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8만명 수장이 된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민주당·사진)은 작은 도시 오산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낙후된 교육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대학 졸업 뒤 잘 나가던 무역회사 이사직을 그만두고 시민운동가로 고향에 돌아온 곽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오산자치시민연대, 수청동 철거민 사태 진상조사위원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에게 오산은 “젊은 도시”다. 평균 연령 33.1살, 출산율 1.59명으로 경기도내 2위, 인구 구성비에서 20∼30대 비중이 절반인 50%에 이른다. 하지만 동시에 “도시 경쟁력에서 내세울 것 없는 도시”라는 게 그의 냉정한 진단이다. 인간이 행복한 ‘휴먼 토피아’를 꿈꿔온 곽 시장은 재임 중 추구할 강소도시의 조건으로 교육과 출산·보육 시범도시를 꼽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많은 만큼 보육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를 위해 아동 수당의 확대 지원, 365일 24시간 보육시설 확충사업, 셋째 아이 보육료 지원, 특성화 보육시설 확충 등 4가지 신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자율형 공립
광주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자기계발 및 평생교육을 위해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8.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강좌는 ▲애니어그램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 부모교육 ▲역사야 나오너라 ▲뜨레풀책놀이등 시립도서관 20개강좌, 오포도서관․실촌도서관에서 각 11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책이 있는 미술교실, ▲생각톡톡 과학교실 ▲행복한 영어동화 등은 접수시작 3분이내에 마감이 되는 인기 강좌들로 신속하게 등록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컴퓨터 기초등의 정보화교육과 동화구연지도자2급, 역사논술지도자2급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자격증 강좌,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및 독서회 강좌 등을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과목에 따라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함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760-56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와대 푸른누리에 인터뷰 기사를 싣고 싶다는 어린이 기자의 이메일을 받고 8월11일 10시에 시장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는 지난 2008년 11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1기 기자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전국방방곡곡을 누비며 작성된 기사로 알차게 꾸며진 꿈과 희망의 미래뉴스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인터넷 신문으로 현장탐방, 영상콘텐츠 제작, 대통령 행사 참여, 저명인사 인터뷰 등을 싣고 있다. 푸른누리 기자단 4명과 중부초등학교 학생기자 4명은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어린 시절은 어떻게 보냈는가, 부모님이 기대하시는 모습은 어떤 것인가, 변호사 시절 가장 어려웠던 일은 무엇인가, 시장님이 되기까지 역경을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시장님이 되고나서 어떤 성남시를 만들고 싶은가, 시장님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밝은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해주었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모든 사람이 모든 영역에서 공평한 기회를 갖는 세상을 만드는것이며 시장이나 대통령이나 모
기업애로 해결 대책반 구성, 신속한 대응 처리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제조시설 면적 500㎡ 이하 소규모 공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 도우미’를 운영한다. 기흥구는 9월부터 직원 36명을 기업지원 도우미로 지정하고 도우미 1인당 3개 기업을 담당해 매달 해당 업체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기업지원 도우미는 우선 기업체 방문을 원칙으로 하고 업무상 기업체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 유선으로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업체를 방문할 경우 사전 방문시간을 정하도록 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실성 있는 자세로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우선 기업애로사항 중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토록 하고 관련부서가 다수인 애로사항은 ‘기업애로 해결 대책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기업애로 해결 대책반’은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반장으로 공장 인·허가 관련부서 실무담당 9명으로 구성되어 기업애로사항 접수 3일 내에 대책반원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9월 30일 오전 11시부터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실시할 용인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음식업소와 일반시민을 모집한다. 용인 지역 일반음식점과 용인시민·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복지위생과 위생관리부서와 각 구청 위생관리부서, 음식업지부에서 접수하며 27일 최종 확정해 통보한다. 방문, 우편, 이메일(gmltjs99@korea.kr) 접수가 가능하다. 용인음식문화축제는 시민의 날과 함께 축제분위기를 고취하는 한편 용인지역의 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행사다. 요리경연대회는 일반음식점은 백옥쌀, 남사오이, 버섯, 닭, 오리, 성산포크 등 용인 농·축산물을 주재료로 한 요리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대학생이 참가하는 일반부는 용인 특산물 순대와 백옥쌀 떡볶이 주재료 요리로 경연하며, 일반음식점 10팀, 일반인 10팀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본선에 참가한 음식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인사가 작품성, 창의성, 상품화가능성 등을 고려해 음식점부와 일반부를 합쳐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2팀, 인기 2팀 등 모두 9개 팀을 시상한다. 출품음식점에 대해서
