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지난 18일김용서 전 경기도 수원시장(69)과 아들 김모씨(42)를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로 형사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지난해 10월 수원시 야외음악당에서 A건설사 회장 김모씨(52)를 만나 ‘토목공사 하청을 수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6·2지방선거에서 선거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의를 수락,한달 후 아들을 통해 현금 2억원을 수수했다. 경찰은 김 전 시장이 이 가운데 3000만원 상당을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한 사실을 관련 증거를 통해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김 전 시장의 부인이 최근 수원지검에서 유사사례로 구속된 점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서(서장 김진표)는 20(금) 09:30~12:00 경찰서 주차장 內에서 농촌(서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찰관, 일반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중간 판매상인 없이 생산자와 구매자간 직접 연결하여 구매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날 김진표 서장을 비롯하여 경찰관, 일반시민 100여명의 성원으로 준비한 농산물(포도 200박스)이 2시간 만에 모두 팔렸고, 판매수익금 300만원을 농산물 공급 농민에게 전달하였다.
오산로타리클럽 회장단 (회장 이판철)은 19일 오산시청(시장 곽상욱)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산로타리클럽회장단은 평소 사회기여에 많은 관심을 가진 4개 로타리클럽인, 오산로타리클럽(회장 이판철), 오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한금복), 오산정란로타리 클럽(회장 최병훈), 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조성미)이 합동으로 애향장금을 마련하여 지역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 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오산시청에 장학금 45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또한, 시는 그 동안 교육여건 개선, 인재육성,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잔디구장, 체육관, 시설개선 등 학교체육시설 설치 및 시설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각종 장학금(애향장학금, 통반장자녀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을 지급하고 오산고, 성호고등학교 등에 장학금을 지원, 명문교육 육성을 서두르고 있으며 민선5기 당선된 곽상욱 시장은 지난 언론인과의 대회에서 밝힌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초․중학교 무상급식 추진과 친환경 우수 식재료 를 공급하는 한편, 공교육을 바로세우고, 친환경 식재료 공급센터 설립과 아울러 애향장학회에서 한해에 출현금을 20억원으로 확대하
오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공단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줄이기 위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확대와 악취배출업소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악취모니터감시원 21명에 대하여 「악취모니터링 감시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건강보호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수여식을 통해 악취모니터링 감시원 21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시원의 주요역할과 제보사항, 제보사항에 대한 오리엔티션 등 향후 운영계획 등을 설명한 후 건의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악취모니터감시단은 수시로 악취 배출업소 주변에 대한 순찰활동을 벌이고 악취가 감지되면 즉시 시에 신고, 시의 환경정책 및 현황에 대한 대시민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시는 이와 함께 악취모니터 요원과 합동으로 악취 중점관리대상 기업체 5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시의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악취가 발생하거나 관련 민원이 제기되면 신속한 현장 확인과 조치에 나선다. 또한,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악취민원이 발생했던 누읍동 공업지역(면적 405,000㎡, 30개 업체)의 악취제거을 위하여, 그동안 민원을 제기했던 주민대표 합동점검 및 시설개선 현장 확인으로
김학규 용인시장은 20일 오전 9시 처인구 대대천(고림동 소재) 둔치 앞에서 용인시 새마을회(회장 황창영)가 주관하는 실개천 살리기 ‘수중정화 창포식재’ 행사에 참석해 소하천 정화와 감시활동 등을 통해 소하천 살리기에 애쓰는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가 뜻 깊게 느껴지는 이유는 용인시 샛강과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개천 살리기 관리 매뉴얼에 따른 실천기법을 습득하고 주기적으로 생활오염 줄이기 캠페인 및 무단 폐수 방류 감시활동 등을 병행해 왔다는데 있다”면서 “실개천 오염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이 무엇보다 크며, 실개천 살리기 행사를 통해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인 우리 지역에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을 만드는데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올 6월부터 수도권 상수원이자 경안천의 지류인 실개천을 대상으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용인시 샛강·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오염 없는 맑은 하천을 만드는데 헌신하고 있다.
