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체감 친절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본청·구청·읍면동 주민센터 등 34개 민원실에서 운영하는 필통(feel通)서비스에 시민 호응이 높다. ‘민원실 필통(feel通)서비스’는 민원인은 진심으로 도움을 받는다는 feel(느낌)과 공무원은 민원인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한다는 feel(느낌)이 오고 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제도이다.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민원행복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달 19일부터 용인시 전역의 34개 민원실에서 시행되고 있다. 공직사회가 시민과 거리를 둔 조직체가 아니라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과 ‘통(通)’해야 한다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다. 또 감성적 차원의 소통을 중시해 ‘느낌(feel)’이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필통서비스는 ▲언제든지 ▲무엇이든 ▲친절하게 등 3대 운영방침에 의거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현관 앞에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해 업무부서 안내, 각종 민원서류 접수와 발급 안내, 청사 안내, 출구 배웅 등 적극적인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6급 이상 담당공무원들이 민원안내도우미로 활동한다. 읍면동에서는 7·8급 이상 공무원들이 나서고 통장님 자원봉사
용인시(시장 김학규) 기흥구 보건소는 9일부터 13일까지 ‘2010 희망 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에 참가하는 215명의 저소득 아동을 비롯해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기간 동안 무료건강 검진을 각각 실시한다. 저소득 아동 무료 검진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불균형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간 기능 등 31종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142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해 이상자 5명을 발견하여 정밀검사와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상담해 주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아동들에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9개소의 직업소개를 이용하는 건설근로자, 가사도우미, 산모도우미 등 일용직 근로자에게 당뇨, 간 기능, 고지혈증 등 41종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사 상담과 교육을 통해 평소 건강에 대한 염려를 덜어주고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어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흥구 보건소는 일용직 근로자 중에 외국인이거나 주민등록 말소자로 건강의 이상이 있어도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없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근로자에게 무료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지난 7월27일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 8개월 이상의 임산부 및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무료로 책을 집이나 사무실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주민등록상 안성시 거주자나 안성시 도서회원 가운데 임신 8개월 이상,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대출은 월 2회이며, 1회당 5권으로 도서대여기간은 2주까지 가능하다. 대출 및 반납은 인터넷으로 신청 후 택배를 이용하며, 반납 시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요금은 무료이다. 어린이자료실 이와 관련해, 안성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영국에서 시작된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도서,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임부는 물론 곧 태어나게 될 우리 아이들과 나아가 만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생애 첫 도서를 편리하게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홈페이지(www.golibrary.go.kr)나 안성시립중앙도서관홈페이지(apl.go.kr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0년 정기 분 균등할주민세를 부과함에 있어 과세자료의 철저한 정비와 신속 정확한 고지서 송달로 민원을 최소화하고, 납세편의 제공 및 적극적인 납세홍보로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며, 지난해 징수율 87%보다 10%이상 초과 달성될 수 있도록, 이관구 세무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특별대책을 수립 근무에 임하고 납세편의 시책에 매진하고 있다. 오산시에서는 62,868건 626백만원을 부과하고, 납기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 까지 이며, 개인은 6,600원(교육세 600원 포함), 개인사업자는 55,000원(교육세 5,000원 포함), 법인은 55,000~550,000원(교육세 5,000 ~ 50,000원 포함)을 납부하여야 한다. 납부 방법은 시중은행, 우체국, 농협 등에 지로납부와 신용카드, 인터넷으로 납부 할 수 있으며, 세무과 직원들은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 납기내 징수율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남시 동 주민센터들이 희망근로 사업으로 텃밭을 일궈 수확한 농작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정구 고등동 주민센터는 희망근로 참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인근의 383-3번지에 700㎡ 규모의‘희망나눔 텃밭’을 가꿔 4일 감자 1,000㎏을 수확했다. 이 감자는 10kg씩 100상자에 담겨져 고등동 내 저소득층 주민은 물론 자매결연동인 수진2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까지 모두 100세대에 전달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전했다. 고등동 주민센터의 ‘희망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은 희망을 나누며 살아가자는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추진·운영 중이다. 텃밭으로 사용할 유휴지를 주민자치위원회의 최영순 간사가 무상으로 제공했고,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해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이곳에서 수확한 배추, 무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이나 경로당에 나눠준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희망을 나누는 텃밭 가꾸기 사업을 매년 지속 전개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정구 복정동 주민센터 또한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미니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난 1일 풋고추 5박스를 수확,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사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새주소 건물번호판을 제·개정된 도로명주소법 관련 규정에 맞도록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한다. 