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감사관실)가 비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시모니터링 감사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의 감사사례 분석을 통해 개발된 비리유형 시나리오를 IT 기반 행정정보시스템에 장착, 위법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을 때 관련 자료를 자동으로 검색하여 비리발생을 단시간 내에 적발함으로써, 비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상시모니터링 감사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도는 사후적발 위주의 서면감사 방식으로는 비리발생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IT 기반으로 구축된 행정정보시스템을 토대로 비리발생을 상시 감시하여 단시간 내에 비리를 적발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체제로의 전환차원에서 상시모니터링 감사시스템을 작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주민세 등 28,313건 13,973,013천 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상시모니터링 감사시스템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의 지방세 분야에 고급오락장 등 중과세 물건 모니터링 등 43종과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의 지방재정분야에 특정업체 수의계약 모니터링 등 20종 총 63종을 우선 운용한다. 지방재정감사시스템운영은 1차로 감사담당관실에서 특정업체 수의계약 등 20종의 모니터링자료를
경기도가 최근 일고 있는 막걸리 열풍 확산과 도내 막걸리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막걸리 Boom Up Start! 행사를 갖고, 막걸리 수요 확대와 수출 촉진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딘다. 도는 경기도막걸리세계화사업단(이하 사업단) 출정식과 전국대학생 막걸리용기디자인공모전(이하 공모전) 및 전통주 품평회 시상식을 겸해 열리는 이날 행사를 통해 막걸리 산업 발전을 위한 확고한 의지와, 구체적이고 다양한 육성전략을 대내외에 천명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생 막걸리 용기디자인 공모전’은 도가 막걸리 붐 확산과 세계화 가능성을 열기 위해 시행한 첫 번째 수행 과제이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한국상품디자인학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막걸리만의 특화된 전용용기 개발·보급을 통해 막걸리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와인이나 사케 등 외국 인기 주류와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공모전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 89개 대학을 비롯하여
용인시의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니어대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주니어대사는 여름 방학을 이용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용인시를 알리도록 선발된 중학생들이다. 올해에는 모두 34명의 주니어대사가 7월말부터 8월초 사이 각각 10일, 1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와 우호도시인 호주 레드랜드시를 다녀왔다. 용인시 주니어대사로 활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가학생들 100%가 홈스테이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매우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으며 자기개발의 계기가 됐다고 응답했다. 홈스테이 가정에 대해서도 95% 이상이 편안했다고 답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유명대학 탐방,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 실습 위주의 수업, 독서문화 등으로 체험을 통해 문화의 차이를 느끼고 장점을 본받게 된 것을 큰 소득으로 꼽았다. 미국 플러튼시 청소년 교류에 참가한 김찬우(대지중 1학년) 학생은 “이번 교류를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준
성남시 수정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범시민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깨끗한 생활환경 가꾸기’를 모토로한 이번 운동은 수정 지역 내 청계산 옛골 하천 주변이나 계곡 등 청소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수정같이 아름답고 깨끗한”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일까지 시·구·동 홈페이지를 통해 종교단체, 환경단체, 자원봉사단체, 군인, 기업체, 학교 등에서 ‘깨끗한 생활환경 가꾸기 참여 신청서’를 받아 단체 한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하천 등산로 계곡, 대왕저수지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배정받아 내년 12월까지 한달에 한번 이상 방치된 쓰레기 줍기,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등 각종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구는 참여 단체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집기, 장갑 등 필요한 장비와 소모품을 지원하며, 활동 우수단체 표창 상신, 재해보장 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역 도로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도 지난 6월부터‘도로입양(Adopt-a-Highway)사업’을 추진해 사회단체나 각 기관이 일정 구간씩 도로주변 청소를 맡도록 하고 있다. 수정지
