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신고된 인감의 안전한 발급과 원하지 않는 인감증명 발급으로 인한 인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인감보호 특별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감보호신청이란 인감을 신고하거나 이미 신고한 사람이 자신의 인감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외 발급금지', 또는 처외 발급 금지 등 신청인의 선택에 따라 인감증명 발급 대상을 지정하면, 행정기관은 지정된 발급 대상자에게만 인감증명을 발급할 수 있어 부정발급이 원천적으로 차단 방지하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 및 읍면동에서는 인감등록자 11만 1천여 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7월12일 ~ 10월09일(3개월)까지로, 신청대상은 인감등록자이며 신청방법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대리인이 인감증명 발급시 본인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SMS 신청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인감보호신청이 완료되면, 인감부정발급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고품질 ‘안성마춤’ 농산물생산․유통관리를 위한 워크숍이 안성시 농촌지도자ㆍ생활개선회 회원들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8일(목)과 9일(금),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수입 농산물에 맞서 안성시 농업을 선도하고 안성마춤 농산물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안성시 농촌지도자ㆍ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미래농업에 대해 학습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오형택 안성시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연찬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의회의장,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이광해 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원들이 안성마춤 농산물 브랜드를 오늘날의 위치에 이르게 했고,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 경제발전과 농업소득을 위해 5대 농특산물을 읍면동 특성에 맞는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첫날에는 (주) 컨설팅 그룹 에너자이저 대표이사의 「미래농업을 위한 창조적 혁신」에 대한 강의에 이어, 김대수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유통환경 변화와 농
성남시는 공무원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희망 부서에 배치해 일할 맛나는 공직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성남시 내부전산망인 행정포털전자메일을 통해 2천여명 공무원들에게 희망직위와 근무 부서를 신청·접수받았다. 각 개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 위해 4~6급 공무원의 희망 근무 부서는 자치행정과장이 직접 접수 받고, 7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은 인사팀장이, 기능직 공무원과 청원경찰은 인사담당자가 각각 나눠 접수 받았다. 시는 공무원 개인별 희망 직위와 근무 부서 신청 건에 대해 검토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그동안 인사부서에서 임용권자에게 일괄적으로 추천해 임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본인들이 희망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인사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각 부서별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신명나게 일하는 공직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관내초등학교와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공기관에 총 70점의 환경 사진을 각 기관별로 15~20점씩 5일간 순회 전시한다.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간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우리고장 자연경관 100선 입선작과 생활주변 동·식물, 위해환경 사례 사진 등이 이젤에 액자 사진으로 전시된다. 현재 분당구 백현동 신백현초등학교 3층 중앙복도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이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판교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시는 또 환경사진 전시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의 신청(환경관리과 환경기획팀 ☎729-3143)을 추가로 받아 연말까지 순회 전시회를 연다.
광주시가 낳은 남아공 월드컵 16강 신화의 주인공 정성룡 선수가 모교인 광주중학교를 찾았다. 정 선수는 지난 8일 ‘광주중학교 축구부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정 선수는 월드컵에서 보여준 뛰어난 실력과 공로를 기념, 조억동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광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중학교 3학년까지 다녔던 정 선수는 현재 성남일화에서 활동 중으로, 뛰어난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조선 사대부의 진솔한 모습 조명한 드문 기회 경기명가 기증 보물 11점 등 중요유물 200여점 전시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은 어땠을까?” 조선시대 사회 문화의 주류를 이끌었던 지식인과 벼슬아치로 기억되는 사대부들. 이들은 한평생 교육과 독서, 벼슬살이 속에서 자신의 삶의 목표와 가치관을 실현하고자 하는 드높은 기상을 지녔고 이러한 모습은 당시의 역사기록뿐만 아니라 명가(名家)에서 여러 대를 이어 보존해 온 유물에서도 생생하게 찾아볼 수가 있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오는 7월 14일(수)부터 9월 26일(일)까지 유물기증 문중 및 박물관계, 학계, 문화예술계 관계자, 도민들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명가의 기증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사대부를 조명하는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 이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의 명문집안으로부터 조선시대의 사회와 사대부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각종 문서, 개인 문집, 초상화와 그림, 장신구, 복식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귀중한 유물을 기증받았다. 이들 집안의 대부분은 선조의 유품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을 명가의 엄격한 덕목으로 여겨온 집안으로서, 이미 조선시대에 당대를 이끌고
용인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1070자전거타기’ 행사가 열렸다. 용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오후 4시에 열린 행사에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김관지 처인구청장, 황창영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100명, 청소년, 시민, 리모델링 자전거 수혜자 200명 등 총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용인시새마을회관 앞 경안천 둔치에 모인 참가자들은 김량장교에서 남동사거리 구간 왕복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돌며 자전거 타기 대회와 캠페인을 병행 실시,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1070자전거타기’는 2010년 용인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환경 보호, 에너지절약, 건강 증진을 위해 10대부터 70대까지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도록 장려하는 행사다. 새마을지도자들이 도심 주변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서 저소득층 노인, 학생, 어린이 등에 우선 기증하며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한다.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200대의 자전거를 수거해 정비와 세척을 한 후 읍면동과 학교별 신청을 받아 수리한 자전거 배분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총 95건의 상담과 50여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관내 3개 중소기업체를 파견해 거둔 성과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업체이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라이콤, (주)지엔아이 마이크로웨이브, (주)엔디에스 솔루션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이들 업체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을 지원해 수출 상담을 도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로써 국제박람회 기구인 UIF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국제박람회이며, 세계 4대 IT 박람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52개국 1,30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 미주 등지에서 3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찾아와 각종 상담과 현지계약을 벌였다. 우리 업체들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담실적을 올리고 다수의 상담 건에 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 향후 판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주)라이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제품인 광증폭기와 광송수신기의 동남아 시장 진출의 계
성남시 수정구는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 후 학습을 돕는 ‘교육나눔사업’을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수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강화)가 대상 학생들의 정신적 지지자가 돼 주겠다며 멘토를 자청하고 나섰다 . 수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첫 단계로 오는 10일 강원도 홍천 소재 오션월드로 신나는 물놀이를 떠나 수진2동 교육나눔사업 대상 학생 14명과 소통의 기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오는 20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멘토링에 나설 계획이다. 멘토링은 자치위원 2명과 학생 1명이 월 1회 이상 만나 식사나 간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시간을 가져, 고민을 상담하고 어려움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방과 후 방치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현재 수진2동 주민센터에서 매일 저녁까지 영어, 수학, 컴퓨터, 풍물 교육 등 ‘교육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 6학년생~중학교 1학년생 14명과 6명의 교사를 위한 저녁 간식비를 매달 20만원씩 지속 지원한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끌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주고 있다” 며 “교육 나눔 대
성남시가 독립국가연합(CIS)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설 10개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http//: www.cans21.net →산업정보→지식산업과 부서공개자료실)를 통해 모집한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 등이다. 시장 개척단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파견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성남시가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종합상담회 개최, 산업시찰, 바이어 시장 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자동차소모품, PC 및 주변기기 등이, 카자흐스탄에서는 CCTV카메라, 네비게이션, 셋톱박스, LED전구 등이, 우크라이나에서는 의약품, USB모뎀, 악세사리, DVR 등이 수출 유망상품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