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란? 늦은 밤 신장동 통장에게 청소년지원센터로 전화가 왔다. 신모양(15세)은 초등학교 3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시각장애인 6급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양육을 받지 못하여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린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의사회, 약사회, 기관단체 등 주민의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구성하여 내담자 해지어린이의 정신상담 및 의료 약물 지원서비스와 학교선생님과의 지속적인 상담, 동 사회복지사의 가정방문을 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돕도록 했다. 신모양과 같이 학교․가정생활의 어려움으로 장래에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은 전국에 약 93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CYS-Net이라고 한다. 오산시는 28일 청소년지원센터 CYS-Net 실행위원회 심의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건강지원센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신모양과 같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오전 오산시청에서 오산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 지역 도의원을 초청,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2011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정 협의를 통해 오산 시정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도비 확보 등 오산 발전을 적극 다짐하는 자리다. '민·관 협치'의 열린 행정을 추구하고 소통과 대화를 선언한 민선5기 곽상욱 시장이 출범한 지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열리는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초청 간담회'로 지역 현안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지역의 역량 결집을 강화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기획감사담당관의 시정보고를 통해 민선5기의 시정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7대 시정 발전 과제를 소개했다. 또, ▲ 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도시” ▲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 모든 시민이 안락한 “행복도시”▲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도시” ▲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예향도시” ▲ 인간과 자연, 도시가 어우러진 “녹색도시” ▲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 등 오산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청소년 문화센터(수련관) 건립과 오산뉴타운사업
성남시 구미도서관은 28일과 29일 양일간 구미도서관 지하주차장 및 제1·2문화교실에서‘찾아가는 박물관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을 순회하며 여는 이번 행사는 전시실로 개조한 박물관 버스가 구미도서관을 찾아와 일반시민들에게 한반도를 호령했던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과 역량을 체험케 하는 소중한 역사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박물관 버스 안은 고구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복제유물과 토기를 포함한 금속공예, 무기, 통일신라시대 유물인 금제 귀걸이 등 모두 62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또 버스 외부는 고구려 고분벽화로 이미지 래핑(wrapping)돼 우리 조상의 진취적인 기상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박물관버스 관람 후에는 활쏘기, 나무다리 밟기, 탁본, 문양 찍기, 목판인쇄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학습코너도 운영된다.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찾아가는 박물관 버스’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성남지역 기업인과 시민들이 살아 숨 쉬는 탄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29일 LH공사 토지관리처 직원 20명과 성남YWCA 청소년단 40명,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천습지생태원 환경 조성에 나선다. 참여 기업인들과 청소년 등은 이날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033-1번지 탄천 민물고기 습지생태원 일대 2만4000㎡ 구간에서 구간별 야생화식재, 외래위해식물제거, 정화활동 등을 벌인다. 특히 민물고기 습지생태원 주변 탄천 둔치 7곳에 나비서식처로 설치한 쥐방울덩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구절초, 부처꽃, 초롱꽃, 노루오줌 등 4종, 2천여본의 나비 식초(食草)와 밀원(蜜源) 식물을 식재해 나비서식 환경을 돕는다. 이와 함께 참석한 청소년들에게는 4명의 성남시 시민환경모니터가 수서생물 관찰, EM흙공 효과 등 탄천 습지에 대한 관찰 활동을 지도해 자연환경에 관한 교육 효과와 애향심을 높일 계획이다. LH공사측은 특히, 바쁜 회사 일정 틈틈이 야생화 4천300여본을 탄천 민물고기 습지생태원 주변에 심을 예정이어서 공기업의 지역봉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기관 위주가 아닌 지역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출신인 장 대 훈(張 大 勳) 시의회의장은 한나라당 3선 시의원이며 진통끝에 전반기 의회를 맡아 성남시의 많은 난제를 풀어가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져야할 자리이다. 아래글은 전반기의장의 취임인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참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은 저에게 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겠지마는 기쁨에 앞서 사실 어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성남시의회가 정말 어렵게 어렵게 개원을 했습니다. 우리 속담에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비록 늦게 개원했지만 좀 더 열심히 일해서 우리 성남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방자치는 이제 사람의 나이로 치면 성인이 다 된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들과 시민들은 지방자치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비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통계를 보니까 전 국민의 68%가 지방의회의 무용론에 동의하고 있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광주시와 (사)씨여성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 광주 가정폭력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지나 27일 광주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아동 및 여성 성폭력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광주경찰서의 안전협조아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 NGO, 이주여성, 시민, 학생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300여명이 참가하여 구시청에서 역동까지 피켓을 들고 성폭력을 추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다. 