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3일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현장에 보급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급여 결과 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성규 시의장, 시의원,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을 비롯 각계 각층에서 많은 인사가 참석하여 축산분야의 르네상스를 창조하기 위한 축산인들 노력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주시 자연채한우600은 광주시, 광주한우조합과 축협이 공동주체가 되어, 파인애플박, 미강, 버섯부산물 등 농산부산물을 발효시켜 사료화함으로써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 한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한우 브랜드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지역별 활용 가능한 농산부산물의 종류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산부산물 활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작년 7월 24일 경기도 광주시 자연채 한우 600과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협과 함께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지원의 성과로 농산부산물을 활용하여 한우 섬유질배합사료를 급여함으로서 사료비를 10%이상 절감하였으며, 기술 지원 전에 비하여 한우고기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 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시의회는 6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건전재정 운용과 서민생활 안정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2011년도 의정비를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도 시의원의 의정비는 올해 수준인 4천 776만원을 받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결정으로 심의위원회 구성, 여론조사, 조례 개정 등 행정적 절차를 생략하는 동시에 이에 소요되는 비용 등 약 1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도가져오게 되었다. 한편, 시의회 장대훈 의장은 “경제적 불황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자는데 시의원모두 공감하여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시의회는 “바르고 깨끗한 청렴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회, 끊임없이 변화하는 창조의회”구현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의회,지방분권 시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오는 1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77회 정기연주회’로 베토벤의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김봉 감독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소현정, 바이올리니스트 문수형, 첼리스트 이유정 등 국내에서 촉망받는 연주자들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삼중주 협주곡 , 교향곡 5번 ‘운명’등을 협연한다. 연주회 내용 중 ‘에그먼트 서곡’은 베토벤이 괴테의 연극‘에그먼트’를 보고 음악화한 곡으로, 폭군 압제 하의 영웅 에그먼트 백작의 기백을 상징하는 듯 그 음색이 웅장하고 화려해 베토벤 11곡의 서곡 중에도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작품이다. 또‘삼중주 협주곡’은 전체적인 구성이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웅장한 관현악의 호쾌한 울림과, 2악장 안단테의 아늑한 서정미가 돋보이는 특이한 구성으로 3중주 협주곡의 명곡이라 불린다. 교향곡 제 5번 ‘운명’은 힘 있는 악상과 완벽에 가까운 작곡기술로 베토벤의 교향곡 중 걸작이자 교향곡의 표본으로 꼽힌다. 이번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할인된다.
성남시는 오는 7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성남’을 주제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윤리선언낭독, 사회복지인 쌀 기증식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주관하는 추진단이 성남시의 재정현황을 고려해 사회복지박람회는 개최하지 않고 성남시에서 활동 중인 900여명 복지사의 사기진작과 활동의지를 장려하는 행사만 간소하게 진행키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성남시내 130여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의 상호협력관계를 돈돈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체납된 세금을 받아내기 위해 고액·고질체납자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8월말 현재 성남시의 지방세 700만원이상 고액 체납 시민은 1,172명으로 전체 체납자의 0.8%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전체 체납한 금액의 절반이 넘는 683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상습적으로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상태에서 고급주택에 거주거나 고급자동차 보유, 잦은 해외여행 등으로 사회적 지탄 대상이 되는 비양심 체납자가 증가하고 있고, 고가의 미술품, 골동품 등 동산으로 은밀하게 재산을 은닉하고 있음에도 체납처분이 부동산에만 치중돼 납세를 회피한다는 분석이다. 체납세 독려를 위해 관계공무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하면 대부분 출근하고 집에 없거나 이런저런 핑계로 접촉을 피하는 점도 문제이다. 이에 따라 시는 9월 한달 동안을 특별징수활동기간으로 설정해 고질 체납자의 압류재산 공매처분, 금융기관 대여금고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총 3억3천만원을 체납한 고액체납자 5명은 체납세 기동징수팀이 오전 7시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징수를 독려하고 숨겨진 재산을 찾아 동산을 압류키로 했다. 또한 고액체납자의
