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경제발전과 위상을 높여온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시상키 위해 다음달 20일까지‘제2회 성남시중소기업인대상’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7월12일) 현재 3년 이상 성남시 지역 내에 계속해서 주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기업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또는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기업인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인이다. 후보자 추천이나 신청 시에는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추천(신청)서(→‘입법예고/공고’ 내려받기), 추천(신청)기업 일반현황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지식산업과 산업진흥팀(☎729-2632)이나 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육성팀(☎782-3060)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 추천(후보)자는 수출실적과 생산매출액의 성장률 및 기업의 건실도, 기술개발 노력과 기업경영 성실도, 근로자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 1개 업체, 우수상 2개 업체, 장려상 3개 업체 등 총 6개 업체를 선정`·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10 성남우수상품박람회’ 때 열리며, 성남시장의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제1회 성남시 중소기업인’으로 고화질
성남시청 동관 9층 옛 시장 집무실이 북까페로 탈바꿈해 오는 19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공모를 통해 ‘시청 하늘 북카페’라는 간판을 단 북카페는 314㎡ 규모에 한번에 1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휴게 공간으로 조성됐다. 하늘 시청 북카페는 옛 시장 집무실 인테리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시청 2층에 있던 열린도서관의 책과 시설, 집기 등을 옮겨왔다. 시는 이곳에 9천여권이 넘는 장서를 비치하고 소파, 탁자, 책상, 의자, 검색용 pc 등의 비품을 설치했다. 또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해 북카페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원두커피 자동머신을 들여놔 시민들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그윽한 향의 커피를 전망 좋은 창가 의자에 앉아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다. 기존의 열린 도서관과는 달리 성인실과 어린이실(유아실)을 분리해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독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는 북카페의 시민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음악분수대 옆 화물용 승강기를 ‘하늘북카페’전용 승강기로 변경 운영하며, 부분조명, 표식 등을 설치해 최대한 일반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하늘 북 카페의 음료 판매 수익금은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채널 무한감
지난 13일 고양시 사리현동 벌목으로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백로 중 상당수가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벌목지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어린 백로 28수를 포함한 백로 51수를 긴급 구조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상당수의 어린 백로가 죽거나 어미를 잃어 미아 상태였으며, 살아 있는 개체도 탈진증상 및 부상으로 위급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조된 백로는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팀에 긴급 후송되었으며, 센터 수의사가 개체 식별 작업과 기본적인 체중측정, 상태에 따라 수액 및 음식물 공급을 실시 현재는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어린 백로 28수는 치료와 기초훈련을 시켜 방생시킬 예정”이라며 “골절 등의 부상을 당한 일부 백로는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다음 정상 활동이 가능할 때 서식지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립예술단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 지휘자 이중엽)의 정기연주회를 오는 22일(목) 저녁 8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이중엽 씨의 지휘로 코플란드의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카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1번 ‘월츠’,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잉글랜드’ 등으로 구성되며, 비올라 연주자 박혜리가 독일 전고전파 음악가 칼 슈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를 협연한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씻어주고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정통 순수음악의 레퍼토리로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당일 공연 시작 10분전까지 선착순 800석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일명 ‘잉글랜드’로 알려진 드보르작의 8번 교향곡은 9번 신세계 교향곡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걸작으로 보헤미아 민속음악의 깊은 정서가 곳곳에 드러나는 작품이다. 1889년에 작곡, 1890년에 드보르작 자신의 지휘로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됐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2004년 창립)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구성돼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음악회, 기획 연주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절감 성과금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용인시의 ‘예산절감 성과금 제도’는 시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 개선 등 예산 절감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출 절약 또는 세입 증대 성과를 올린 공무원과 시민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 소정의 성과가 발생했으나 창의성이 미흡한 아이디어의 경우에도 격려금을 지급하며, 성과 미 발생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제도’와 연계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 적용하도록 하는 등 공무원 사기 진작과 시민 중심 참여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재정 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져 있어 예산 절감 및 긴축재정 운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과제인 만큼 본 제도의 운용 방법과 취지 관련 홍보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 시책 추진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은 특별한 노력으로 인건비, 경상경비, 주요사업비 등의 지출 절약 또는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하거나 자체 재원의 수입을 증대한 공무원과 시민에 해당된다. 