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주민센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꿈나무 방’을 마련, 오는 20일 문을 연다. 동 주민센터 2층 자투리공간에 35㎡(약10평) 규모로 조성된 ‘꿈나무 방’은 각계 각층에서 기증받은 아동`, 예술, 교양 등 각 장르별 도서 2,100여권이 비치됐다. 또 원형 테이블 1조, 의자 4개, 소파, 검색용 PC 등의 집기를 갖췄다. 수진2동 주민센터는 ‘꿈나무 방’을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독서공간이자 지역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장서를 늘려나가고, 단계적으로 각 도서관과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 책 읽어주기, 동화구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방과 후 학습 공간으로 활용토록 뒷받침해 줄 방침이다.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성남시 지역 내 집단 급식시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방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71개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칼, 도마, 행주, 식판 등 조리기구의 세균을 검사해 본 결과 수인성전염병 및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은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또 408명 조리종사자의 청결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고, 현장에서 실시한 보건교육 호응 또한 컸다고 밝혔다. 중원구보건소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60개 집단급식소에서 종사자 교육과 조리기구 세균검사를 한다. 이와 함께 손소독제와 살균제 등의 방역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현장 교육 내용에 따르면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는 설사 등의 세균성 질환 증세를 보일 때는 조리업무에 참여하지 말아야하며, 조리대, 주방시설 등은 염소소독 등으로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기용 칼, 채소용 칼, 도마, 용기 등은 구분해서 사용해야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세척·소독을 바로 해서 다른 식재료가 오
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장애인 및 장애인이 있는 가족, 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강연회를 개최한다. 희망강연회는 양팔이 없는 증중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오재호(한국복지뉴스대표)강사의 「끝없는 도전! 장애는 또 다른 삶의 기회가 된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평택에 거주하는 세계 구족화가 협회 정회원인 임인석 화백의 동영상 시청 및 30여점의 전시작품 감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를 준비한 평택시 관계자는“장애를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이런 강연회를 통하여 새로운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고, 장애인에게도 잠재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장애극복은 물론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강연회에 비장애인도 많이 참석하여 희망과 용기를 얻고 지역사회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동정 없이 우리의 이웃으로 반갑게 받아들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평택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벽두부터 섬기는 시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선기 평택시장이 큰 무리 없이 조직을 정비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안정된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시장의 이번 행보는 지금 평택에서 진행중인 주요사업 시설을 방문해 현장감각과 주요현안 등을 파악하고, 기존 개발사업들을 점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평택시를 내실이 있고 체계 있는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또한 기본과 실질을 중시하는 시장으로서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알차고 실속 있게 시정을 펼침은 물론 서민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위주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각오로 행보에 임하고 있다. 김시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7월말까지 고덕국제화신도시 등 23여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추진방향등을 사안에 따라 관련 부서 국. 과장들이 직접 설명토록 하는 등 행정전반을 살피고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할 방침이다. 김시장은 먼저 지난15일 진위천 시민유원지, 브레인시티 사업장을 필두로 현장을 방문해 담당과장으로부터 진행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는 19일 제166회 임시회를 열고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 LG캐리어 부지 물류 창고 건축허가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과 오산 세교 3지구 개발촉구 건의문 채택 건, 경찰서 명칭 변경 촉구 건의문 채택 건,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오산시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2010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 승인 건, 그리고 국․공립 보육시설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을 다루며, 아울러 집행부의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진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정된 안건이 소홀히 다루어지지 않도록 안건 심사에 의원님들이 열과 성을 다하여 주길 당부”하고 “특히 구) LG캐리어 부지 물류창고 건축허가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은 시민의 이익과 직결 되는 만큼 내실 있는 조사가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하고, “오산 세교 3지구의 개발도 시민의 재산권과 관련이 깊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오산에 있으면서도 화성동부경찰서로 명명되어 오산시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가장 큰 현안사항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유치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타당성 조사 용역 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발을 내 디뎠다. 