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제2기 용인시 국제협력자문관’ 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국제협력자문관은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과 국제교류, 해외 무역·통상·금융·외자유치 등 경제교류, 국제 문화·예술·교육·체육교류와 시의 외국 대외 홍보 등으로 시장의 국제협력관련 주요정책결정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촉과정에서 자문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외교행정분야(이기주 전 주 독일대사, 최승현 한국외대 경영대학원교수) 전문가를 위촉했으며, 국제금융(강순삼 한국은행 국제국 부국장), 국제통상(김승진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이채경 경희대 국제학부교수, 이상진 건국대 무역학과 교수, 정윤세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국제법률(조치형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심재훈 필립모리스사 변호사) 등 총 4개 분야 9명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적중심의 단순 교류에서 탈피해 다국간 실용적인 문화,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통상과 외자유치 지원, 성장잠재력 높은 신흥지역과의 자매결연과 통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8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수지구 신봉동 877에 위치한 수지생태공원에서 자연체험학습과 환경교육 등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생태교육 전문 자원활동가가 직접 지도하며, 숲속보물 탐험대와 신나는 숲 놀이터, 가족사랑 나눔의 숲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19일부터 각 과정별로 35명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예약 접수로 모집할 계획이다. ‘숲속보물 탐험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열리며, 숲속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대 활동을 통해 보물이 가득한 숲의 소중함을 알고 수지생태공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매주 수·금요일에 열리는 ‘신나는 숲 놀이터’는 6·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몸으로 숲 표현하기’, ‘숲속의 시인되기’, ‘숲에 대해 알아보기’, ‘자연 놀이’, ‘습지에 사는 생물 알아보기’ 등 인성과 감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오감을 통해 숲을 느끼며 그 속에서 신나게 놀이를 함으로서 생태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가족사랑 나눔의 숲’과정은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나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0년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사업 추진실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도 평가에서 성남시는 지난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성남시 브랜드음식 ‘인삼닭죽’의 상품화와 닭죽촌 공공디자인사업, 외식사업 전문가 컨설팅 등이 음식문화개선사업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식품안전관리 분야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적극적인 시행과, 식품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학교주변의 불량식품 안전 보호구역을 확대 운영해 더욱 안전한 ‘식품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식품영업자 최고경영자과정’을 관내 대학에 개설해 향토음식 및 모범음식점 영업자에게 조리기술 교육, 친절교육 등 경영마인드 개선을 위한 위탁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업소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에 대해서는 컨설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식사업전문가 경영컨설팅팀’을 지원·운영해 식품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남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하는 관내 혁신학교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을 필요로 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에 나서 안정적인 학교재정운영을 돕겠다고 밝혔다. ‘혁신학교’는 일반 학교 교육내용의 획일성을 탈피해 농·산·어촌 전원학교, 도시형 학교, 미래형 학교 등 각 지역조건에 맞는 모델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누구든지, 어디서나’ 자기실현의 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성남 지역에서는 보평초(분당구 삼평동), 보평중(분당구 백현동), 창곡여중(수정구 산성동), 이우고(분당구 동원동) 등 4개 학교가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운영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 혁신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이 각 학교운영계획서를 심사해 지정하며, 학급당 학생수 편성의 자율권을 학교장에게 부여하고, 우수인력 지원, 규제 및 지시완화, 행·재정 지원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에 더해 혁신학교에 교육경비를 우선 지원해 학교운영을 돕고, 더욱 많은 학교가 혁신학교로 확대지정 되도록 동기를 부여해 나감으로써 앞으로 ‘혁신교육지구’지정에 한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5기 들어 성남시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꼭대기층에 있던 시장실을 2층으로 옮긴 이재명 성남시장에 이어 송영건 성남부시장이 지난 9일 시장실 옆으로 집무실을 옮겨 시장 보좌에 들어갔다. 송영건 성남시 부시장실은 당초 85.23㎡규모이던 9층 집무실을 49.5㎡ 규모로 확 줄인 2층 여성휴게실 공간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성휴게실은 1층 농협 옆 예비실로 이전했고, 9층의 기존 부시장 집무실을 포함한 탕비실(10.87), 화장실(7.72) 등 168.54㎡ 규모 활용 공간은 북카페와 벽을 트는 방안 등 시민 위한 청사 활용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실이 2층으로 내려오면서 마련된 ‘하늘 북카페’에 대한 시민 호응이 폭발적”이라면서 “차근 차근 시민 개방형 시정 운영체제를 만들어 청사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10년 경기도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전체 34개 경기도 소방서 중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소방왕 선발대회는 기술경연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화재 등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시키고자 매년 7월경에 실시되고 있으며 최강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소방차 운전, 구급활동 분야 4개 종목으로 나뉘어 평소에 갈고 닦은 체력과 각 분야별 소방 기술활동 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이다. 