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가 머물다 간 안성 지역의 배과수원 낙과현장 평균 30% 정도의 낙과율을 보이고 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지공원에서 환경부 주관 ‘제2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재활용 가능 물품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연다. 2,500여명의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지구 ‘자원사랑 나눔장터’는 용인 YMCA 수지 녹색가게가 주관해 의류·신발·장난감·가전제품 등 중고물품과 수공예품, 장신구를 비롯해 교복·참고서·문구류 등 학생용품, 핸드백, 넥타이, 스카프, 벨트 등 다양한 재활용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가격 10,000원 이하로 제한해 매매를 하게 되며, 단체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수지 녹색가게에서 운영하고,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자리를 배정해 준다.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경제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에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자체로 평가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설치 6개월여간의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한 결과 성남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도 평가에 따르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남시는 지난 2월 시청사 2층에 성남일자리센터를 설치해 매달 330명 이상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 줘 도내 일자리센터 중 구직자 취업 성공률이 가장 높았다. 또 최근까지 전화 및 방문 상담건수 2만3천206건, 구인등록 1천773건, 구직등록 5천176건, 동행면접 205명에 152명 취업 성공 등 매달 330명꼴로 모두 2천312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성남일자리센터가 취업상담과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총괄관리해주는 토털케어(Total Care) 서비스 개념의 일자리 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됐다. 전문계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4주과정의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이들을 위한 일자리한마당 맞춤형 채용 행사 계획 또한 일자리창출의 우수 전략으로 꼽혔다.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남서울묘지공원 내 ‘납골당 설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지난 8월 31일자로 취소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9일 재단법인 송파공원의 납골당 조성 사업을 허가해줬으나 최근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사업 시행자가 법률이 요구하는 토지소유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법의 규정에 의거해 지난달 27일 성남시청 6층 회의실에서 (재)송파공원 사업 시행 당사자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어 실시계획 인가를 취소 결정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재)송파공원이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요건인 사업 대상 토지의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토지를 소유하지 않은 내용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재)송파공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96조 2항’의 규정이 요구하는 토지소유 요건을 갖추지 못해 남서울묘지공원 내 납골당과 도로, 주차장, 조경 조성 공사 사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납골당 허가는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진행돼야한다”면서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풍 ‘곤파스’로 인해 전국에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일 새벽 2시를 기해 비상근무령을 발령하고 월례조회 등 각종 행사 최소와 함께 2천500여명 전 공무원이 발빠른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시는 전 공무원을 거주지 동으로 긴급 배치해 도로변에 쓰러진 가로수들을 정리하고, 주요도로의 잔재물 등을 치워 차량 및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로수 및 도로시설물 정비에 나서 복구인력을 각 피해 현장에 급파하고 백호우, 페이로더 등 8대 장비와 기계톱 22대, 작업차량 22대를 동원해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며 24시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며 “관할 지역의 피해상황을 계속 확인 복구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희망근로사업 종료이후 지역고용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고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실업난을 해소코자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남산업안전보건센터 임태열 소장을 초청, 「재해예방을 위한 근로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며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본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3억 7백여만원으로 20개 사업장에 1일 276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어린이 하교길 통학로 치안안정화를 위한 아동 안전지킴이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중대물빛공원주변조경사업, 복지시설지원사업 등 지역녹색일자리사업과 지역희망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조억동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여러분께서 보다 좋은 일터에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시적인 공공분야 일자리로 ‘2010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1일부터 8일까지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구직 등록을 한 사람이면 가능하며,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와 구직표를 작성하여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문 공공근로분야는 관련 자격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연속으로 공공근로사업 3단계에 참여한 사람 등은 제외한다. 이번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공원 유지관리 등 공공생산성 사업 15개,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등 공공서비스 11개, 중앙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운영 등 4개 등 다양한 분야로 실시되며, 세부 사업내용과 참여 자격은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근로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부대 경비를 포함해 하루 3만 3천원~3만 5천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031-370-3279)로 문의하면 된다.
감정을 코칭(coaching)할 수 있는 부모가 자녀의 좋은 코치(coach)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부모들이 자녀심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효율적으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심리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애니어그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은 1일부터 관내 학부모 70여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오는 11월 까지 여성회관에서 매주 월, 수요일(10:00~13:00),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애니어그램(Enneagram)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애니어그램은 9란 뜻의 희랍어 애니어(ennea)와 그림․점이라는 뜻의 그라모스(grammos)를 합성한 것으로, 인간의 성격을 9가지로 설명하고 사람마다의 성격유형과 심리의 균형, 불균형요소를 파악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여 행동 교정을 유도하는 심리 상담기법이다. 이영애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가정교육은 물론 인사관리, 조직운용 등에서도 채택해 제너럴 모터스. AT&T를 비롯해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1년도에 실시될 오산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방재정법 제17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9조, 오산시사회단체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며 관계되는 사회단체의 신청을 바라고 있다. 신청자격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한 보조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단체,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 최근 공익활동 기간이 1년 이상인 단체, 시가 권장하는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출하지 아니하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단체 등이다. 이와는 달리 지원 제외대상은 친목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와 개인, 종교, 기업체, 정당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되는 단체, 동일한 사업에 대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 회원 단합대회, 정기총회, 체육대회 등 단체 내부행사를 위한 사업 등이다. 오산시는 지원범위를 사업비의 지원을 원칙(자부담 비율 30%이상 부담)으로 하며 급양비, 기념품 및 비품 구입비, 음료수, 간식비 등은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법령 및 조례에 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제2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애향운동 수상지인 오산중학교 전상동(62세 남) 교감은 1978년 9월 오산중학교에 부임하여 32년간 오산중학교에 근무하면서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무보수로 영재반과 발명반을 운영하였으며, 2008년부터 교장 취임 후 향토순례활성화, 학교역사관운영, 오산천 일 만 미터달리기 등 시 발전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수상자인 정란로타리클럽 최병훈(69세, 여)은 오산시 지역사회에서 복지증진, 장학사업, 환경보전, 청소년 선도 등을 통해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민간외교 사절단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와 오산시를 적극 홍보하고, 본 클럽의 전 회장으로 14년간 국제로타리클럽이 추구하는 인도주의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회원의 직업을 통하여 봉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여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등 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효행선행 수상자인 초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