시에 따르면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장인 보건소장 등이 서울대병원측에서 의뢰한 “오산시 종합의료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의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좌용권(52세) 의료서비스단장 등 3명과 만나 현재 용역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에 필요한 자료의 제공 등 적극적인 용역수행 협조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 특히, 오산시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김동휘 보건소장, 의약관리담당, 도시계획담당이 자리에 배석해 오산시의 서울대학교 병원 유치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타당성 조사용역기간동안 오산시의 지원 협조사항,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계획 등을 설명하고, 필요할 경우 자료요청을 공식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해 오산시의 병원유치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오산시 종합의료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하며, 용역비는 8천6백만원으로 ▲건립필요성 검토, ▲의료
경기도가 대학생들과의 과감한 소통에 나선다. 도는 오는 17~18일 안산시 육도에서 ‘청년불패, 젊음을 누려라’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1박2일 소통캠프’를 연다. 경기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 5기 도정방향에 따라 도내 섬마을, 육도에서 젊은이들과의 기탄없는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캠프에는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일간지 인턴기자와 올해 최초로 공공기관 정책광고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광고경진대회 지역예선 수상자 등 7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도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연채 정무부지사와 청년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도청에서 매주 마다 진행하고 있는 실국장회의를 패러디 한 ‘모의간부회의’, ▲대학생들의 현안 최고 관심사에 대해 기탄없이 토론하는 ‘청년불패 자유토론’, ▲천연의 모습을 간직한 육도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아보고 발표하는 ‘육도의 6가지 보물찾기’ 등을 마련했다. 경기도 실국장회의를 패러디한 모의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경기발전위원회 김문수 박사’ 자격으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후 대학생들로만 이루어진 ▲경기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
서울우유협동조합 남부지도소(소장 최승학)와 낙농‧육우협회 안성 낙우회(회장 현연수)는 지난 4월 8일, 인천 강화에서 최초로 발생된 구제역이 내륙지방인 김포와 충주 및 청양 등에서 추가로 발생됨에 따라,애지중지하며 사육하던 젖소를 하루아침에 살처분하고 시름에 잠겨있는 낙농가들에게 다소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안성시내 낙농가(28명)에게서 기탁 받은 젖소 송아지 33두 중 포천시에 22두, 김포시에 4두, 강화군에 7두를 배송했다. 이번 송아지 보내기와 관련해, 낙농‧육우협회 안성낙우회 현연수 회장은 “우리시에서도 2002년도에 구제역이 발생되어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어 서울우유협동조합 남부지도소와 낙우회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송아지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송아지를 입식한 농가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5기 황은성 시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안성시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위해 승진 역량검증평가 제도를 도입해 이 번 인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승진역량검증평가는 승진 대상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외부 역량검증평가 위원들이 승진 대상자가 제출한 정책제안서의 평가와 면접을 통해, 승진 대상자의 역량을 검증하게 된다. 이번 역량검증평가는 공직자들도 고위직으로 갈수록 표면적인 지식이나 기술보다는 전략적 사고와 조정통합 능력, 의사소통, 리더십 등의 역량이 직무성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승진 임용 전에 대상자가 앞으로 임용될 직위에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만한 역량이 있는 지를 사전에 검증하고자 시작되었다. 역량평가는 승진 대상자의 목표와 비전, 그리고 성과 및 시정 기여도 등에 비중을 두고 평가하게 되는데, 이 번 인사의 승진심사 대상자 모두가 평가대상으로, 역량검증평가를 위한 정책제안서는 전 직위 승진 대상자 모두 제출하되, 면접은 4-5급 승진 대상자만 보기로 하고, 나머지 직위 승진대상자는 서면평가만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황은성 시장은 “처음 시도되는 제도인 만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행을
용인시에 2개경찰서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86만시민들을 상대로 600여명의 치안경력으로 방법활동을 맡아오던 사항에 지난 7월 10일자 개서준비요원들이 인사발령으로 근무를 하면서 용인서부경찰서를 개서하게 되었다. 신임 이성억 용인서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발전에 협조와 격려를 부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용인서부 경찰서를 개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오는 23일 10시에 개서식등 기념식을 갖고서 기흥구 보정동 1290번지에 경찰서의 등지를 틀고 정상업무를 시작함으로써 용인시민들의 치안서비스가 한결 좋아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