이재명 성남시장은 故김대중 前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18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세이브존 앞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영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 종합정보안내 알리미를 배치하고, 노인생활기능저하 예방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성남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지난 18일 오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공공부문 공동위원장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인 이숙희 성남시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성남시 지역사회복지계획 및 긴급 지원 적정성 심의회’를 열었다. 협의체는 이날 심의를 통해 당장 생계가 곤란한 자 등에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비를 해당 가구별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지원중단, 환수를 결정해 총 107개 안건 중 82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위기유형별로 생계비 10건, 의료비 66건, 기타 교육비, 사회복지시설이용료, 장제비 6건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긴급복지서비스 가 추진된다. 또 주소득자의 갑작스런 사망·가출, 유기, 중한질병 등으로 당장 생계가 곤란한 자 중에서 ▲최저생계비의 150%(4인 가구 기준 204만원)이하이고, 재산은 지역별 일반재산액의 250%(중소도시 8,500만원)이하인 자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현금이나 은행예금이 300만원 이하 자 등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위기상황 해소시까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는 중국 TV홈쇼핑사와 연계하여서해안 갯벌체험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7일 사천지역으로부터 첫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단체는 부모가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심 일정인 갯벌체험은 도내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바지락 칼국수 시식, 갯벌체험, 갯벌 트랙터 탑승, 갯벌 생물 교육 및 채집 등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관광객 A씨는 “생전 처음보는 갯벌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아이들은 물론 자신도 매우 즐거웠다”며 “갯벌과 지구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는 값진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과 관련하여 이후 방한 항공좌석수 추가 확보 노력과 홍보강화로 사천성 현지의 상품 안착화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중화권시장 방한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적 신규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내륙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작년 11월 사천성 지역 주요 여행사들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해왔고, 내륙지역 사
용인경전철 주식회사(http://www.ever-line.co.kr/)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7일간 용인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승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경전철주식회사 홈페이지에 개별신청하면 시승장소 및 시간대를 알려주는 안내를 하고 있다. 시승기간은 오는 20일부터 실시하며, 단체로 신청은 받지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전철을 탑승을 원하는 시민들은 개별신청을 하여야 할것으로 보이며, 평일에는 (4회/일, 40~50명/회) : 오전10시/오전11시30분/오후2시/오후3시30분, 토요일에는 (2회/일, 40~50명/회) : 오전11시/오후2시로 시승 희망일자 탑승은 희망일로부터 2일 전 까지 신청하셔야 가능하다. 또한 시승구간은 3개구간으로 구분하여 1구간 : 구갈역~전대·에버랜드역 왕복 구간(소요시간 60분), 2구간 : 시청·용인대역~전대·에버랜드역~구갈역~시청·용인대역(소요시간60분) 3구간 : 전대·에버랜드역~구갈역 왕복 구간(소요시간 60분)으로 구분한다. 시민들의 시승은 구간 별로 이뤄지며, 시승객 전원은 시승 중간 당사에서 지정한 1개 역사에 잠시 하차하여, 역사내 편의시설 등을 확인 할 예정이다. 점검
화성시, 향토 특색음식 개발을 위한 전국 요리 경진대회 개최 화성시가 지역의 농식품을 활용한 특색음식을 개발하고 지역 향토음식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11일, ‘우리꽃과 함께하는 원푸드 요리 전국 경진대회’를 우리꽃 식물원(화성시 팔탄면 매곡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우리꽃과 함께하는 원푸드 요리 전국 경진대회’는 화성시가 추진하는 ‘2010 지역향토음식 발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진주제는 화성 육우와 박하지(민꽃게)를 이용하여 향토관광음식으로 활용 가능한 원푸드(한그릇 음식)이다. 오는 2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27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은 9월 11일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사계절관 앞 광장에서 현장 경진으로 진행되며, 대상 1점(화성시장상 및 상금 100만원)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 1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우편접수(445-891 화성시 봉담읍 상리 27-1,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와 E-Mail 접수(juliakr@korea.kr)로 가능하며, 기타 참가 규정 및 심사 규정 등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031-369-3614, 3
김학규 용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관광개발 경관단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허수아비 300여점을 전시하는 ‘허수아비 축제’를 방문해 축제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허수아비는 농부들이 1년 추수를 앞두고 한 톨의 쌀이라도 지켜내고자 했던 땀과 애환의 상징물이었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허수아비를 직접 제작하면서 우리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우리시의 자랑인 농촌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용인시의 새로운 관광 테마를 발굴한다는, 사실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왔던 자원봉사 활동이 이제는 적극적인 주체로서 봉사활동의 패러다임 변화를 미래의 봉사자 청소년의 손으로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작지만 매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300여점의 허수아비는 18일부터 일정기간 동안 전시되며, 허수아비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