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012년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1천618개 도로명 정비 완료에 이어 여수택지개발지구 내 여수울로 등 15개 도로명 정비에 나선다. 이를위해 시는다음달 7일까지15일간 성남시홈페이지()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받는다. 시민의견을 받는 도로구간과 예비도로명은 ▲여수울로 ▲여수울로15번길 ▲여수울로29번길 ▲양현로405번길 ▲성남대로997번길 ▲둔촌대로52번길 ▲둔촌대로64번길 ▲둔촌대로80번길 ▲마지로40번길 ▲장미로92번길 ▲동막로202번길 ▲청계산로691번길 등 12곳과 도로명 조서가 변경된 ▲낙생로→동막로 ▲동막로→동막로245번길 ▲낙생로244번길 →동막로246번길 등 3곳이다 수렴한 시민의견은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다음달 중 결정·고시하며, 결정된 15개 도로에 기초번호를 부여해 ‘길급’도로명 주소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광주시 경화여자 e비즈니스고등학교가 제14회 전국 청소년연극제에서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청소년 연극제는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등학교 연극경연축제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이번 14회 연극제에서는 전국 163개 참가학교 중 광역시?도 예선을 통과한 18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경화여자e비즈니스고등학교는 개인부분시상에서도 최우수연기상에 김다영, 우수연기상에 이해지, 이수정, 스태프상에 송은지가 수상함으로써 광주시 청소년연극의 위상을 드높혔다. 특히, 2007년에 경화여자고등학교, 2009년에 광주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광주시는 전국적인 청소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인정받게 되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23일 광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수상자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광주시가 전국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여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연극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학생들은 열심히 연기에 정진하라고“
경기 용인, 성남, 남양주 시의회 등 10개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23일 이천시 의회에서 6대 의회 개원 후 첫 회의를 열어 협의회장에 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부회장에 하남시의회 홍미라 의장을, 감사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장을 선출하여 동부권의장단 협의회의 활동 준비를 마쳤다. 신임 이상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수계 지역으로서 오염총량제등 많은 현안사항을 해결 할 수 있도록 각 의회 의장님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학규 시장, 민주당에 대한 충성심이 변함 없음을 강조 대화로 소통하기 위해 월1회 정기모임을 갖도록 하겠다.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처인구 중앙동 민주당 사무실에서 처인지역 민주당 대의원 대회에서 용인시 인사개입 문제로 민주당내의 갈등이 있는 것처럼 지역언론에서 보도 되면서 김학규시장과 우제창국회의원간의 설전이 있을것이라는 예측속에 그들의 발언에 주목되었다. 하지만 축사에 나선 김학규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민주당과 우제창 국회의원 및 김학규 시장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등의 추측성 오해 기사에 대해 유감을 밝히고 용인시민들과 민주당원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메시지를 강력히 피력하였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내 일부언론에서 제기된 우제창 의원 및 민주당과의 불화설 및 결별수순 등의 추측에 대해서는 오해일 뿐이다” 라며 그동안 정가에 떠돌던 불화설에 대하여 강하게 일축하였다. 특히 김시장은 “우의원과 자신(감학규사장)의 사이가 멀어지면 유리한 세력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 시킨 것으로 추측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김학규 시장은 “시장이기 이전에 민주당원 이며 민주당 및 우제창 의원의 도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보장성 강화 및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해 2005년 9월 1일부터 시행한 암환자 등록제(본인부담 5%만 적용)의 등록 기간이 2010년 8월 31일부터 만료됨에 따라 5년의 등록기간이 만료되는 등록 암환자는 등록 만료일의 다음날부터 진료비 본인부담금 경감 적용이 원칙적으로 종료되므로 아래 사유에 해당하는 암환자는 새로이 재등록해야 본인부담이 경감된다. 5년이 종료된 시점에서 ① 잔존 암, 전이 암이 있거나 ② 추가로 재발이 확인된 경우 ③ 수술, 항암?호르몬?방사선 치료나 항암제를 계속하여 복용중인 암 환자가 재등록 대상이다. 재신청자의 등록 시기는 5년 만료되기 한 달 전부터 재신청이 가능하며, 의료급여기관에서 담당의사가 자필 서명한 “등록신청서” 1부를 환자 또는 대리인이 보장기관(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여 제출(팩스 또는 우편송부 가능)하면 된다. 