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한·일 노인복지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국제세미나에서는 저출산 고령사회의 노인복지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노인요양보험제의 선진 모델로 평가받는 일본 개호보험과 2년차에 접어든 한국의 장기요양보험제도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양국의 전문가들이 저출산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그 전철을 따라가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바로 보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바람직한 노인복지 모델을 찾아 상호 벤치마킹하는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사단법인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와 연꽃마을이 주최하여 용인시 노인복지관 대강당과 교육실에서 기조강연, 분과별 세미나 등으로 열린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원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각현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일본 도요대학 교수진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후루가와 코오준 도요대교수(일본사회복지학회장)가 ‘저출산 고령사회 준비’의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3시 경부터 한·일 사회복지학 교수들의 분과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용인시노인복지관 박왕호 관장은 “노인 존중 사상과 개인주의 가치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11일(토) 오후 7시 30분 ‘창작합창페스티벌’이 열린다. 용인시와 경기합창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경기도 내 각 시군 대표 합창단들이 지역 시인의 시 작품에 곡을 붙인 창작곡과 자유곡 등 2곡을 발표하는 무대이다. 용인혼성합창단(지휘 강형문)을 비롯해 8개 합창단이 출연하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강금구 지휘, 고은숙 반주)이 특별출연해 ‘Far away’, ‘Salva me’, 창작뮤지컬 ‘빨간머리 앤’(허걸재 작곡) 가운데 ‘꿈을 노래해’ 등을 들려준다. ‘창작합창페스티벌’은 경기도 예술 자산을 문화콘텐츠화해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지난해부터 열렸다. 합창곡의 창작과 발표를 활동을 지원해 예술가의 창조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경기도 합창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초연되는 창작곡들은 용인혼성합창단의 ‘나도 단풍나무’(박수자 시, 김준범 곡),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널 보며’(김양화 시, 이율구 곡), 부천시소년소녀합창단 ‘큰나무가 될래요’(이다은 시, 이선택 곡),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산 세모시’(나태주 시, 이기경 곡
예닮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정훈)는 2010사랑나눔 운동 추진계획에 적극 동참하고자 서장을 비롯하여 경비교통과 직원 등 20여명이 의지할 곳 없는 노인복지시설인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소재 예닮(예수를 닮고 싶은)마을을 선정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전달 및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직원들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보람과 체험을 통한 공감대 확산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런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하였으며, 시설 관계자 및 어르신들은 굳은 날씨에 봉사활동 하는 우리들에게 웃음과 감사의 표현을 마치는 순간까지 잊지 않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용인시는 ‘녹색은 생활이다’를 주제로 제7회 가족환경미술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4년부터 매해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가족환경미술축전 야외사생대회로 진행되어온 행사를 지난해부터 공모전으로 바꾸어 실시하는 것으로 국가적 아젠다인 녹색성장 실천과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인시가 지원하는 환경관련 민관기업 협의체인 푸른환경새용인 21실천협의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주최하고,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교육문화분과가 주관, 용인시와 용인교육청, 용인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한다. 용인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자녀, 형제 자매, 학생 개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4절 켄트지 규격에 회화와 포스터 중 선택해 한 부문만 응시할 수 있으며, 환경과 에너지절약, 녹색실천에 관한 주제를 다루면 된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yonginagenda21.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협의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10월 5일에 입상자를 발표하며 10월 15일에 시상한다. 개인 부문에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
오산시여성합창단(단장 김남희)은 지난 3일 경남 거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해녀의 노래. 상주아리랑 등 민요를 통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대회는 2004년 첫 개최된 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 주최로 문화예술재단과 예총 거제지부 주관으로 전국 20개 합창단 10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오산시여성합창단의 이번 수상은 역사와 지명도가 높은 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활동범위를 넓힘은 물론 오산시여성합창단의 빛나는 역사를 추가하게 된 것이다. 