- 성남시, 성남시의회, 주민대표, LH 참여 4자간 협의체 구성 - - 협의체에서 사업 전반에 대하여 논의 후 향후 추진 방향 모색 - 성남시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 성남시 중원구)과 신영수 국회의원(한나라당, 성남시 수정구)은 9월 3일 오후 3시 국회 본관에서 LH공사 이지송 사장을 만나 최근 성남 주택재개발사업의 사업성 저하로 추진여부에 대한 혼선이 발생한데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동 사업 전반에 대하여 긴밀히 협의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하기로 하였다. 1. 성남 1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다. 2. 성남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성남시, 성남시의회, 주민대표 그리고 LH가 참여하는 4자간 협의체를 구성토록 한다. 위 협의체는 성남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의 현안 사항 전반에 대하여 논의하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토록 한다. 국회의원 신 상 진 · 국회의원 신 영 수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G20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지난 4일 오전(현지시간) 의회 상원 회의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폐회사를 통해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내년 서울에서 제 2차 G20 국회의장 회의를 개최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개막식 대표연설에서 "G20 국회의장 회의 정례화를 제안했으며 많은 참가국 대표들이 지지를 보낸데 대해 감사드리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 각 국 의장 및 대표단장을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첫날 회의에서 식량 안보와 분배, 그리고 세계경제 안정성 증진 문제 등에 대해 진지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며 "G20 국회의장 회의가 글로벌 파트너십의 진정한 이정표를 세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과 국가간의 개발격차 해소 문제로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을 예로 들며 대한민국 정부는 G20 회원국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민
내가 가지고 있는 텃밭 용도와 크기에 맞는 우리 토종약초를 재배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최근 인기가 높은 주말농장과 텃밭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토종약초 7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7종 약초는 전국 모든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고 종자를 구하기 쉬우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토종자원들이다. 텃밭에서 재배하기 좋은 약초로는 잔대, 당귀, 연, 둥글레, 결명자, 마, 도라지 등 7종이다. 뿌리를 식품과 약용으로 사용하는 도라지는 꽃이 아름다워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작물이다. 잔대와 일당귀는 향이 좋고 기능성이 높아 건강을 위한 텃밭작물로 제격이다. 연(蓮)과 마는 재배경험이 필요하고 차, 식품, 약용 등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결명자와 둥글레는 키우기 쉬워 처음 약초를 키우는 사람도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농진청에서는 토종약초 7종을 용도별로 자녀교육·체험용, 가족건강·실용형, 여가활용·실버형으로 구분하고 또 텃밭 크기에 따라 대·중·소로 나눠 총 9가지 형태로 분류지어 제시했다. 자녀교육·체험용 텃밭에는 약초의 향과 맛,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당귀 등을 선정했고, 가족건
모현면 시설채소 재배단지는 6개 작목반 150여농가에서 2,000여동에 얼갈이, 상추, 시금치 청경채등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청경채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60%의 출하율을 차지하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재배단지이다. 이 지역에 지난 9월 2일 밤부터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면서 하우스 비닐이 찢기고 파이프가 파손되는 등 96농가의 하우스 9백여동이 피해를 입어 농가마다 일손부족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에 관내 주둔하고 있는 55사단 12연대 3대대의 장병 150여명은 김종근 대대장의 인솔하에 9월 4일(토) 휴일도 반납한채 피해복구를 지원하여 시설하우스의 훼손된 비닐을 거두어 내고 휘어진 파이프를 뽑아내는 등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피해복구를 도왔다. 이날 55사단의 피해복구 지원으로 농가의 훼손된 하우스의 시설물 복구작업이 약 20%의 진척을 보일 것으로 파악되며 다시금 하우스의 설치를 위해 자재를 주문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병력을 직접 인솔한 김중근 대대장은 “막상 현장을 나와 보니 매스컴에서 접한것보다 피해가 심각하다”며 사단에 추가병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으며, 모현시설채소연합회 백사현 회장은 “휴일 쉬
10년 저력 간직한 IT문화축제, 전국 게이머 몰려 9월 11일~12일, 12개 부문 15종목 IT경진대회,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체험한마당, 1080우린한가족, IT도서교환전, 인터넷·게임 중독 상담, 축하공연 등 풍성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 2001년 첫 개최 당시 2종목 9부문에 650여명의 관중과 참가 선수를 모았던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은 지난해 신종 플루로 축소해 3종목 9부문으로 열린 중에도 온라인 예선전에 1만여 명, 본 행사에 1천여 명의 게이머가 다녀가고 인터넷 생중계 방송 누적 시청자가 19만여 명에 달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IT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금년 10회 행사는 민선5기 최우선 시정방침인 ‘사람중심 교육복지’의 실현을 위해 교육행사 콘텐츠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용인과학영재 체험한마당, 청소년 정보능력 향상을 위한 용인시 중학생정보능력 경진대회 등을 연계 개최한다. 또 용인사이버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한 용인시장배 캐릭터 공모전, 할머니(할아버지)와 손자(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