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열어 다문화 가정 가족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지에서 온 다문화 가정 부모와 어린이 등 30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 행사는 단호박과 딸기즙을 이용해 삼색 떡케이크 만들기, 복숭아 오미자화채 만들기, 태평소·나각 불어보기, 솟대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체험 후에는 직접 만든 떡 케이크를 서로 나눠 먹고, 정성들여 깍아 만든 솟대에 올려놓을 소원지에 ‘게임기 사주세요’, ‘엄마 아빠 함께 여행가요’ 등 그동안 가슴에 품었던 소원을 써 넣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메드마(여.49,몽골)씨는 “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이렇게 한국 떡도 만들어 보고, 솟대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행복했다”고 행사참여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어린 눈과 열의에 찬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되레 많은 것을 배운다”며“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이 한국 문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겠다”고 말했다.
나는 생과 사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긴박한 현장속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이다. 얼마 전 수년 동안 사망한 상태로 방치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보도가 아니더라도 이와 유사한 사건은 국제적인 뉴스를 통해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사건들이 점차적으로 증가추세라고 한다. 생로병사라 하여 인간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단계에 이르는 이 과정을 보면서 싯다르타는 인생을 깊이 생각하다가 부처가 되었다고 하는데, 민생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119 구급대원인 내게 비친 이러한 과정은 남다르다. 아무런 축복을 받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낳아지고 버려지는 가련한 생명에서 몇 평 남짓 작은 공간에서 아무도 지켜봐 주지 않는 외로움 속에 쓸쓸히 세상과 이별하는 그러한 영혼에 이르기 까지, 좋은 일 보다는 궂은 일, 험한 일을 일상으로 겪으면서 우리 소방대원들은 자신도 모르게 인생을 보다 깊이 생각하게 되고 이런 저런 사색과 고뇌의 시간이 일반 사람들 보다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부모님께 간접적으로 전해 듣는 우리 조상들의 임종 모습이나 TV 사극에 등장하는 그러한 장면을 보게 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경관농업단지에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풍접초 등 9종의 종자 360Kg과 버베나, 풍접초, 꽃담배 등 3종의 어린 묘 25,000본을 심었으며, 현재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단지를 새롭게 장식하고 있다. 이 꽃들은 8월 15일에 개화를 시작해 9월 26일까지 또다시 화려한 자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관단지는 넓은 규모의 공간으로 가슴이 확 트이는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과 함께 농촌테마파크에서는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경관단지에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한편 경관단지 내에 조성되어 있는 연꽃단지와 수련단지에도 백련, 홍련 등이 지난 7월부터 만개하여 다양한 자태와 향을 뽐내고 있으며, 9월 10일경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시민들이 직접 관람해 가을꽃의 자태와 향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결식아동 급식에 대한 식비지급 방식을 기존 종이식권에서 전자카드(G-dream card) 결재 지급방식으로 전환한다. 시는 전자카드 결재로 결식아동의 사생활 보호 및 이용의 편의성 증대, 식권발행과 식비지급에 따른 시산과 행정력 낭비, 급식지원 음식점의 대금 조기회수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전자카드 사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사전준비 하여 9월부터 전자카드를 사용하기로 밝혔다. 보육아동 담당은 "그동안 결식아동들이 종이식권을 사용하면서 분실 및 훼손 시 재발급이 안 돼 종이식권 사용에 불편이 많았다"고 지적한 뒤 "전자카드는 훼손 염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보다 원활하게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내에는 804명의 결식아동이 있으며 급식 등록 음식점은 15개소가 지정돼 있다. 아동이 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한도는 1인 1일 1식 또는 2식이며 급식대금은 ‘Gdreamcard포털’을 통해 2일 주기로 자동 충전된다.
