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0일 향남 장애아동재활센터, 우정 장애아동재활센터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화성시는 체험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을 위해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기획하던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국내 피자 전문업체에 사정을 설명, 협조를 얻었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던 아이들이 피자 만들기가 시작되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질문을 쏟아냈다. 빵의 공기를 빼내야 한다는 매니저의 설명에 “왜 공기가 없어야 돼요?”라는 질문부터 “만져봐도 돼요?”라며 신기해 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싶어도 아이가 매우 산만해 식당이나 마트 등에 가는 것은 생각도 못해 봤다”며 “이렇게 아이가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화성시와 피자업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희영(가명)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도우를 반죽하고 토핑을 얹는 모습을 보고, ‘이것을 직업으로 가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기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 어머님들은 처
용인서부경찰서는 8. 23(월) 경찰서 1층 현관에 윤조숙 화백의 ‘초원의 날’ 등 예술작품 10여점을 전시하였다. 이날 작품전시는 용인서부경찰서 개서에 함께 기존에 주민들의 머릿 속에 각인되어 온 딱딱한 경찰서 분위를 바꿔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일조하여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경찰서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작품전시를 가능하게 해 준 윤조숙 화백은,현재 한국여성작가회원으로서 제18회 한국여성미술 공모전 금상 및 제6회 국제종합예술대전 은상의 입상 경력과 여러 그룹전에 출품한 경력이 있으며, 섬세한 붓터치와 연륜에서 오는 사랑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특히, 전시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꽃그림은경찰서 1층 현관에화사한 분위기를 연 출하는 한편,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어 용인서부경찰서의 이미지 를 한껏 돋보이게 했다. 이번 전시는 평소 미술분야에 관심이 높은 이성억 경찰서장의 아이디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로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지관근 부의장, 강한구 도시건설위원장 등 대표단 3명은 8월 20일 15:30에 LH 본사를 방문, LH 공사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성남시 재개발사업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성남시의회에서는 항간에 떠도는 LH 공사의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의 포기의사와 관련하여 LH측에 사업의 계속 추진여부에 대하여 확인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LH 이지송 사장은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도시재생사업은 꼭 성공적으로 진행해야 된다는 일관된 입장이었다. 다만, 최근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가격 하락으로 원가정산방식인 현 주택재개발사업을 지속할 경우 주민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권리자가 입주하지 않고 현금으로 청산을 요구하는 대상자가 많아질 경우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어 이를 시 관계자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하였다. 이에 시의회 장대훈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대표단은 주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남시, LH 공사 및 성남시의회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다. LH 공사에서는 시의회의 제안을 수용하여 빠른 시일내 협의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 구청 다목적실에서 기흥구 지역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김명진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박준선 국회의원, 김기선, 권오진 도의원, 지역 시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0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2011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의 주요사업으로 영덕동주민센터 개소, 자주재원 확보방안, 시계지역 도시환경 개선 등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집중 토의했다. 또 2011년도 사업으로 구갈동주민센터 옥외주차장 설치, 경전철 주변 녹지조성,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9호 개설공사 등 신규사업의 추진 배경과 계속 사업의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2011년 본예산의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사업별 우선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버스정류장 교체·보수 등 작은 부분부터 변화하는 체감 행정을 펼쳐 줄 것과 각종 허가는 민원 발생을 완전 해결한 후에 추진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명진 기흥구청장은 “기흥구 공직자들이 구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단결해 노력할 것”이
