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밤 오산역 및 오산터미널 광장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 및 성매매 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공동으로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동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과 아동이 밤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권리를 알려 각종 폭력의 책임과 원인을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하려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오산역전 광장에서 여성폭력을 추방하자는 구호를 일제히 제창하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아동성폭력과 각종 여성폭력에 대한 실태를 전시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오산시 이수엽 주민복지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겪는 성적, 차별적 폭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 3일에도 관련 상담원들이 지역 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와 면담하고, 10월에는 토론회를 열어 인권침해 실태와 피해여성의 심각성을 지속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려한 기획 전시로 주목 받아온 성남아트센터가 2010년 여름, 영국 현대미술의 중심을 성남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8월 6일(금)부터 10월 14일(목)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신관에서 영국현대미술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영국현대회화>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국 회화상인‘존 무어 현대회화상’수상 작가전으로 꾸며진다.‘존 무어 현대회화상’은 1957년 영국 리버플에 소재한 리틀우드(Littlewood)회사의 창업자인 존 무어의 후원으로 제정된 상으로, 리버플 뮤지엄의 워커 갤러리에서 2년마다 작가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영국현대회화전>은 존 무어 상 수상작가들의 최초 한국 전시로 세계 미술시장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데이빗 호크니, 리차드 해밀턴을 비롯해 터너 상 수상 작가로 잘 알려진 피터 도이그, 이안 데븐포트, 질리언 아이, 옵아트의 대표주자들인 브릿지 라일리, 데스 제레이, 리사 말로이 등 역대 존 무어상 수상자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3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
광주지방공사(사장 유지호)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2009년도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지난 4~7월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 74개(하수 55, 분뇨 11,가축분뇨 8) 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공정,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며 시설의 수명 연장과 처리 효율 개선 및 최적 운영 관리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 동안 공사의 환경기초시설은 법정방류수질 보다 강화한 자체 수질목표를 설정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으로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최적의 수질을 방류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효율적 시설관리로 2009년도에 환경부의 소규모시설 최우수처리기관에 환경관리공단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010년 환경관리공단 평가에서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공사의 환경기초시설 운영능력은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었다. 또한, 공사의 환경기초시설 운영능력은 전국 하수처리장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어
경기도가 하반기 공직기강 감찰에 착수한다. 도는 민선5기를 맞이하여 행정기관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한 도민불편사항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직무 해태 및 기강해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수수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하절기 공직기강감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감찰은 3개반 12명의 감찰반원이 투입되어 도 본청, 직속기관, 시?군은 물론 공공기관을 포함한 도 산하 전 기관에 대한 노출?비노출 감찰로 실시한다. 감찰은 ① 공직자 근무기강 해이 ②직무와 관련한 금품 및 향응수수 ③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④ 풍수해 등 재난예방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도는 이번 감찰활동으로 부패행위에 대한 엄중처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및 우수시책에 대한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에 대하여는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조사담당관실)에서는 2010년도 상반기 기강감찰결과 00소방서, 00시의 회계처리 부적정, 00시 공무원 집단 향응수수?성접대?공유재산 무단반출 등의 비위사실을 적발하여 총 51명(중징계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은 지난 17일 용인시 이동면 소재 이동저수지 등에서 구조․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피해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119구급대원들이 현장활동 중에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구급활동 중의 대원에 대한 폭행은 소방활동의 장애요소로 빈번하게 폭행사고가 발생한다면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며,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폭행사고를 근절시키기 위해 정당한 사유없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구급차량 내 CCTV를 설치하고 녹음기를 사용하여 증거를 확보하여 입건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 15명은 19일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은학의 집』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이 방문한『은학의 집』은 YWCA복지사업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재가 노인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재가노인 복지센터와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노인공동 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50여명의 노인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은 방문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 전기․소방시설 등에 대한 생활안전점검, 건물 및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선욱 서장은 “앞으로도 분당소방서는 화재 및 재난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함은 물론이고, 소외받고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일반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분당소방서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의 봉사 지원요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분당소방서 예방과(031-8018-3313)로 전화하면 된다.
‘22일 목(木)요일에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용인시는 22일 여성회관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음악 연주회를 다채롭게 연다.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거장들의 공연 영상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작은 음악회 ‘인비또’(INVITO : 이탈리아어로 초대라는 뜻)가 기획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칼럼니스트인 유형종씨가 나와 푸치니의 ‘트란도트’ 등을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담긴 영상과 깊은 해설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전석 3천원. 여름을 촉촉이 적실 죽전야외음악당서 밤8시에 열리는 나무음악회는 무료. 전체 관람가. 22일 저녁 8시에 팝페라 가수 카이, 가수 바비킴 등과 용인심포니에타가 나와 ‘보랏빛 콘서트’를 연다. 680석 좌석 한정(340석 ‘예술로용인’(art.yonginsi.net)인터넷예매, 340석 현장배부). 용인시립예술단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 지휘자 이중엽)의 정기연주회를 22일 저녁 8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이중엽 씨의 지휘로 코플란드의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카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1번 ‘월츠’, 드보르작의 교향곡
재단법인 목훈재단(대표 손동창) 출연회사인 (주)퍼시스 배상돈 안성공장장은 7월 19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황은성 안성시장에게 1,400여 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안성시 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에게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일룸, (주)시디즈 3개 업체가 학술연구비 및 장학금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2년 12월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03년부터 안성시 내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오랜 기간동안 지역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목훈재단 및 (주)퍼시스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용인시 기업SOS지원단(인허가 담당공무원 및 용인상공회의소)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삼보판지공업(주), 삼부산업(주) 등 2개 업체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애로를 수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원스톱(One-Stop)회의를 열었다. 삼보판지공업(주)은 현재 용인공장에 20여명의 종업원이 포장용기를 제작하며 연간12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로 생산라인 확장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이다. 공장 앞 기존 도로가 민간사업자의 택지개발사업으로 폐쇄된 후 대체도로를 사용하고 있으나 도로 폭이 좁아 제품 수송용 콘테이너 차량 진출입 불편 등 생산 확대에 불편을 초래해 현행 도로폭 7m를 10m로 확장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날 기업애로지원단은 보도폭 축소를 통해 차량 회전반경을 확보하는 방안, 민간개발사업자와 삼보판지공업 측의 부지활용 합의점 도출 후 도로확장 재모색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합의해나가기로 했다. 삼부산업(주)은 매직테이프를 생산하는 연매출액 56억 규모의 업체로 제품 생산량 증가로 인해 폐수배출시설 5종에서 4종으로 변경을 요청한 상태다. 이날 시 환경과와 도시계획과 등
용인시(시장 김학규) 기흥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민간치과의원과 공동으로 아동 215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작년부터 치과 진료나 예방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병으로 인한 고통과 의료비 부담을줄여주기 위해 실시해 와 큰 호응을 얻어 온 사업이다. 올해에도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잇솔질 실천 교육과 정기적으로 예방해야 하는 불소 겔 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하고, 구강검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은 보건소에서 충치치료와 발치 등 간단한 치료를 해주며, 신경치료와 보철물이 필요한 아동들은 관내 자원봉사 치과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7세부터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수가 실비(1,100원)로 ‘충치발생원인 검사’를 방학기간 중에 집중 실시한다. 충치발생원인 검사는 잇솔질을 열심히 하는데도 이가 썩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산생성도검사 ▲타액완충능력검사 ▲타액 내 충치원인균수 측정검사 ▲식습관검사 ▲예방요소 실시 여부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검사를 실시한 아동에게는 잇솔질 실습교육, 불소겔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아영양크림도포 등 충치예방관리를 무료로 실시한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