용인시 자매도시인 중국 양주시에서 9일 하수도사업과 쓰레기처리 분야를 벤치마킹하고자 용인시를 방문했다. 리젠팡(李建芳) 양주시 계획국 토지처 처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중국 양주시 대표단의 용인시 하수도 사업을 견학한 이후, 용인시 관련 시설의 벤치마킹을 재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주시 도시계획 벤치마킹 대표단은 수지레스피아와 수지환경센터를 방문 후 “용인시의 하수처리시설과 쓰레기 처리 시설은 매우 선진적이며, 친환경적이어서 양주시에 도입한다면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000년 5월 양주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환근무, 도시 축제시 예술단체 공연 및 학교간 교류, 경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이재명 성남시장이 10일 오전 ‘상인대학 입학식’이 열린 분당구 수내동 돌고래시장을 방문, 국비장학생이 된 55명의 시장상인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을 갖은 시장상인 대학생들은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말일까지 시장 내 건물 2층에서 매주 수·목요일마다 2시간씩 경영·판촉기법, 상품개발, 포장 및 진열기법, 조직관리 등의 과목을 각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교수로부터 강의를 받아 경영마인드를 높이게 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내동 돌고래시장을 방문한 후 인근 수내공원조성사업 현장과 정자공원 정자쉼터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점검과 토지이용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현재 수내공원 조성공사는 40%정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자공원 정자쉼터 조성공사는 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자연친화적인 공원조성을 주문하고, 동행한 푸른도시사업소장에게는 현 부지의 토지이용계획의 합리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수내공원 현장은 다목적복지시설 설치여부에 대한 검토와 예산절감 방안, 정자공원 현장은 부지 내 시설물 설치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는 부분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으로 먼저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10일 평택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평택항 항만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해 평택항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학습한 뒤 평택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린센터 전망대를 관람하고 항만안내선 ‘씨월드호’에 승선해 컨테이너와 자동차 부두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어린이들은 해군2함대와 한국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를 방문해 안보시설과 가스생산시설, LNG홍보관 등을 견학했다. 서정호 사장은 “항만을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바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항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평택항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 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특히 홍보관에 있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나오는 시뮬레이션 게임과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평택항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정말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김문수도지사는 8원 10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청사이전 관련기자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래내용은 김지사 답변내용이다. 질의 서울대 유치는 어느 정도 이야기 된건가. 김지사 답변 서울대와는 협의를 했다. 아시다시피 국립대학이기에 정부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첨단과학기술연구를 하는 캠퍼스가 포화상태이고, 과천은 굉장히 좋은 위치라는 정도만 이야기했다. 물론 자기네가 하겠다고 정부보다 너무 앞서서 이야기 하기는 우리보다 더 조심스러워 한다. 질의 사후 대책은. 김지사 답변 건의문을 중앙에 제출하고 서명을 계속 받아 건의할 것이다. 이 지역 출신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도 과천특별법 지속 촉구하고 5년 전 19개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약속문이 있는데 이행촉구를 하겠다. 정부가 약속도 안 지키고 합리적이지 않고 누가 더 떠드느냐에 따라 가고 이전 약속을 무시하는 행태로 간다면 우리도 보여주겠다. 가만 있으면 약속 한것도 하나도 안 해주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과천시민이 얼마 안 된다고 너무 신경 안 쓰는 건가. 그럼 세종시는 인구가 더 적은데 왜 신경 쓰나. 질의 아파트를 안 짓겠다는 의지신데 김지사 답변 아파트 안 짓겠다는 말 한 적은 없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