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2010 행복한 부모 프로젝트 만들기 과정 수료식 이 지난 21일 오산여성회관에서 열렸다. 2010 Happy 부모 프로젝트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올바른 자녀관과 교육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지난해 이 강좌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두 번째로 실시됐다. 강좌는 교육을 희망하는 부모를 모집, 여성회관에서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위탁 운영한 수업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가 투입돼 ▲부모역할에 대한 특강 ▲스스로 성장하는 부모 만들기 ▲우리아이 무엇을 잘할까? ▲변화하는 직업세계의 의해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마지막 교육은 우리아이 행복한 삶, 어떻게 도와줄까?는 대화할 줄 나는 아이를 만드는 ‘대화법’,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습관을 길러주는 ‘미디어교육’, 우리 아이 인생의 지도를 그려보는 ‘진로지도’, 자녀를 성공시키는 ‘경제교육’, 아이들의 보이는 삶과 숨겨진 삶을 들여다보는 ‘자녀이해’, 자녀의 성품
오산시가 민선5기 출범 후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 30대 보육시설 원장을 위촉했다. 시가 젊은 연령층의 보육 분야 실무자를 위촉한 것은 처음으로, ‘젊은 도시’와 ‘출산‧휴먼토피아’를 지향하는 시정을 반영한 것이다.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21일 어린이 보육시설 김승현(여‧33) 원장에게 명예시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현 보육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논의했다. 곽 시장은 보육정책으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50% 이상 어린이 이용기회 제공 ▲민간보육시설 지원 강화 ▲시립 보육시설을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로 운영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곽 시장은 지난 1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오산시를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하는 등 보육정책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곽 시장은 그간 통상적으로 각종 협의회장이나 연합회장 등을 대상으로 했던 명예시장을 30대의 젊은 실무자를 위촉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젊은 도시’와 ‘출산‧휴먼토피아’ 등 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 부문의 젊은 실무자를 대상으로 명예시장을 심의‧선정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2010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한 가운데, 7월 16일(금)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 해양 청소년 수련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체험은 체험위주의 수련활동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장애극복 의지를 기르게 하고,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편견 없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 함께 가는 우리,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안성 관내 학교에서 추천한 장애․비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청소년 지도사,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바다 래프팅, 수중탐사, 협동수영 등의 다양한 해양 체험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와 같은 화합과 친교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은 바닷물에 들어가 잠시 몸을 담그고 나오는 것으로도 굉장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
여름방학을 맞이해,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이 7월24일(토) 7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한 ‘퍼니밴드’기 출연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연주단체 “퍼니밴드”는 클래식에서 재즈, 영화음악, POP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 중 관객을 참여시켜 이끌어 가는 밴드로서, 트럼펫, 트럼본, 호른, 호른, 튜바 등을 연주하는 6인조 브라스밴드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인 윌리엄 텔 서곡, 캉캉, 클리어 더 라인, 영화 스윙걸즈의 OST ‘sing sing sing’, 비틀즈의 ‘Let it be’, ‘amazing grace’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별도로 발부하지 않으며, 7월 24일 공연당일 누구나 선착순(230명)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안성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녁공연으로 시간을 옮기고, 다양한 연령이 다 같이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용인시 처인구가 관내 어린이공원에 개장한 무료 물놀이장이 무더위 속 어린이들의 청량 쉼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역북동 419번지 서룡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난 1일 개장 후 1일 평균 100여명, 주말 평균 250여명의 어린이들이 몰리고 있다. 처인구는 지난해 해당 공원에 7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물놀이장 외에도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데크계단, 흔들놀이대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고루 호응을 얻어 왔다. 주민들은 “공원에 시설들이 다양해져서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다”며 물놀이장을 설치한 공원이 늘어나기를 희망했다. 