항암 수술 후에 암 조직은 없고 재발방지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치료의 경우는 등록대상이 아니므로, 본인이 재등록 대상에 해당하는지 등의 세부적인 사항은 해당 주소지의 시군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 서안성농협은 지난 20일 대규모 벼재배 농가, 마을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이용 사료작물(옥수수) 재배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협조로 열린 이 행사는 쌀 재고증가와 소비감소로 벼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사료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난 또한 가중되고 있어, 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논에 벼 대신 옥수수를 심어 생산한 국내산 조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안성농협 이호응 조합장의 옥수수 사료작물 재배 현황 설명과, 국립축산과학원의 벼재배와 사료작물재배의 소득 비교분석, 옥수수를 수확해 포장하는 작업 과정을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덕희 공도읍장은 “이번 시연회는 논에 벼 대신 옥수수 등 조사료 작물을 심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벼재배 농가뿐 아니라 축산 농가에도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안성농협은 여섯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한천 및 안성천변 경지정리 논 약 1ha에 옥수수를 심었고, 수확후 겨울철에는 호맥과 청보리를 심어 2모작을 실시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과 의회의원, 홍노식 농협시지부장과 지역농협장, 가공업체 관계자, 읍면동장과 관계공무원, 안성양파마늘작목회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작목육성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홍노식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길해용 청산유통 대표이사, 이수연 안성양파마늘 작목회장등의 대표들이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쌀 공급과잉 및 판매부진 현상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 생산량을 줄이고 벼 재배 이상의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코자 경쟁력 있는 다양한 논농업 사업 발굴에 힘써 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안성쌀 생산조절 및 시장격리는 336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10년 양파와 마늘 계약 재배는 51㏊, 생산량은 2,800톤으로 13억5천8백만원의 연간 조수입이 예상된다 이는 논에 벼를 재배할 경우보다 연간 10억 이상의 추가 조수입 달성은 물론 논에 타작물 재배에 따른 쌀 생산량 감축 효과와 학교급식 필수 농산물인 양파 ․ 마늘 공급기반 구축을 통한 소비시장을 선점하는 일석이조의
용인시가 백옥쌀 가공식품 특화품목으로 지원 육성하는 옥로주 생막걸리가 ‘2010 경기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분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양주·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리큐르, 기타 술 등 7개 부문에 걸쳐 도내 28개 업체 42개 제품이 출품돼 경기도 대표 전통주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제품들은 국내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생산·판매 되는 것으로 제조 허가를 받고 시판 3개월 이상 된 제품이며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맛, 향, 색상, 후미와 종합적인 관능 평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과실주와 기타 술을 제외한 5개 분야별로 최우수·우수 제품을 총10점을 선정했다. 옥로주 생막걸리는 옥로주 전문제조장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유천 양조장이 백옥쌀을 원료곡으로 제조하는 생막걸리로 맑고 깨끗한 맛과 신선한 향 등이 특징이다. 유천양조장은 지난해부터 옥로주 생막걸리 외에도 저알콜 백옥 옥로주 등 백옥쌀 사용 의무 제품을 개발해 생산·출시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 옥로주도 2009 경기 전통주 품평회에서 증류식 소주 부문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어 용인의 옥로주가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이만우)가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도심 속 공연무대 ‘수지맞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지맞는 콘서트’는 ‘구민을 위한 테마 음악여행’을 부제로 오는 25일과 9월 1일, 9월 8일에 각각 수지근린공원, 죽전동 탄천 둔치, 동천체육공원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명 클래식, 팝, 재즈과 다양한 크로스 오버 뮤직들이 준비된다. 25일에는 수지근린공원 광장에서 베이스 나윤규와 앙상블 포유의 공연이 열린다. 귀에 익은 유명 가곡과 오페라 하이라이트, 올드 팝, 대중음악을 들려준다. 9월 1일에는 죽전동 탄천 둔치에서 사운드박스의 재기발랄한 무대에 베이스기타, 드럼, 탭 댄서가 함께 하는 퓨전 탭댄스 공연이 있다. 9월 8일에는 동천체육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여성3인조 전자현악단 ‘바이올렛’, 4인조 재즈밴드 ‘더 샵’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만우 수지구청장은 “구민들이 지역과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공연을 계획했다”며 “주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거리 공연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3일 화성시 향남읍 하길체육공원에서 화성시 남․녀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 운동 유공 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아울러 새마을 정신을 재조명하고 지도자간의 정보교환과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련대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레크레이션 등 지도자들의 열띤 참여속에 흥겹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낮은곳에서 지역 사회 곳곳을 보살피며 봉사해 주시는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시 발전에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