또한 거리캠페인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의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을 직접 전달하여 지역 내의 아동과 여성의 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 관심을 제고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여성보호정책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및 기타 유관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학설에 따라 다소의 의견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며 반만년을 지탱해온 농경국가였다. 농업의 발달로 한 곳에 머물면서 작물의 파종부터 추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산업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정착생활을 하게 되는데, 추수가 끝나면 다시 다음 해 농사를 위하여 종자를 저장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 그렇게 이어져 왔다. 이렇게 이어져 온 정착생활로 인하여 음식문화도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독특한 형태로 나타났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마솥과 옹기문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 가마솥과 옹기는 이리저리 떠돌아 다녀야 하는 유목민족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독특한 문화로, 가마솥과 옹기는 위치이동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마솥에는 기본적으로 고기나 뼈다귀 등을 넣고 끓이면서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넣고 장시간에 걸쳐 가열하면 설렁탕, 곰탕, 매운탕이 되기도 하고 옷가지나 식기를 넣고 가열하여 살균 소독의 효과를 보기도 하여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과거의 농가에서는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불은 저절로 꺼지기고 하고 땔감의 양을 조절하여 시간도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 하였으며 설사 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완충녹지 점용허가 처리지침을 새롭게 마련해 각 구청에 시달하고 관련지침의 준수를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의 새로운 완충녹지 점용허가 처리 지침은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이면도로가 계획돼 있을 경우 녹지를 가로지르는 진입도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완충녹지 점용허가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그동안 완충 녹지 저촉으로 인한 각종 개발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아 온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숨통이 트이고 행정의 신뢰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시의 이번 새로운 지침 수립은 “녹지를 가로지르는 진입도로를 설치할 경우 최소거리를 250m 이상으로 하도록 한 규정에 대해 이면도로가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경우에는 동 규정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님”이라는 국토해양부 질의 회신에 따른 결정이다. 그동안 녹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제38조와 ‘용인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의해 녹지를 가로지르는 진입도로 간 최소거리가 250m 이하일 경우에 이면도로가 계획되어 있더라도 녹지 점용 대상이 되지 않아 대부분 점용이 허가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유지 전면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제21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8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영혁신, 기술개발, 근로협력, 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추천서와 신청서, 공적조서, 이력서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나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지역경제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서식은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시정게시판(입법/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영혁신 부문은 관내 기업체 경영분야에 5년 이상 운영한 사람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사람에 기여한 경우에 한하며 기술개발 부문은 용인 관내 기업체 기술 분야에 3년 이상 종사자 중에서 새로운 기술개발로 품질, 생산성 향상에 공헌한 경우 추천을 받는다. 근로협력 부문은 관내 거주자로 관내 기업체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사용자, 노동조합 중에서 근면·성실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진하고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에 기여한 경우 추천할 수 있다. 지역사회 공헌 부문은 관내 기업체, 단체 중 3년 이상 운영 또는 활동하고 있는 기업, 단체 중에서 성실한 기업경영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 가 해당한
용인시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동참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보호, 저소득층 지원, 마을쉼터 조성, 어린이 안전보호 등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사회적 취약계층과 만 2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와 전문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860명을 모집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 가족,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사업 종류는 노동 강도에 따라 만 65세 이상과 미만을 구분하여 신청을 받으며, 근로조건은 만 65세 이상은 하루 4시간 근무에 임금 16,500원, 만 65세 미만은 하루 8시간 근무에 임금 33,000원이다, 임금은 월급으로 지급되고 주 5일 근무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주․연차 유급휴가와 간식비․교통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시민은 오는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시에서 추진하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 희망의 집수리, 향토자원 조사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