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한구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은 오늘 성남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 태풍 “곤드라”의 재난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시의 복구대책 등을 청취하였다. 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태풍 “곤드라”의 기상개황과 피해상황, 공무원 비상 근무 상황,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위원들은 인적, 물적 피해가 심각한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할 것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히 복구할 것 등을 요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한구 위원장은 뉴스로 접한 내용보다 강풍피해 상황이 심각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2일 본격 시작됐다. 용인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희망근로사업의 마무리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을 예방하고 지역별 특화된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695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관내 69개 사업장에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2일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2010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695명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산업 재해에 대한 예방의식을 높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안전교육 강사가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참가자들은 지역 녹색일자리 사업과 지역 희망 일자리사업으로 명품녹색길 조성, 향토자원조사, 마을특화, 희망의 집수리, 스쿨 존 어린이 안전 지킴이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주5일 근무제로 만65세 이상은 1일 1만6,500원(4시간), 만65세 미만은 1일 3만3,000원(8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연차 유급휴가, 교통․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은 금년에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등의 정부과제 공모에 참여하여 약 10억원을 획득하였다. 지식경제부로부터는 지역 소프트웨어(SW)융합지원사업으로 8억원(용인시 매칭예산 3.3억원 포함)을 획득하였고, 고용노동부로부터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1.8억원을 획득하였다.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의 IT/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IT기업인 (주)와이즈산전과 (주)유니즈커머스 2개사의 참여를 지원하여 각각 5억원씩 10억원을 획득하였다. 그 외에 지경부의 지역IT/SW산업 경쟁력 강화 연구사업 3천만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모바일 게임 인력양성사업 2.4천만원을 획득하였다. 진흥원은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정부과제 획득을 위해 관내 IT기업 관계자들과 Task Force (TF)팀을 구성하여 지식경제부의 내년도 정부과제 수요조사에 반도체 분야에 3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건을 이미 제출 완료하였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자리창출사업과 문화관광부의 디지털콘텐츠사업의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진흥원의 권주형원장은 용인시와 지경부의 기업성장지원금이 큰 폭의 증가가 어렵기 때문에 정부과제 공모의 참여를
권익위, 용인-서울고속도로 소음피해민원 2일 중재 성사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용인∼서울간 경수고속도로의 고기터널 구간이 고기동 전원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방음벽이 보강 설치되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2일(목) 오전 11시 용인시 동천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홍현선 상임위원 주재로 전원마을주민 대표와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 등 관계기관이 모인 가운데 조정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 방음벽의 보강 설치를 합의했다. 서울과 용인을 잇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2005년 10월 착공해 2009년 7월 개통됐지만, 이중 용인시 고기터널구간의 마을주민들이 교통량 증가로 생긴 공명음과 파열음 소음으로 스트레스와 거주 불편을 호소하며 지난 6월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이해관계자들과 현장조사, 수차례의 실무조정회의를 실시해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가 마을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서울에서 수원방향의 외측 방음벽과 양 방향의 내측 방음벽, 소음 감소기 등을 보강 설치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성사시켰다. 국민권익위 홍현선 상임위원은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권익위 중재안대로 합의가 되어 마을주민들의 거주불편을 덜 수 있게 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개최한 ‘제6회 용인시 재활용품 공모전’의 수상작 24점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 실용과 예술부문으로 나눠 열린 이번 공모전에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초등부 19점, 중고등부 21점, 일반부 8점 등 총 4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용인시의원, 환경전문가, 용인교육청 추천교사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재활용품공모전 심사위원회’가 폐품이용도, 실용성, 창의성, 예술성 등에 대해 심사해 우수작 12점과 장려 12점 등 총24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출품작들은 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 빨대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자원뿐 아니라 이끼, 철판 조각 등 다양한 폐자원을 로봇, 액자, 소형테이블, 스탠드 등 각종 실용품과 장식품으로 변신시킨 것들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김현수(모현초2) 군은 플라스틱통, 페트병, 깡통, 구리선, 빨대 등을 활용한 빗물받이 ‘비오는 걸 알려줘요’로 초등 우수 1위를 차지했다. 비가 오면 빗물받이 무게에 의해 센서가 작동, 집안에서 소리와 빛으로 강우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쑤시개와 나무젓가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에서는 2010년 9월 1일 시의원, 전직 의장단 및 의정동우회원, 이재명 시장 및 간부공무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성남시의회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제6대 시의회 출범을 대내·외에 공지함과 아울러 의회와 성남시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고 의원 상호간의 정보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 제5대 후반기 김대진 전 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장대훈 의장 ▲제6대 성남시의회의원 기념촬영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시루떡을 절단 하는 장대훈 의장!
용인시(시장 김학규) 용인일자리센터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베이비시터 과정, 28일부터 30일까지 텔레마케터 과정으로 ‘취업 적응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베이비시터 교육은 25세 이상 65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들 연령별 발달단계와 안전교육, 안전사고 대처요령, 구연동화, 미술놀이 등을 내용으로 육아의 지혜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텔레마케터 교육은 45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눈높이 맞추기, 불만 고객 응대요령, 효과적인 의사소통, 자신감 향상 등 고객지향형 콘텐츠로 강의한다. 베이비시터 교육은 9일, 텔레마케터 교육은 24일까지 각 과정별로 15~2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경력과 취업의지 등 자체 평가기준에 의해 선발해 개별통보를 하며 과정 수료 후에는 취업을 알선해 준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 부실시공에 따른 예산낭비 문제와 관련,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2일 새벽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성남시 청사는 외벽 천정마감재인 알루미늄 판넬이 약 700㎡ 가량 떨어져 나가고 주변 조경수 34그루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성남시는 이날 새벽 4시부터 복구작업을 벌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로 인해 외부에 주차하고 있던 차량 1대의 앞 유리가 파손되고 시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피해가 우려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준공된 지 10개월도 되지 않은 현대식 건물이 순간 초속 35m/s 강풍에 이와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 부실시공 여부에 대한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또 중앙제어방식 냉난방 공급으로 인해 층별 시민개방시설의 이용민 불편과 에너지 효율성 문제, 이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 또한 시공단계에서부터 시공사의 법적 책임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동 시청사의 하자보수기간이 1년이라 이번 부실공사 피해로 인한 긴급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지만 약 5천만원 규모의 피해였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우려돼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장정순)에서는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장학금 마련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풍덕천1동 삼성4차 아파트 내에서 개최한다. 매년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올해도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지도 활동을 하면서 단속과 계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미래의 일꾼을 보호하고 육성하자는 취지로 음식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9개동 11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지구 합동지도단속 등 월 2회 이상 밤10시 이후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수지구의 건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 31일 4층 회의실에서 시 소속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전화응대를 위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CS강사를 초빙하여 42개 전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화 모니터링의 피드백을 중심으로 전화응대 기본원칙, 우수 응대 및 미흡응대 사례, 부진항목 향상을 위한 실천교육 등을 실시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시 전체의 고객접점의 최일선인 전화응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수준을 파악하여 전화응대 서비스 향상도를 높이기 위해 올 1월부터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우수 및 미흡부서를 공개하고 우수 직원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안성시는 민선 5기 시작과 함께 시청 전체 공무원이 ‘안성 시민주회사’라는 개념과 마인드를 갖고 일일안내 도우미, 스마일뱃지 달기등 친절이 체질화․생활화 되도록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4일에도 2차 전화응대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응대수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과 함께 친절한 전화응대 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친절한 시청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