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캐논 등 일본 3개 기업으로부터 1억3천만 달러를 투자유치했다.경기도는 캐논 1억 달러, 일본전기초자(NEG)사 2천400만 달러, 우에무라사 650만 달러 규모의 생산시설과 연구소 설치를 유치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23일 일본 도쿄도를 방문해 캐논, NEG, 우에무라공업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먼저 캐논 본사에서 우찌다 캐논사장과 면담 뒤 김천주 캐논코리아 사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진수 시화지역본부장과 투자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 캐논사는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장비 등 광학기기 제조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법인인 캐논코리아사를 통해 안산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내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 오는 2012년부터 시화MTV내 10만여㎡ 부지에 제조시설과 R&D센터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1985년 캐논과 롯데그룹이 50대 50의 투자비율로 설립한 캐논코리아는 현재 반월공단내 공장(면적 1만6천500여㎡)에서 프린터기와 복사기, 복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캐논코리아가 이번에 1억 달러를 추가 투자, 기존 공장면적의 5.5배에 달하는 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건강 현황을 통계로 만들기 위해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달 16일부터 시작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 추출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2,739명(처인구 912명, 기흥구 913명, 수지구 9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정신건강, 구강건강, 건강검진, 질병이환, 사고중독, 활동제한 여부와 보건기관 이용, 교육과 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260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집계해 2011년 3월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구 단위 보건 통계와 지역 고유 통계를 산출하는 조사”이며 “조사 대상 가구는 주변의 다른 가구를 대표하기 때문에 설문 조사 시 적극 참여해 시민 건강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가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유용미생물(EM) 배양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주요 하천에 배양액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용 미생물(EM)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종의 미생물로 이루어진 액상 또는 고상의 미생물 혼합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유기물과 악취 저감에 효과가 뛰어나 하천수질 개선과 생태계 건강 유지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부지에 유용미생물 배양시설로 배양조2톤 용량 4기를 설치하고 방류조 5기를 오산천 수계 내 완기천 1개소, 지곡천 2개소, 경안천 수계 내 금학천 2개소 등 5개소에 각각 0.6톤 용량으로 설치했다. 24일부터 4기의 배양조에서 주1회 총8톤의 배양액을 제조해 방류를 개시하며, 금년 말까지 월 32톤 총 150여 톤의 배양액을 제조해 방류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설 설치와 운영에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9월에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10여명을 투입, EM 흙공 2000여개를 제조해 주요 하천의 오·탁수 정체 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EM 흙공 던지기 행사도 열어 수질 개선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EM
오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연순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30년간 도자기에 전념해온 도예가 김용문의 “love 막사발 ”이라는 제하의 전시회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막사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대표적인 막사발 작가인 빗재 김용문이 우리전통의 지두문 접시, 도판 등 막사발 수십여 점을 전시 우리 전통을 함께 지키고 사랑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지난 22일 오픈식에서는 작가와 중앙도서관장 및 관계자외에 오산시시낭송회 배명숙 회장의 ‘막사발 한담’이라는 시를 발표 전시관 이용자들도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개막식을 축하했다. 특히, 작품 전시와 더불어 오전과 오후에는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으로 변모,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각종 전시회 및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생활공감 도서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
오산시(곽상욱 시장)는 내년도 국도비보조금 예산으로 185개 사업 724억원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금년도 오산시가 확보한 국도비 예산액 441억원보다 40%(283억원) 많은 액수이다. 내년도 신청액을 분야별로 보면 환경분야 397억원으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 분야 281억원, 건설농림 분야 19억원 등의 순이다. 사업별로는 오산시의 녹색도시건설 일환으로 추진중인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359억원,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152억원, 보육료 지원사업 145억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국도비 예산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12월 국회심의가 마무리 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경기도청을 찾아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도 공조체계를 유지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8일 곽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초청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에 공조하기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국가의 내년 예산편성이 4대강 개발 등 경제살리기 국가정책에 의해 지방정부의 국비지원 요청사업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태로 그 어느해 보다 국비확보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신규사업이나 현안
칼라축제, 젊은 축제 - 시민참여, 체험 강화 “남사당 짱! 바우덕이 짱!”이라는 주제로 제10회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9월 7일(화)부터 9월 12일(일)까지 6일간 안성시 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축제는 ‘칼라축제, 젊은축제’를 모토로, 체험을 대폭 강화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해,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을 타깃으로 분야별 준비에 들어가, 볼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축제의 핵심 컨텐츠는 남사당패와 해외공연단을 비롯해, 안성시민 40여 단체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길놀이와 남사당놀이인 바우덕이 마당, 시민들과 지역예술단체가 펼치는 시민무대, CIOFF 회원국(필리핀, 우크라이나, 사이프러스, 대만, 멕시코) 초청공연 등이다. 이번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홍성일 예술총감독은 “지난 한해에 신종플루로 인해, 축제가 쉬게 되어 꼬박 2년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2012년 세계민속축전을 준비하는 수준 높은 안성의 예술 공연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시민에게 실익 주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잔치로 변모 2010년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베트남참전전우회 안성지사 공도원곡분회(회장 김용진)는 지난 23일 쓰레기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 대림동산 입구에서 구문교 간 38국도 도로변과 구문교 밑에서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공도원곡분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동산과 구문교 밑은 평소에도 많은 행각인파가 몰려드는 곳으로 여름철이면 특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참전전우회 공도원곡분회 김용진 회장은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폭염속에서도 즐겁게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는 폐경이나 신체활동 감소, 고지방, 고열량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만성질환의 위험에 보다 많이 노출되어 있는 중년여성의 비만관리를 위해 2010년 하반기 “건강하고 아름다운 중년여성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선착순 50명을 신청 받는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허리둘레가 80cm(32인치)이상 비만에 해당하는 30~64세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1월26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수․금 2시간씩 보건소 지하 강당에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식사일지 기록, 보건교육 등 비만 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프로그램 전․후 2회의 평가로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근육량, 복부비만도,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 LDL, 혈압, 혈당검사 실시로 참여 효과를 체험토록 하므로써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건강 생활습관 개선 사항을 시민 사회에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담당자는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김학규 용인시장이 23일부터 9월 중순 경까지 30개 읍면동 주민을 만나 대화한다. 김 시장은 24일 기흥구 신갈동과 상갈동을 방문해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의 민원 최접점 창구인 30개 읍면동은 도시를 백년대계의 나무로 키워주는 든든한 뿌리이자 보석으로 만들어주는 값진 구슬들”이라며 “지역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고 각종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소통 행정의 기반을 구축하고 시정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23일 서농동과 기흥동을 시작으로 9월 중순 경까지 관내 30개 읍면동 순회 방문으로 이어진다.
성남시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희)이 지난 20일과 21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28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강원도 태백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신아리랑’등 2곡을 열창해 관객의 큰 발수 갈채와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순수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 됐다. 최근까지 60여회의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2004년 독일 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2006년 중국셔먼 세계합창올림픽 동메달, 2008년 제5회 그라츠 월드콰이어(세계합창대회)게임 여성챔버분야 금메달 수상, 2001년 화천전국합창대회 대상, 2004년 거제전국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상급 합창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