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건소는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경남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은 수온이 17도 이하일 때는 해수에서 검출이 어려우나 21도 이상에서는 검출이 용이하여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40~50%의 치명률을 보인다. 비브리오 패혈증 균에 감염된 어패류의 취급, 생식,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 상처로 대부분 감염되고 잠복기는1~2일이며 주로 6월~11월에 발생한다. 보건소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와 해산물은 60도 이상 온도에 충분히 익혀서 먹고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해수나 갯벌에 노출을 피하며 ▲만성간질환 등이 있는 고 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이나 생선 횟집 등에서는 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도마, 칼, 행주 등 조리 기구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야 하며, 만성질환자 등 위험군 병이 있는 시민은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낚시 등 해수접촉을 자제할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마음의 벽을 허무는 체험활동을 펼쳐 관심을 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장애청소년 35명, 비장애 청소년 35명과 인솔교사 등 총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체험과 청소년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캠프’를 연다. ‘자연과 하나 되는 캠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높이고 사회적응력 향상을 함양시키며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청소년들에게 평소와 다른 새로운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들은 황토머드팩 놀이. 뗏목타기, 맨손 숭어잡기, 숲체험, 고구마 캐기, 감자전 부쳐 먹기, 트랙터 마차타기, 박쥐동굴 탐사 등 농촌체험 활동으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태변화를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일대 일 짝꿍, 레크리에이션, 소감문과 편지쓰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간에 유대관계를 깊게 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공평․합리적인 세정구현을 위하여 오는 9일부터 체납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여 체납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 체납기동팀 및 읍면 세무담당직원을 단속반으로 편성, 자동차세 5회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은 91억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27%에 해당하며, 이중 5회 이상 체납 차량 체납액은 1,597대, 30억원에 달한다. 이번 영치단속 활동을 통하여 납부의사가 있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등으로 자진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상습적․고질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하여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 또는 강제 견인조치한 뒤 차량을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건실화를 도모하고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체납된 납세의무자는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방세를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2010. 동남아,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와 호주 시드니로 지난달 31일까지 6일간 파견해 2천636만불(316억원)의 수출상담과 399만불(48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가 이번에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한 중소기업은 테크하임, 스타마린, 디투에스, 바이오세라, 애드컬레이터, 알피니스트, 스타일리시피플, KYK김영귀환원수, 스킨렉스, 엔시플러스 등 10개사이다. 이들 성남시 중소기업은 동남아·대양주 시장에서 성남시 전략 상품인 IT 제품을 비롯, 의료영상소프트웨어, 미용의료기, 론도에코보드, 애드컬레이터(ADCALATOR) 및 방송장치, 손목시계, 알카리이온수기, 등산용품, 공기주입식보트 등의 제품을 선보여 총 126건, 2천636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특히 레저와 해양산업이 발달한 호주에서는 알피니스트의 등산복, 텐트 등의 등산용품과 공기주입식 보트가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 현지특성 마케팅이 성공으로 이뤄졌다. 또 테크하임의 의료소프트웨어 제품은 콸라룸푸르 현지 VIP병원을 중심으로 IT인프라와 의료장비 수준이 높다는 평을 받았고, 스타마린의 고무 보트는 ‘2010. 호주 보트쇼’ 행사기간 중 상담일정이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소재한 국군수도병원이 군병원 최초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돼 성남시민 건강지킴이로 거듭난다. 성남시는 지난달 27일 국군수도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은 응급실 내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가 365일 하루 24시간 성남시 지역 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국군수도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선진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병원이 되겠다”고 밝혀 지역 파수꾼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추가 지정에 따라 성남시 지역에서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히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센터는 ▲국군수도병원을 비롯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등 모두 6곳이 됐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응급의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응급의료정보센터(☎1339)활용과 국군수도병원 등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정확한 선진 응급의료서비스를 