대학 등 문화소외시설 순회공연을 통해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시 노인정책 담당자는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극단이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를 다룬 작품을 공연함으로써
평택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3단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단계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3단계 사업에 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9월 17일까지 정보화 추진사업 등 4개 공공근로 사업에 245명을 투입하고 있다. 일자리 제공내역을 보면 행정전산화 등 정보화추진사업에 103명, 국토공원화 및 광고물정비 등 공공생산성사업에 81명, 사회복지시설도우미 등 공공서비스지원사업에 44명, 중소기업 생산활동지원 등 인력지원사업에 17명이다. 이들의 임금단가는 실내사무 등 단순노동은 월 33천원이고 노동 강도가 높은 사업 및 전문기술직종에 참여하는 자는 월 35천원을 받는다. 근로조건으로는 1일 8시간(09:00~19:00), 주5일 근무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 행정인턴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만29세 이하, 전문대졸 이상 청년실업자 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밖에 오는 9
김선기 평택시장은 6일 송탄출장소 집무실에서 2012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 유치와 관련해 대회개최 여건을 조사차 방문한 아시아역도 연맹 사무총장( Mr. AIi Moradi )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데 교통여건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본 대회 유치를 위해 아시아 역도 연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아시아 역도연맹 일행은 4박 5일간 평택시에 머물면서 경기장, 회의장, 숙박시설 등 대회개최 여건 등을 실사하고 오는 10일 출국한다.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서비스연계 토탈 복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 서비스연계 토탈 복지사업’이란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복지서비스를 ‘경제가사분야’, ‘의료건강분야’, ‘정서문화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봉사팀을 구성,관내 독거 어르신 82명에 대한 토탈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비스연계 토탈 복지사업’을 통해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독거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실시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단순한 복지서비스가 아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서비스 지원 대상자 85명 선정과 함께 117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함으로써 시작됐다. 경제가사분야 복지서비스는 독거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단 제공을 위해 삼성반도체 봉사단 및 아주레미콘의 후원을 받아 주 1회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제공하며 또한 월 1회 후원을 받아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건강분야 복지서비스는 서비스 대상 어르신 85명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7월 첫 주 여성주간을 맞아 7일 오후 2시 행정타운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한은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인사, 각급 유관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를 장려하고 용인 여성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평등 문화에 기여한 용인시민 42명이 여성발전 유공상을 받았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여성의 창의력은 용인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 복지를 증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을 확대해 남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여성주간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용인시 가족여성 정책 영상물 상영, 용인여성합창단 공연이 열렸고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용인시 포곡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처인구 포곡도서관 3층 채움갤러리에서 ‘제1회 경안천 환경 학생미술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원근)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포곡지역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술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문화교실 강사들이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전시장을 찾는 지역 아동 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포곡도서관 324-4631)
광주경찰서(서장 김진표)는 ‘10. 7. 7(수). 10:00~16:00 광주시 중부면사무소에일일 이동경찰서를 설치ㆍ운영하였다. 이날 중부면, 퇴촌면 주민을 대상으로 원동기면허를 취득하고자 하여도 원거리 경찰서방문등 교통불편과 면허시험응시절차의 이해부족 등으로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던 65세 이상 노약자 및 외국인 이주 노동자에게 원동기 응시원서 접수부터 기능시험 까지 모든 절차를 한번에 응시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하여 면허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16명의 응시자 중 15명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이동경찰서를 집중 운영하여 전문 민원상담팀 4명이 고소고발상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홍보, 교통민원안내, 농작물절도예방 및 농기계사고예방 교육 등 각종민원사항을 처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가 모현면에 부족한 정보·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모현도서관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모현도서관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804-3번지에 부지 1,702㎡, 연면적 2,70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총사업비는 62억7천만 원이 투입되며 2011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현도서관은 지하1층에 열람실, 보존자료실 등이 배치되고 1층에는 북카페, 2층에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소모임실, 3층에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건립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문화, 정보, 교육 공간으로 기능하는 복합문화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현도서관은 ‘모현(慕賢, 현인을 사모하는 마음)’을 모티브로 '빛나는 지식의 상자'라는 상징성을 부여한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도서관 전면부를 투명 복층 유리로 계획해 내외부가 투영된 열린도서관의 컨셉트를 구현하고, 활기찬 도서관의 이미지가 외부로 표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총 8만여 권의 도서자료, 2,000점의 비도서, 그 외 전자책, 오디오북 등 웹 기반 멀티미디어자료를 갖추게 된다.
성남시는 전통시장 경영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수정구 태평동 소재 중앙시장과 중원구 수내동 소재 돌고래시장 2곳에서 ‘동네방네 싱글벙글 페스티벌’행사를 연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열려 ‘싱글벙글 노래자랑’‘여성 팔씨름 대회’‘제기 차기’‘다트게임’ 등이 진행된다. 또 신명나는 품바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매직쇼 등이 열려 시민과 상인들의 흥을 한껏 돋우게 된다. 시민 행사 후에는 상인들이 선물로 준비한 TV, 진공청소기, 상품권, 참기름, 케이크, 베갯잇, 귀걸이 등을 경품 추첨한다. 특히, 행사 당일 반찬, 젓갈, 모듬전 등을 정상가보다 40~50%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까지 풍성한 전통시장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서민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시장상인들이 함께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 경영 선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5기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이 주인·소통을 중시하는 평소 시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의 청사 활용을 하나씩 바꿔 가는 수순을 밟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청사 꼭대기 층에 있던 시장실을 2층으로 옮겨 취임식이 있던 1일 집무를 시작했다. 시장실 이전에 따라 시민에게는 문턱을 낮추고 보다 가까이 다가가며 시장 집무실 면적은 기존 131.41㎡에서 58.48㎡로 확 줄였다. 기존 9층 시장실은 북카페로 만들어 오는 1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하려고 북까페 명칭 공모에 들어갔다. 또한 부시장실도 현재 9층에 있는 집무실을 대폭 축소해 2층으로 옮길 예정에 있다. 시청사 매각 방안은 전담팀을 꾸려 장기적으로 업무·상업시설로 용도 변경해 민간에 매각할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매각 이전까지는 청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유 공간은 시민에게 돌려주고, 공실은 공익 법인에게 임대해 세수를 증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