용인시, 웹 콘텐츠 서비스 중심으로 눈높이 교육 진행 용인시(시장 김학규)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교육을 시행하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서비스의 내용과 이용방법을 몰라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전자책, 동영상북, 오디오북, 뮤직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개념과 회원가입을 통한 서비스 제공과 도서검색 방법, 프로그램 다운과 설치, 웹 콘텐츠 활용법 등을 어르신들이 좀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디지털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즐거운 교육으로 진행하여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정보 이용능력 격차를 줄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맑은 수질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공무원들이 수질검사팀 3개조를 편성해 총158개교에 달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수도꼭지에서 직접 채수를 실시, 일반세균, 대장균등 8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수질검사팀은 각 학교마다 방학 동안에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저수조 물의 소독상태를 반드시 점검 후 사용하도록 당부하고,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 오염원인 규명을 통해 배관 점검과 저수조 청소 등 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수도 급수배관과 저수조 등 급수과정을 관리하는 여건에 따라 수질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 학교 음용수대 수도꼭지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그동안 시는 일반 수도꼭지와 수도관노후지역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학교수도꼭지 수질검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수장에서 학교까지 수돗물의 안전 공급과정을 지속적으로
‘차량 자체공매 실시와 시설관리공단 견인소의 공매장소 활용으로 세수를 확보한다’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관지) 세무과 직원 2명이 5월부터 용인시 시설관리공단 견인소를 공매장소로 활용해 차량 자체공매를 실시, 현재까지 총 12대의 차량을 공매해 세수확보와 체납세금을 일소하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처인구는 차량 자체공매를 용인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고, 우리시의 시설관리공단 견인소를 공매장소로 활용하여 세수를 확보하기는 경기도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처인구는 그동안 체납처분비로 차량 1대당 40만원 정도의 비용을 대행업체에 지급했으나 체납처분비중 견인비와 보관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착안해 용인시 시설관리공단 차량부지 중에서 쉽게 민원인들이 접할 수 있는 처인구 역북동 차량등록사업소 뒤편 견인사업소를 공매장소로 활용해 차량 자체공매를 실시해 체납 처분비 절감과 세수확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이루고 있다. 견인사업소에는 현재 16대의 공매 차량이 보관되어 있으며, 공매 차량 1대당 세입 20만원 기준으로 300만원 정도 세수 확보가 되었고, 올해 목표대수를 작년 3배 규모인 60대를 공매해 1,200여만원의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성남시가 2010. 8.19일자 신문기사에 성남시 의회동 본회의장에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다이옥신, 석면과 함께 1급 발암물질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6.3배나 초과 방출되고 있다는 보도내용에 대하여 진화에 나섰다. 성남시는 실내공기오염 측정에 대한 설명에서 2010.5.7 중원구 환경위생과에서 3,000㎡이상 업무시설에 대한 점검 통보를 받고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1층 민원실과 의회동 3층 본회의장을 측정 장소로 선택하여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소재의 푸른환경산업연구소에 측정을 의뢰, 2010. 7. 28 실내 공기질 검사결과 적합 통보를 받았다. 푸른환경산업연구소에서 실시한 측정 결과는 포름알데이드 성분이 67.0㎍/㎥ 검출되어 허용 기준치 (120㎍/㎥) 이내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푸른환경산업연구소가 공신력 있는 기관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2010. 8. 16일 경기도 보건환경 연구원 대기조사팀에 실내공기질 검사를 재요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건물인 의회동 본회의장의 냄새 제거를 위하여 24시간 공조기(공기순환장치)를 가동하고 본회의장 개방을 통하여 자연환기에
성남시 판교도서관의 ‘책 꾸러미 나눔 서비스’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 꾸러미 나눔 서비스’는 판교지역 내 공공교육기관에 다양한 주제의 200~300권 책 꾸러미를 장기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양질의 도서를 별도 구입비 없이 읽을 수 있고, 책을 빌리거나 구입하러 발품을 팔아야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해 줘 판교지역 내 기관 회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7월 시작된 이 서비스에는 운중초등학교, 삼평어린이집 등 6개 기관이 회원가입 후 대출을 신청해 모두 1천300여권의 꾸러미 도서를 판교도서관 차량으로 각 학교와 유치원에 직접 배달해 줬다. 대출기간이 끝나면 ‘책 꾸러미 나눔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회원은 다른 종류의 꾸러미 도서를 순환 대출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초부터 시작하는 판교도서관의 유아 및 부모대상의 동화구연, 자녀독서지도 등의 독서교육프로그램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꾸러미 나눔 서비스 대상을 분당테크노밸리 내 기업체 자료실 등 법인회사 등으로 점차 확대해, 판교 입주민과 일반직장인들이 보다 손쉽게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