한국예총 오산지부(지부장 최원헌)는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800여명을 초대하여 제4회 오산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오산지부 창립기념으로 기획된 것으로 팝스 오케스트라, 시낭송, 국악공연, 현악4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또한 문화회관 로비에서는 미술협회의 미술전시회와 문인협회의 시화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예총 오산지부는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왕성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시는 종합예술제와 별도로 예술단체들의 공연, 전시회가 개최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과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종합예술제는 자기작품 낭독, 해설 등 예술인들과 관객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어느 때보다 보고 즐길꺼리가 풍성한 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위축된 경기에 취업조차 쉽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미취업자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오산시가 발 벗고 나섰다. 오산시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 제고를 위하여 ‘2010년 하반기 고용촉진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컴퓨터활용전문가 과정 32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자로서 만 18세이상인 훈련 이수능력이 가능하고 신청일 당시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로서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농어민, 주부(구직등록을 필한 자)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전문과정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훈련생 특전으로 교육훈련기간중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훈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고용촉진훈련 수강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증명사진 및 훈련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오산시청 일자리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031-370-3959)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오는 25일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 276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체험에서 연수생들은 시의 주요시설인 복정정수장, 수질복원센터, 쓰레기 소각장 등을 방문해 각 시설별 홍보VTR을 시청하고 시설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게 된다. 또 연수생들은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 물이 정화되는 과정 등을 체험해 단순한 행정업무 보조만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동안 지방행정체험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쓰레기 소각장 등 평소 접근이 어려운 시설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시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졸업 후 취업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 추석(9.22)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성남사랑 상품권’구매자 모두에게 공용쿠폰 10%를 제공한다. 평소에는 1만원짜리 성남사랑상품권을 사면 6%의‘공용쿠폰’을 제공받아 300원짜리 2장을 받지만, 매년 설과 추석 때는 ‘성남사랑상품권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한달간 이벤트행사로 10%를 제공 받아 500원짜리 공용쿠폰 2장을 덤으로 받게 된다. 이러한 300원과 500원짜리 공용쿠폰은 소규모 점포나 시장에서 잔돈으로 요긴하게 쓰여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크다. 성남사랑상품권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하고 있다는 시민 인식이 자리잡아 지난 2006년 말 발행한 이후 최근(8월20일 현재)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300억원어치 상품권 발행과 244억원 판매성과를 올렸다. 상품권가맹점 역시 전국 최대규모인 7천748여개이며, 택시요금도 상품권으로 지불할 수 있어, 재래시장에서 장을 봐 장바구니를 택시에 실어 가는 주부도 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위치 서비스(성남시홈페이지()→생활지리안내→생활/환경→성남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상품권 전용 전산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민선5기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 구청장들이 지역 주민과 진 한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달 초 취임한 박종창 수정구청장과 양경석 중원구청장, 강효석 분당구청장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각 구 일정에 따라 ‘동 방문 주민 인사회’를 진행했다. 방문일정동안 박 구청장은 16개동을, 양 구청장은 11개동을, 강 구청장은 21개동을 찾아가 동 현안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 민선5기 성남시장‘시민과의 인사회’와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각 동 주민들이 건의한 648건에 대해 그동안 추진사항과 진척사항, 계획 등을 일일이 설명했다. 특히 3개구청장은 각 동마다 주민 질문이 가장 많았던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선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성남시는 판교특별회계전입금 5,200억원을 단기 내 지출해야 할 상황이 발생돼 불요불급한 사업은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고, 이러한 실정을 각 사업장 마다 찾아다니면서 이해를 구하는 것보다 한 번의 선언으로 모든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타당하며, 무엇보다 성남의 주인인 시민에게 당연히 시의 재정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어 많은 고뇌 끝에 어렵게 지불유예선언을 하게
광주시는 대학생과 저소득층 자녀가 1:1결연을 통해 저소득층자녀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모하나무사업의 일환으로 8월 20일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 모하나무 사업이란 모두가 하나되는 나무의 준말로 관내대학생을 멘토로 저소득층 자녀를 멘티로 하여 정기적인 학습 및 정서 맨토링, 문화체험활동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가대상은 모하나무 결연대상자 중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멘티 15쌍 및 청소년지원센터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3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캠프에서는 청소년멘티와 성인멘토가 물놀이 및 놀이기구 체험 등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높여 앞으로의 학습멘토링 활동시 참여도 및 활동효과를 높임은 물론 저소득,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주 접하지 못했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에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