전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3일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오산시정신건강센터장, 오산시청소년지원센터 상담팀장, 경기 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장, 법무법인시민 변호사, 한사랑정신과 원장, 한영신학대학교 가족∙여성복지학과 교수, 오산시무한돌봄센터, 오산시무한돌봄센터 남부 및 북부네트워크팀, 협력기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정에 대한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솔루션위원회에서는‘기존의 공적복지체계에서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사례 ’우울감 및 무기력증이 있는 모자가정의 자녀방임과 모에 대한 친정모의 폭력으로 인한 갈등사례’ ‘알콜중독 및 폭력으로 인한 가족해체 위기사례’에 대한 현황 소개와 이에 대한 전문기관의 순차적 개입 등 위기상황 해결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논의와 지원 방안 등을 토론하였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솔루션위원회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의사, 변호사, 교수,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 및 사례전문가 등)들을 솔루션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 및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을 위한 해결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합적인 위기사례에 대한 문의는 오산시무한돌봄센터(☎ 371-30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4일 뉴타운사업 전면 재검토에 따른 시책 일환으로 주민의견 수렴단을 공개모집 한다. 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뉴타운사업이 되어야하며 세입자, 원주민 등 시민이 소요되지 않는 뉴타운사업을 추진키 위하여 뉴타운사업 지구 내 거주자 (세입자포함) 또는 소유자 (18세 이상) 와 뉴타운사업 지구 외 시민 (18세 이상)까지도 대상에 포함하여 주민의견 수렴단을 500명 내외 공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8월23일부터 8월27일까지라고 밝혔다. 주민수렴단은 지원자격 및 구역별 선정 인원, 세입자 비율 등을 고려하여 선발기준을 정하고 지원서는 오산 뉴타운 홈페이지(http://newtown.osan.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우편(오산시청 신도시정책과 뉴타운사업팀 ☎ 031-371-4729) 또는 이메일 kss0928@korea.kr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뉴타운사업 주민수렴단의 주요활동은 뉴타운사업 전면 재검토에 따른 의견 수렴과 촉진계획관련 개선의견 제안 등이며 500여명의 주민수렴단 선정 발표는 9월1일 오산 뉴타운 홈페이지에 공고 할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관지)가 올바른 음식폐기물 배출 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7월 초부터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간 관내 하천변이나 계곡 등에 음식물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물 폐기물의 경우 무단 투기된 경우 여름철 특성상 부패가 심해 그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처인구 청소행정 부서는 방치 폐기물에 대해 조속한 처리, 무단 투기자 적발을 위한 대규모 홍보, 취약시간 대 야간 단속반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사업장 등에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 배출 사전 방지와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7일부터는 담당공무원들이 무단 투기 의심지역 신고 접수 시 해당 지역에 대해 철야 단속근무를 실시해 이동면 서리에서 음식물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자를 적발하기도 했다. 해당 투기 행위자는 그동안 심야 시간 대 관내를 순회하며 양지면 등 4개소에 40톤 이상의 음식쓰레기를 불법 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이번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법령에 의해 엄중 처벌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음식물 폐기물 무단투기는 극심한 환경오염과 주
안성시에서 주최하고 안성예총에서 주관하는, 움직이는 무대 찾아가는 문화 공연, ‘안성맞춤 찾아가는 상설공연’이 오는 8월6일(금) 저녁 8시, 안성시 당왕동 쌍용 아파트 상가공연과 안성천변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등, 8월 주말 저녁마다 풍성한 공연과 볼거리 등이 마련된다. ‘안성맞춤 찾아가는 상설공연’은 기존의 공연을 보기위해 관람객이 움직이는 관행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있는 곳으로 공연자와 미니 무대가 찾아가는 형태로, 공연에 대한 새로운 발상과 신선한 접근이란 평을 받으며, 지난 6월 시작한 이래 공연 본 시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조용한 반향을 얻어왔다. 특히, 8월13일 금요일 안성천변에서는 저녁 7시 ‘포퓰러’의 공연과 함께 8시부터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가 야외 스크린으로 상영될 예정이어서, 모처럼 안성천변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 관계자는 “턱시도를 입고 기다려서 보는 공연이 아닌, 내가 사는 곳에서 슬리퍼를 싣고 나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 안성맞춤 찾아가는 공연의 기획의도”라며, “소공연과 대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 형태를 만들어, 문화예술의 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안성시는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8월 9일 안성1동(동사무소 광장)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거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식지시·접시지시·판수동·판지시저울, 이동식축중기, 유류거래용인 눈새김탱크 및 눈새김 탱크로리 등이 검사대상이며 읍·면·동별 검사일정에 맞춰 검사를 받으면 된다. 특히 법정계량기 사용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불가능한 계량기는 사용정지 처분 등 파기처분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51조의 규정에 의거 불이익 처분(과태료처분 등)을 받을 수 있으니 기간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0년도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678-2433) 및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