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는 제6대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의정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문화복지 체육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 대한 체감활동을 통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8월 31일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였다. 이번에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방문하는 시설로는 고령화 친화 체험관과 제2추모의 집, 서현청소년수련관, 성남문화재단, 탄천종합운동장 등 5개의 주요시설이다. 이에 한성심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현장방문 기회를 토대로 제1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의원회 횔동도 현장에 대한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분당구가 9월 한달동안 지역 내 등록법인과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는 법인 35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세무 조사에 나선다. 구는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는 3년을 주기로 서면조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분당지역은 법인 수가 7,090개소로 성남시 전체 법인수의 61%를 차지해 법인 친화적 세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동안 분당구는 대형건물을 신축하는 등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이나 부동산 취·등록세 등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에 대해 신고 과표의 적정여부, 고유목적 사용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변경되는 지방세 납부방법을 설명하고, 지방세 신고·납부 후 공사비 정산 등 취득가액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60일 이내 수정신고 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안내함으로써 법인에 대한 가산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지세무조사를 통해 탈루된 지방세를 찾아내 공평한 과세질서를 확립함은 물론 건전재정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구는 지난 8월말까지 법인에 대한 서면세무조사 등을 통해 총 46억원의 탈루된 지방세를 추징한 바 있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법인 17
아동과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성남시 경호·경비연합회(단장 이무상)가 9월 1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새싹지킴이’란 이름을 단 성남시 경호·경비연합회 자원봉사단은 무술유단자와 전문경호인이 4인 1조를 이뤄 성남 수진초등학교 등 10개 초등학교 주변을 낮 12시부터 4시간가량 순찰한다. 특히 외진 곳이나 혼자 노는 아동들에 대한 관찰 등 아동 안전지킴이 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무상 성남시 경호·경비연합회 단장은“무술유단자와 전문경호인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새싹지킴이’로 활동하는 이상 성남지역에서는 어린이 성범죄와 학교주변 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경호·경비연합회는 지난 8월 2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국제경호무술학원 관계자와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지킴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성남시가 지난 8월 31일자로 신세계의 수정구 태평동 이마트의 점포개설 등록증을 교부했다. 신세계가 성남시에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신고서를 제출한지 2달여만이다. 시는 그 동안 지역상권 붕괴를 우려한 300여명 성남시중소상인연합회의 민원을 받아들여 이마트의 점포개설 등록증 교부를 미뤄왔었다. 그러나 성남시중소상인연합회와 신세계 이마트 양측이 수차례에 걸친 자율조정 끝에 ▲앞으로 신세계측은 수정·중원 지역에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출점하지 않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하며 ▲담배, 쓰레기봉투를 판매하지 않고 ▲소주, 라면은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자율조정 내용에 합의함에 따라 이마트 성남점 입점이 성사됐다. 또 신세계 이마트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복지단체에 대한 노력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실천한다는 내용의 자율 조정안을 내놔 양측이 극적 타결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성남태평점은 오는 9월 8일을 전후해 개점할 예정이며, 인구 55만명의 수정·중원지역의 대형유통점으로써 지역민의 쇼핑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인구밀도가 높고, 영세 자영업
광주시립도서관은 5월부터 용인외고와 연계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인 [형님들이 읽어주는 영어동화]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형님들이 읽어주는 영어동화는 외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어린 동생들에게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간단한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그룹별(7세~2학년/ 3~4학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영어공부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외고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한 자원봉사로 의미가 크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소연(10세)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영어 정체기를 겪다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언니처럼 되고 싶다면서 다시 영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좋았어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미애 시립도서관장은 “체계화된 봉사체험으로 자원봉사자들 자신의 인격적 성장발달 및 잠재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단순한 영어흥미 유발 외에 무엇보다 형님들과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760-56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지방공사(사장 유지호)와 광주지방공사 노동조합(임정완 위원장)은 8월30일 공사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임금협약․단체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공사의 2010년도 임금협약은 정부 지침에 따라 임금 동결에 합의하였으며, 단체협약은 총94개 조항 중 노조법 개정에 따른 조항 등 10개 조항에 대하여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성과를 거두어 노․사 상생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서 유지호 사장은 “공사 및 노조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에 무교섭 타결을 하게 되어 기쁘며 노동조합 집행부와 전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임정완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공사발전을 위해 책임을 가지고 일 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가 하나 되고 미래를 여는 광주지방공사를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D B 한편, 광주지방공사는 지난 2006년 공사 노․사 상호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 평화선언』을 선포한 이후 현재까지 무쟁의 무분규를 이어가며 상생의 노사화합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추석 연휴 전․후에 백화점․대형 판매시설의 비상구에 물건을 적재하는 등 불법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명절 전․후에 대형 할인매장이나 백화점들이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방화셔터가 내려와야 하는 장소에 판매대를 설치하여 영업하는 등 위반사례가 많다는 민원이 종종 접수되어 왔다. 이에 분당소방서에서는 안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을 조장으로 3개조의 현장안전팀을 구성하여 백화점 ․ 대형마트 6개소를 선정하고 불시 단속을 통해 비상구 폐쇄 및 복도 ․ 계단의 물건 적치 행위,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는 소방검사 결과 불량 ․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현장안전조치 ․ 시정보완명령을 통해 추석 연휴 이전까지 모두 완비시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점검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강력한 지도단속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6.25참전용사회 안성시 공도지회(회장 이태원)에서는 지난 8월 31일 공도읍 시가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도읍사무소에서 공도중학교, 공도도서관, 공도파출소까지 연결하여 시가지에서 대대적으로 펼친 이번 봉사활동에는 6.25참전용사회 공도지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도로에 쌓인 담배꽁초, 전단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시가지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태원 회장은 “비온 뒤 시가지가 너무 어수선하고 쓰레기가 여기저기 쌓여있어 이번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함께 참여한 회원들께 고마움을 표했다. (문의 공도읍 031-678-3651)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9월 4일 내혜홀 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는 북한이탈주민 지원기관(하나원, 한겨레중고등학교)이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5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대한적십자사안성지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안성교육청, 안성시 보육시설연합회, 안성시유치원연합회,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하나원, 한겨레중고등학교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행사는 한겨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공연(아코디언연주, 검도, 태권도 등)과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사생대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울림 바자회,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북한음식체험, 추석음식나누기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지역의 특성화사업으로 홍보하고 북한이탈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는 남한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최근 안성1동과 2동의 수돗물 민원과 관련지어, 안성시 상수도사업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55개 항목을 의뢰한 결과, 먹는 물로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검사 의뢰건의 40% 정도를 부적합 판정을 내는 공정하고 엄격한 기관으로, 이번 결과는 민원인이 보는 앞에서 함께 채수․봉인 처리해 의뢰한 것이어서, 안성시민들이 음용수로서 믿고 마셨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채수 시점은 최초 민원접수 당일인 8월 6일부터 13일까지로, 채수 당시 물의 색은 엷은 미색으로 민원발생시의 물색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수질민원에 대한 14건의 검사결과 모두 먹는 물로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먹는 물로서 이상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문제가 되었던 물의 색은 망간과 염소가 반응해 나타난 결과이며, 취수원인 조령천과 안성천에서 채수한 물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인 안성1동, 2동에서 채수한 물은 모두 기준치인 0.3mg/L에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탁수 검사결과는 망간 수치 0.045mg/L으로 WHO의 0.5m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