안성시는 최근 천안함 피격사건 및 댐 방류, 목함지뢰 발견 등 불안정안 안보상황에 따른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실제상황을 가정한 불시 민방위의 날 훈련이 8.18(수)일 시 전체 읍면동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불시 적의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 내 민방위 동영상 상영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실제상황과 같이 시간을 공개하지 않고 실시되므로, 훈련에 대한 국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 한편,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따라서,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하여야 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이번 훈련시 공공기관 청사에서는 읍․면․동장등 기관장이 참여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특히 사전에 대피시설을 홍보,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하여, 민방위 3~4년차 대원 30명 이상을 유도요원으
안성시에서는 국내산 쌀 시장붕괴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어느해보다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안성마춤 송편’ 판매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근래 들어 송편을 직접 만들기 보다는 필요한 만큼 편리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 생활패턴을 이용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안성마춤 쌀의 판매를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시는 안성시 원곡면에 소재한 우수 떡 제조업체인 안성떡방(주)에서 안성마춤 쌀을 원료로 송편을 생산토록 하고 안성시와 마춤농협, 안성떡방(주) 3자간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여 관내․외 지역 직거래홍보, 공무원, 출향인, 온라인 판매, 기업체 및 학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판매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안성마춤 송편은 2.5kg 1박스에 26,000원으로 상품구성이 천연야채를 활용한 4가지 품목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송편의 원료가 안성시에서 자랑하는 고품질 안성마춤 쌀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다. 또한 생산업체인 안성떡방(주)은 까다로운 식약청 HACCP인증, 농식품부 전통식품인증, 경기도G마크 및 안성마춤 상표 인증을 획득한 제조업체로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하기 때문에
민선 5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주인인 성남! 기회가 균등한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 구현과 그 동안 공정하지 못하고 잘못된 시정을 올바로 되돌려 『청렴도시 성남』을 만들고 이를 통하여 시민에게 누를 범하지 않는 공정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하여 우리시에서는 지난해 10월 21일 재단법인 송파공원으로부터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하고 있는 남서울 묘지공원내 납골당 설치를 위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접수하고 같은 해 12월 9일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하였습니다만, 최근 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에 대한 관련 법규와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남서울 공원묘지내 납골당을 설치할 사업시행자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6조(시행자의 지정)가 요구하는 토지소유 요건을 갖추지 못한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법령을 위반한 사항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인가 취소사유에 해당 되므로 행정절차법 제21조(처분의 사전통지) 제2항의 규정을 따라 청문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실시계획인가를 취소 할 예정에 있으며, 이 같이 잘못된 행정을 스스로 바로 잡아 공정한 행정을 펼치려는 우리시의 노력을 알리는 것으로, 금번 사례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21세기 지식기반 및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발굴하여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제3기 광주시여성지도자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8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접수일 현재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만35세 이상 60세 미만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가정복지과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799-9090), 팩스(799-9097)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5만원이며, 교육은 경안동 소재 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9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6주 과정으로 진행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799-9090)이나 가정복지과(760-469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기술심사담당관실)는 13일(금)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상하수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강수계 하수관거정비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일괄입찰공사로 의결하였다. 이 공사는 수도권 2천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하여 한강수계 9개 시·군 노후 하수관정비 및 하수관 미보급 지역에 하수관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공사는 제3-1공구,구리시 ,남양주 (관거설치 102㎞, 공사비 858억원), 제3-2공구가평, 양평,(관거설치 69㎞, 공사비 519억원), 제3-3공구 광주, 용인, 하남(관거설치 49㎞, 공사비 620억원), 제3-4공구 이천,여주 (관거설치 71㎞, 공사비 603억원) 등 총4개 공구로 오는 12월 공사 발주 예정이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8월 16~19일까지 3박4일 동안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분당소방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0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1968년부터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해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특히 올해 분당소방서 을지훈련은 최근 천안함 침몰사고 등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전시 소방력 운영 연습할 계획이며, 실용적인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연습으로 완벽한『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정부기능 유지 및 각 정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절차 및 대응태세를 확립하게 된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훈련기간 동안 전쟁 직전에 발생 가능한 각종 국가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전시 직제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안선욱 서장은 “지난 3월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