분당소방서는 이번 소방왕 선발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발대회가 있기 한달 전부터 박흥주 구조대장을 필두로 각 종목별 훈련책임관을 지정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물론 식사조절과 타이어 끌기 ․ 산악구보 등 무더운 날씨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분당소방서가 4개 종목에 총 9명이 참가하여 경기도 34개 소방서 중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최강소방관경기에 참가한 119구조대 소속 곽영민(남, 32세) 소방교는 개인 4위를 차지해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안성시는 기존의 쓰레기 수거체계로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시민단체나 기업이 맡아 관리하는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 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환경단체,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군부대, 기업체, 동호회 등이며 1회 참여인원이 50명이상 가능한 단체가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기본적인 청소도구를 지원받아, 지정받은 담당 구역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월1회 이상 청소취약지역에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및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참여단체에 대하여는 재해보장보험 가입 및 자원봉사 점수 부여, 연말 우수단체 표창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단체는오는13일까지 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팩스(031-678-2619)로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시 자체 심사후, 담당구역을 지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환경과(031-678-2652)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는 미래 안성시 농업발전방향을 정립하고 특화작물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기 위한 ‘안성인삼 및 약초산업 육성방안 간담회’를 인삼․약초 관련 기관과 단체,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8월 9일(월) 안성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화를 통한 안성시 농업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안성시와 안성인삼농협, 생산단체 및 농가가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인삼과 약초산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안성맞춤마케팅담당관이 국내 인상시장과 안성의 현황, 금산군의 사례 등에 대해 사전 브리핑을 한 후, 안성시 인삼산업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가능성, 문제점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발점으로 시와 농민, 기관 단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서로간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시가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청의 기관장들이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을 위해 또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조억동 광주시장과 김진표 광주경찰서장, 김성기 광주하남교육장은 9일 오후 ‘방범용 CCTV 관제센터 건립현장’을 방문,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기관장들은 관제센터 건립상황과 그간의 성폭력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아동․여성 성폭력을 비롯,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범태세 확립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각종 상황에 공동대응하기로 재다짐 했다. ‘방범용 CCTV 관제센터’는 관내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시설로, 사업비 9억 3천8백만원을 투입, 장지동 214-10번지에 연면적 132㎡, 지상1층 규모로 오는 10월까지 건립된다. 전문인력 12명이 1일 3교대로 24시간 감시망을 유지하며,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 범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된다. 조 시장은 “‘방범용 CCTV 관제센터’는 관내 요소요소에 설치된 CCTV를 전문관리함으로서, 범죄 없는 안전한 광주시 건설을 앞당기는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식기반으로 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산시민 특성화 교육계획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행복한가정만들기 수강생」모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시민누구나 차별받거나 어떤 장애요인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거나 활용하기를 원할 때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나 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학습, 활용, 기술향상을 평생학습을 도시 시스템을 통해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에 오산시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정당 7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주요 강의 프로그램을 보면,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Ⅰ․Ⅱ, 테라피댄스, 가족은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건강 리더쉽, 행복한 부부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으로 짜여졌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곽상욱 시장의 민선 5기 교육부분 공약사항인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위한 전단계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모든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