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공무원 비리를 예방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인사나 예산편성에 주민을 직접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위원 중 절반 이상을 시민 추천인사로 위촉하고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 청렴도 평가위원회 구성 등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과감히 정비하고 예산분야 등에 대한 주민교육 기회도 만들 것을 강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5기 시작과 함께 교육환경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정방향에 대한 복지와 보육, 교육 등 전체적인 조직진단을 요구하여 시청 내부전산망(새올 행정시스템)을 이용 소속직원 스스로 조직진단을 평가하도록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이 시장이 되고 실질적인 자치제의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 모든 분야에 주민참여의 통로를 개방하고 소통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시민은 주체성과 책임의식을 갖고 시정에 참여해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고 스스로 지역발전을 창조해 나감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전국 제일의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겠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최고의 교육환경과 보육도시 △자족형 경제기반·구조 구축 △생
시민들과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보건소 직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의 원인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배워 친절마인드를 정착시키려는 시도를 체험교육 형태의 ‘역할극’으로 재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 처인구 보건소는 16일 오후 6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전 직원 60여명이 접수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임상병리실, 구강보건실 등 각 부서별로 5개 조를 편성해 주요 민원분쟁 사항을 직원이 직접 체험해 이의 해결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과정을 ‘역할극’으로 선보인다. 처인구 보건소가 민원대응 ‘역할극’을 시도하게 된 것은 보건소 만의 민원 특성을 고려한 현장감 있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해 민원을 대하는 ‘나’의 말과 행동이 시를 대표하는 말과 행동이라는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역할극’은 ▲민원접수시 신분증 제시 없이 접수와 건강진단서 발급 요청 ▲개인적 사유로 먼저 진료 요구, 건강보험 적용기간 도래하기 이전에 약 분실로 재처방 요청 ▲보건소 접종 근거 없이 예방접종 확인서 요구, 선택예방 접종시 보호자가 직접 선택 접종해야 하나 알려주지 않아서 접종받지 못해 민원 제기 ▲접수실과 진료실 접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기틀이 될 시정구호와 방침, 정책을 시민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시정에 접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3일까지 15일간 ‘시정구호와 방침’을, 다음달 9일까지 31일간 ‘정책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나섰다. 공모 주제는 ‘시민이 주인인 성남, 기회가 균등한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실현을 위한 정책이며, 성남시민과 성남시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 모두 공모할 수 있다. ‘시정구호와 방침’ 분야는 민선5기 추진 방향인 ▲시민 참여가 보장되는 민주적 행정 ▲생활권과 경제권이 일치된 자족도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에코도시 건설 ▲세수확보의 합리적 배분 ▲공직자의 봉사정신 함양 등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 구호는 15자 이내, 방침은 최소 4건 이상 제출해야한다. ‘정책아이디어’ 분야는 아토피 해소방안, 지방세수 확보 방안,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방안, 탄천수질개선을 위한 방안,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약방안, 성남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창의적인 시책이나 사업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제안공모), 이 메 일(), 성
광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성폭력이 잇따라 발생하여 학부모의 불안이 가중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효과적인 지역 치안 유지와 원천적인 예방을 위해 “아동 성폭력 예방대책 간담회”를 14일 오전 시장실에서 광주경찰서장과 교육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사전예방을 통한 광주시 관내에서 아동성폭력을 뿌리 뽑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실천하고자 개최됐으며, 아동성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대책 마련을 통한 우리의 소중한 자녀를 보호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안전망 구축과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강화와 다양한 아동 안전제도 운영 강화, 사건발생시 신속한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먼저, 어린이 보호구역내 연차별 CCTV 30개소 확대설치 및 고성능․고해상 지능형 첨단 CCTV설치와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관제센터를 장지동 214-10번지 일원에 132㎡ 규모로 건립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13일 오전 11시부터 김학규 용인시장과 지역신문 및 방송 기자들과의 간담회가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약 1시간 동안 실시되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개발위주의 정책에서 교육, 보육, 복지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밝히고 약 1시간 동안 기자와의 질의와 대답을 통하여 용인시정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1시간 동안 실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용인시의 문제와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갔는데, 경안천변 오염문제에 대해 빗물과 오수의 분리시키는 시설을 통하여 경안천을 정화시켜 나갈 것임을 밝히고, 장례문화센터에 대해서는 용인시민이 수원연화장을 이용하면서 비용도 많이 들고 순서가 수원시민에게 밀리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하기 때문에 편리함과 비용절감 등의 혜택을 위해서라도 그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힉규용인시장은 공무원들의 최대 현안문제인 용인시의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과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열심히 근무할수 있도록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계속 밝혀 왔으며, 향후 인사문제를 신중히 접근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으로 인사시스템을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성남시청과 견준 용인시청의 호화청사 문제에서 성남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 머켄테일러 문화원에서 용인시와 미국 플러튼시의 미술작가 국제교류전시회를 개최한다. 