한편, 오산시여성합창단은 1986년 9월 창단하여 UN 초전기념 추도행사에 고정출연을 비롯해, 제30회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2002년 10월에는 세계 합창올림픽대회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2003년 10월에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In Canto Sul Garda" 국제합창대회 종교부문 그랑프리, 민속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8월에는 제24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수상, 2007년 10월에는 의림 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7월 제25회 타카라주카 국제챔버코러스경연대회 은상 수상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 UN군 초전비공원을 주제로 한 소설, 영화, 드라마 등 참신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산 UN군 초전비 공원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산 유엔군 초전비의 일대는 한국전쟁당시 유엔군과 북한이 첫 전투를 벌인 역사성이 짙은 지역으로, 향후 테마공원조성과 전시관 건립에 따른 범국민적 참여를 통해 6.25 한국전쟁과 관련된 전시물 콘텐츠 개발을 위하여 ▲ 소설 ▲ 영화 ▲ 드라마 ▲ 만화 ▲ 웹툰 ▲ 애니메이션 등이며 공원부지와 관련된 역사, 문화유산, 인물, 자연, 설화, 구비전승 등의 소재를 활용한 이야기 창작물이어야 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0월 4일까지 공모전을 주관하는 지엘 어소시에이츠 홈페이지( www.glexhibit.com) 또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작품접수를 하면 된다.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심사결과는 10월20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고 “한국전쟁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경건함과 한?미 우호 증진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역사ㆍ교육의 특화지구 조성 등 의미 있는 역사 공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9월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안성포도축제가 안성포도박물관(샤토안)과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하늘정원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이번 안성포도축제는 포도판매를 활성화시키고 안성 포도박물관을 홍보함은 물론, 나아가 9월7일부터 열리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과 안성 포도박물관(샤토안)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판매가 함께 이뤄졌다.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하늘정원에서 펼쳐지는 명품축제 시현’은 행사 첫 날인 9월4일, 김학용 국회의원과 이철섭 안성시 부시장, 안성시 의회 이옥남 산업건설 위원장, 김지수 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안성시 관계자 15인이 참석해,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홍보 리플릿을 돌리는 등, 서울 시민들을 상대로 ‘안성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현대백화점 본점 김영태 지점장과 차후 행사를 지속적으로 끌고 나갈 다양한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늘정원에서는 안성 포도 판매 이외에도 거봉 외 20여 종의 포도 품종을 볼 수 있는 전시장과 함께, 안성마춤 브랜드 홍보관이 별도 운영 되었으며, 포도향 가득한 비누 만들기와 포도 요거트 만
안성시는 지난 9월6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의 노사문화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재복 한국노총안성지부 의장, 이범익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유병규 동화노무법인 소장, 박영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평택지청장,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분규․무파업 사업장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안성시 노사문화정착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우리 경제가 세계의 금융위기등으로 기업체의 투자 심리 부진, 수출감소등 국내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 기업체의 고용안정 및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민․정간의 협력으로 무분규, 무파업 사업장을 안성 전 산업현장으로 확산시켜 고용안정,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성시 전 사업현장에서는 무분규․무파업 사업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석한 위원님께 협조와 지원을 당부 한다”고 말하며, “시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을 나눕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일) 행려환자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펼쳤다. 이날 전문요리사들로 구성된 ‘아사모조리봉사단’과 의료계·법조계·가족으로 구성된 ‘애플시즈봉사단’이 사회소외계층인 행려환자와 홀로어르신들 40여명을 위해 호텔식 특식 서비스와 의료봉사(치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를 연계 실시했다. 행려환자와 홀로어르신들은 용인시새마을회관 지하 1층 무료급식소에서 점심식사로 샐러드, 돈까스, 과일, 음료 등 호텔식 특식을 드신 후에 새마을회관 5층에서 건강 검진과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아사모조리봉사단 30여명 회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모여 음식을 준비하느라 뜨거운 불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즐겁게 요리를 해 특식을 만들어 드렸다. 음악을 하는 봉사단원들은 노래도 들려드리며 흥을 돋우었다. 아사모조리봉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복지시설 등에서 열정적으로 봉사를 펼치는 주요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애플시즈봉사단 20여명 회원은 더운 여름날 관리를 잘 하지 못해 발생한 피부질환 치료, 어르신 정형외과 검진, 치과 등 각 분야의 검진과 치료를 펼치고 연고 등
태풍 ‘곤파스’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모현면에서 군인들과 공무원, 주민들이 피해 농가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 피해 농가에 힘을 북돋아 주고 있다. 모현면에는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면서 관내 150여 시설채소 재배 농가 가운데 96농가 900여동 하우스가 비닐이 찢기고 파이프가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어 지난 4일부터 모현면에 주둔한 55사단 장병들과 모현면 공무원들이 농가를 찾아다니며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4일(토) 55사단 12연대 3대대 장병 150여명은 김종근 대대장의 인솔로 피해 농가를 돌며 훼손된 비닐을 거두어 내고 휘어진 파이프를 뽑아내는 등 복구작업을 위해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5일(일)에는 55사단 김재일 정비대장 외 130여명의 장병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안은식 참모장은 피해농가 단지를 현지 확인한 후 피해의 심각성을 사단에 보고해 6일부터 농가 피해 완전 복구 시까지 매일 150여명의 병력이 추가 지원되도록 했다. 아울러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황선유 모현면장, 모현면 직원 등 공무원 80여명도 4일과 5일 연이어 시설채소 단지에 파손된 비닐하우스와 공공시설물 복구에 열을 쏟았다. 모현면은 6일부터 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