금년(2010년도)에 발생한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 사례에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보정119안전센터는 15~16일(2일간)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화재저감대책의 일환으로 화재현장 인명구조능력 향상시키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방화문 파괴기구 및 동력절단기를 이용 방화문 강제개방 기법 및 화재진압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철거예정인 아파트현장에서 현관문이 잠금상태를 재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문개방 훈련을 통하여 아파트 특성에 맞는 소방전술 훈련 및 표준기법 숙달훈련을 실시하였다. 한편 보정119안전센터장(소방위 한기면)은 최근 도시 재건축개발로 인해 고층아파트 등 하루가 다르게 재난환경도 변화하고 있고, 현 소방서 단위 훈련장 부족으로 대처능력 배양이 미흡하나 재건축현장을 활용하여 『맞춤형 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에 걸맞은 인명사고 ZEOR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활기찬 광주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녹색성장추진단 '감사담당관' '차량등록사업소'가 새로 신설되었다.기획감사담당관이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변경되는 등 40명의 직제가 바뀌었고 하위급(7~8급) 공무원 15명을 승진되었다. 시는직제개편과 함께 19일자 인사를 통해 임호균 서기관을 녹색성장추진단장으로 발령한 것을 비롯해 신설된 감사담당관에는 유병규 사무관을, 차량등록사업소에는 정승호 의회 전문위원을 발령하는 등 126명이 자리이동을 했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전 보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발령사항 1 총 무 과 지 방 서 기 관 임호균 녹색성장추진단장에 보함 2 초 월 읍 지방행정 사 무 관 유병규 감사담당관에 보함 3 총 무 과 지방농업 사 무 관 한정인 문화공보담당관 직무대리에 보함 4 총 무 과 지방행정 사 무 관 김연희 녹색성장추진단 녹색성장반장에 보함 5 문화공보 담 당 관 지방행정 사 무 관 이한범 총무국 정보통신과장에 보함 6 건 설 과 지방행정 사 무 관 최형선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장에 보함 7 도 시 개 발 과 지방시설 사 무 관 정석준 건설도시국 건설과장에 보함 8 도 로 사 업 과 지방시
김학규 용인시장이 간부공무원들을 대동하고 15일 오전 10시 시청사 지하1층에 위치한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전화상담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달 중에 열릴 용인시 전 부서별 친절 행정서비스 실천 결의를 앞두고 단체장과 간부공무원들이 민원 최다 접점 창구인 콜센터 전화민원상담 현장을 우선 체험해 향후 친절 행정에 적극 반영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1시간 여에 걸쳐 콜센터 상담원과 동석 근무하며 시민의 전화상담을 청취하고 민원상담 시민들과 취임인사를 나누었다. 또 상담사들의 일상 업무 시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간부공무원들도 상담원과 동석 근무하며 담당 분야 상담 문의 시 직접 응대하는 등 진지하게 상담업무를 체험했다. 김 시장은 여권 신규발급 문의 차 전화한 시민 홍강식(기흥 거주, 남)씨와의 통화에서 콜센터의 기능과 동석 근무한 상담사 김복연(처인 김량장동, 여) 씨의 역량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열의를 보여 홍 씨로부터 용인시청이 많이 좋아지고 변했다는 즉석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며 “상담원 여러분들이 용인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봉)에서는 7월 14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실버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실버자원봉사단은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건강이 양호하고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인계층을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남시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10여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앞으로의 활동계획 안내와 자원봉사기초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여 보람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기찬 노년생활’이라는 주제로 신재철강사님의 특강이 있었다. 앞으로 실버자원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에너지절약 홍보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사람내음이 가득하고 정이 넘치는 참된 봉사의 거름이 될 것이며, 더욱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영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이재명 시장)가 12일 판교특별회계에서 빌려 쓴 5,200억 원에 대해 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했다. 이는 이대엽 전 시장 집행부가 방만한 재정 운용을 일삼는 과정에서 충분히 예견되었던 사태이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전임 이대엽 성남시장에게 있다. 선출직 공무원으로 자신의 임기가 끝나면 그만이라는 식의 무책임이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 선출직 공무원이라도 임기 끝난 후 잘못된 시정 운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법적 장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지불유예 선언의 책임은 이대엽 전 시장과 제5대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도 함께 물어야 한다. 성남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해야 할 지난 제5대 성남시의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결과로서 특히, 당시 이대엽 전 시장과 같은 당으로 의석수의 우세에 힘입어 시민의사와 동 떨어진 의회 운영을 해 왔던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번 사태에 책임이 더 크다. 한나라당은 이번 지불유예 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입장을 표명을 해야 한다. 담당 공무원 또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부사장을 비롯한 재정 담당공무원들이 전임 시장의 무책임하고 안이한 재정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