용인미술협회 회원 20명과 미국 플러튼시 미술작가 5명 등 총 25명의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2004년 5월에 플러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나 ‘용인 시민의 날’ 축하 공연, 대표단 우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왔으나 미술 작품을 통한 작가들 간의 교류협력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을 끈다. 또한, 9일 플러튼시 머켄테일러 문화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한국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으며, 6일부터 12일까지 체류한 한국 작가들은 플러튼시 게티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한 후에 플러튼시 미술 작가 가정을 방문하여 숙박하는 홈스테이를 체험했다. 용인시는 이번 국제교류전을 미국 플러튼시 전시에 이어 2011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열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해 있는 플러튼시(시장 돈 뱅크헤드)는 교육·문화·산업의 도시로서, 전기설비와
평택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악화 및 환경오염사고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대비 공공 하수처리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나는 빗물과 함께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는 오염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장마대비 실태 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시에는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29일까지 하수운영과장을 반장으로하는 1개반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등 5개소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9개소 등 모두14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점검은 장마기간을 전후해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1단계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지난 6월 21일까지 사전계도 및 지도·점검에 역점을 두었고, 2단계는 집중호우시 오염물질이 빗물에 의해 유출될 우려가 큰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하수 및 방류수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폭우시 유입하수 과다로 인한 월류수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며, 3단계는 공공하수처리시설중 장마후 파손, 유실 등 훼손된 시설을 조사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평택시가 하절기 복무자세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5기를 맞아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직자로서 이미지 쇄신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봉사자세 확립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 건설” 구현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공직기강의 확립이 필요한 시기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총무과장을 총괄로 하는 3개반 12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본청을 비롯해 출장소, 직속기관 등 시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 하계휴가 실시에 따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가자에 대한 업무대행자 지정 및 업무처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또 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키 위해 출근 및 중식시간 준수여부와 근무시간 중 인터넷 오락 등 근무태만 행위, 사전 허가 없이 무단휴가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근무태세 확립을 위해 초과근무 명령에 의한 초과근무 실제 실시여부 등 초과근무실태와 근무 중 무단이탈 등 당직근무 실태 등을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청사방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사무실 출입문등 잠금장치와 비밀문서 보관상태 등 사무실보안상태 등을 집중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수인성 전염병 및 식품매개 전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 보건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 이동이 많은 오산역사 앞에서 보건소 직원과 의료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 내용은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이다. 여름철 폭염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발생되기 쉬운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의 예방수칙 홍보와 더불어 개인위생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용 리플릿,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가장 쉽게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도 홍보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염병 없는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전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설사환자 및 전염병 의심환자가 발생되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2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전통시장을 살려내고 영세상인을 보호하여 서민경제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전통시장 주변에는 기업형 대형 마켓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겠다"면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종합물류센터를 설치, 쇼핑의 여유로움과 편리함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7월1일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상권의 활성화 제도가 도입되는 등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제도가 대폭 개편되고, 특별법에 의한 상권 활성화제도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만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등 기존 제도에서 벗어나, 시장과 상점가가 포함된 전체 상권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0년 역사를 가진 오산중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지난해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오산시 세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 인근 산업단지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을 재래시장에 유치하여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2002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케노피 설치, 공영주차장, 간이 버스승강장 등 시설을 현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