처인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8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세~13세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우천 시 휴장한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용인경전철 노선 주변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한 역사 주변 5개소 녹화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주변 경관개선사업은 경전철 교량 하부와 역사 주변 등 경전철 주변 가시권내 유휴지에 녹지, 소공원, 쉼터 등을 조성해 녹색 교통수단과 녹지공간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여개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에는 녹화사업을 집중 실시해 경전철 주변 5개소 유휴지에 가로화단과 쉼터 조성을 지난 6월말에 모두 완료했다. 올해 완료된 5개소 구간은 구갈역(백남준아트센터)~강남대역 구간에 강남대 앞 하천변과 강남대 역사 주변, 지석역 인근 구간에 상하동 강남마을 앞 경전철 교각 하부, 삼가역~동백역 구간에 42번 국도변 경전철 노선 주변, 포곡읍 둔전리에 위치한 둔전역사 주변 등이며 총1만2400㎡ 규모의 유휴지에 가로화단, 쉼터, 녹지, 목재데크 등이 조성됐다. 구갈동 강남대 앞 하천변 3000㎡에는 목재데크, 계단, 난간 등을 설치해 주민 보행로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의자대용 앉음벽으로 활용되는 화강석 플랜터도 5개소에 설치했다. 선주목,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12종 131주의교목
경기도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국화룸에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2010 경기국제보트쇼 참가기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업체 및 KOTRA, KINTEX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3회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한 기업들이 전시참가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추후 경기도의 해양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한 경기국제보트쇼의 ‘산업화’, ‘국제화’ 및 ‘대중화’ 측면에서 거둔 성과와 향후 과제에 관해 발표했다. 류광열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보트쇼로 국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장계약은 105건 24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2건 33만달러) 8배 가까이 대폭 증가했고, 이미 14개사가 입주협약(총 1,113억원 규모)을 체결한 전곡해양산업단지에도 경쟁력 있는 기업을 우선 유치하여 명품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력 있는 유력 바이어 및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전곡, 제부, 흘곳, 방아머리 등 4개소에 총 1,
경기도는 출산 장려 다자녀 가구 지원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자녀 양육을 위한 이동과 생업활동 수단을 위해 자동차를 취득할 경우 자동차 취?등록세를 100%감면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감면대상 자동차는 다자녀 양육자가 자동차를 취득하여 먼저 감면 신청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자동차로써 승차정원 7-10명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 및 이륜차를 취득할 경우 전액 감면된다. 단 5인승 이하 일반승용차는 세액 경감한도제를 도입하여 140만원(취득가액 2천만원 이하)까지 취?등록세를 경감하며, 취득가액 2천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감면에서 제외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된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셋(양자 및 배우자의 자녀포함) 이상이어야 하며, 자녀가 주민등록을 달리 거주할 경우에도 감면이 가능하다. 감면기간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한하며, 승용차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신고한 1대만 적용되고, 현재 50%감면을 받고 있을 경우에는 감면을 받은 시점에서 1년이 지난 후 대체취득하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배우자가 감면을 받은 경
광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창조성과 능력을 증폭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정책의 방향과 위상을 정립하고자 『제15회 여성주간』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여성주간의 날 기념식에는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여성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였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행사참여 여성들과 함께 G-KOREA 『녹색소비생활』실천 선포식을 통해 여성이 주체가 되어 녹색생활문화를 실천․확산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광주시 여성합창단 및 초청가수 추가열, 김연숙의 축하공연과 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광주여성의 기량과 솜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되었다. 또한 오는 7월 27일에는 광주시 여성복지정책과 미래비젼 포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거리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성남시 곳곳에는 아기자기하게 피서를 즐길 곳이 많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남한산성과 청계산이 있고 탄천에 가면 한 여름밤에 시원한 바람을 느낄수 있다. 탄천변 물놀이장과 동네곳곳에 설치한 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더할 나위없는 놀이터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총 20개소로서, 물놀이장에는 벽천 및 바닥분수, 조합놀이대등 물놀이 시설과, 그늘쉼터, 샤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시청에 오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와 시장실를 개조한 하늘 북카페가 있다. 지난19일 개관한 “북카페”는 9층에 위치하고 있어 탁 트인 전망과 멀리 인수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원두커피 자동머신을 들여놔 시민들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그윽한 향의 커피를 전망 좋은 창가 의자에 앉아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차 한잔을 마시며 쉽게 독서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더할나위 없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