시는 주민신청(☎ 729-3371~4) 등을 받아 지번 주소가 표기된 옛 건물번호판을 철거·회수하고 새로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설치 작업을 추진해 시내 모든 건물의 주출입구에 건물번호판 4만7천622개, 도로에는 도로명판 3천271개를 각각 설치한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도로명주소의 ‘도로명’은 성남시내 1천618곳 도로구간을 서→동, 남→북 방향으로 구간을 설정하고 도로 폭에 따라 ‘대로’, ‘로’, ‘길’을 붙여 도로명을 부여한다. 또 도로 ‘건물번호’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의 시작 지점부터 종점까지 20m 간격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 건물번호를 부여한다. 시는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후 오는 12월까지 도로명 주소를 건물소유자와 점유자에게 일제 고지 및 고시해 주민등록 주소, 각종 인허가 신청시 주소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고시 이후 주민등록부, 가족관계등록부 등 9천180종의 모든 공적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 사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
한나라당 재선이상 시의원들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면서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이덕수, 조희태가 입장을 밝혔다 아래내용은 논평전문이다. 1. 한나라당 시의원(대표 최윤길)들의 성남시장 ‘주민소환’ 운운은 적반하장으로 협박성 정치공세일 뿐이다. 현재 성남시 재정파탄의 책임은 이대엽 전 시장과 함께 했던 재선이상의 한나라당 시의원 들이다. 2. ‘주민소환’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이지, 특정의 정파가 정략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울러 법적으로도 1년이 지나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소환’을 운운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거나, 정치적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 3.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이재명 시장의 채무지급유예선언을 비판하기 앞서 시청사 이전과 신청사예산을 날치기 처리해 준, 자기들의 행위를 먼저 시민들에게 사과부터 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4.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성남을 거지도시로 만들었다’는 등의 상식이하의 표현을 즉각 취소하고, 시민들이 더 자괴감을 갖지 않도록 공식적인 언어사용은 품격을 갖춰 주기를 바란다. 5. 한나라당 시의원들의 무책임한 말장난 선동정치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며, 이성적인 의정활동으로 성
지난 2일 퇴촌면사무소(면장:이재두)와 퇴촌파출소(소장:윤광구)는 2010년도 하절기 행락질서 확립 대책의 일환으로 퇴촌면 우산천변에서 행락질서확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경찰, 유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3톤여를 수거하고 무단취사 25건, 불법주정차 55건, 쓰레기불법투기 3건등 행락 무질서 행위에 대하여 계도를 실시했다. 이재두 퇴촌면장은 “올바른 행락문화 정립을 통해 우산천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살기좋은 삶의 터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특히, 퇴촌면 우산천은 여름 행락철만 되면 상습교통체증 지역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올해 사회단체(광주시해병대전우회)에게 행락질서 계도 위탁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주민과 행락객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지역 노선버스 버스운전기사 김모씨는 “행락철만 되면 광동사거리부터 천진암까지의 통행이 교통체증으로 평상시에 4배이상의 시간이 걸렸으나 최근엔 평상시와 비슷한 시간으로 통행이 가능하다”며 행락질서 계도 위탁시범사업에 대하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퇴촌면에서는 금년 시범사업 성과
성남시 공고에 의하면, 9홀 골프장이 추진되는 태평동 7088번지 일대 지역은 서울에서 복정동을 거쳐 성남으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숲의 건강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탄천변 지역이다. 이러한 친환경 공간을 골프장 수요를 구실로 임야 대부분을 훼손하면서까지 골프장으로 한다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친환경 자연유산을 후손에게 까지 물려주기 보다는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해 훼손하겠다는 발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 먼저, 이 지역은 탄천변 그린벨트 지역 야산임야지역으로, 사업대상지의 81%가 임야이며 9홀 골프장이 추진되는 지역 역시 임야 지역이어서 환경훼손이 심각한 실정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골프장 설치 관련 법제도적 취지는 “이미 훼손되었거나 환경적으로 보존가치가 적은 지역을 활용하여 도시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체육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태평동 골프장은 환경적 보존가치가 높은 양호한 환경공간을 파괴하는 등 환경보전에 역행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사업대상지의 74%가 환경평가 2등급지역이다. 2등급지역은 ‘국토환경성 평가도의 등급분류 및 평가기준’에 의해 원형보존을 우선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를 취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3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주택가 등 도심지역에 말벌이 급증하고 있으니, 평상시 벌떼의 공격으로부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분당소방서는 2007년 196건, 2008년 228건, 2009년은 396건 벌집제거를 했으며, 올해에도 6월의 경우 22건에 불과했던 벌집제거 출동이 7월에는 89건으로 4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벌떼 출현에 따른 인명피해도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같이 벌떼 출현이 많아지는 이유는 도시주변의 말벌 서식지가 파괴되고, 최근 엘니뇨현상 등으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발생이 잦아 도심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따른 것으로, 벌들이 도심지로 이동하고 생존본능에 따라 많은 벌집을 짓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분당소방서는 벌에 쏘였을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동전 ․ 카드 등으로 조심스럽게 벌침을 긁어서 빼내야 하며, 쏘인 부위에 얼음물 찜질 등을 해주면 통증 및 가려움 등을 가라앉힐 수 있고, 체질에 따라 과민성 반응에 의해 쇼크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경우 119에 먼저 신고한 후 허리끈이나 꽉 조이는 옷 등을 풀어서 그늘진 곳으로 옮겨 인공호흡을 실시하거나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