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11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2010 기초생활보장분야 유공기관 공적심의에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3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업무 전반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신규 수급자 발굴 실적, 기초생활보장 제도 모니터링, 급여조정 및 탈수급 실적 등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발굴 실적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오산시는 총수급자 2503명 대비 신규수급자 472명을 신규 발굴, 전체 수급자 인원 대비 19%를 발굴했으며 212건의 보장중지, 1149세대의 급여감소, 실직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427세대에 급여를 증가시키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기초수급자 가구의 부정수급에 대한 정기조사를 통해 22가구 2077만원의 비용을 징수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재나 질병, 주 소득원의 사망 등의 위기에 처한 가구의 만성적 빈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
한때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벗고 이제는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해진 시화호가 요트체험이 가능한 마리나와 해양레포츠 시설, 수상 비행장 등을 갖춘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7일 오전 11시 안산시에 소재한 시화조력발전소 홍보관에서 ‘시화호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가 제시한 시화호 발전전략인 이른바 시화호 워터컴플렉스(가칭)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화호 워터컴플렉스 구축방안은 세계경제의 블랙홀로 부상하는 중국을 겨냥해 서해안을 미래 동북아지역의 관광 및 신성장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경기도의 야심찬 프로젝트.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서해안 일대 개발계획인 서해안 골드코스트 프로젝트와 안산·시흥·화성 3개시가 추진 중인 시화호 발전계획을 모두 수용한 새로운 개념의 시화호 발전전략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3개시는 송산 그린시티, USKR, 시화 MTV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 발전전략과 연계, 시화호를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서해안 거점으로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서해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7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화성지역 피해농가와 관련한 긴급 복구 지원요청을 받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투입했다. 시는 태풍 ‘곤파스’에 의한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근 화성시의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편성하여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복구 작업의 원활한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근 화성지역이 태풍의 강한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은 데다 피해 지역이 넓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간부회의를 소집해 적극적인 복구활동 참여를 당부했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을 보내 피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시는 태풍 피해가 심각한 화성시 남양동 일대 농가 10곳에 공무원 40명과 자원봉사자 60명을 지원해 포도농가 비가림 시설 복구, 오리 사육농가 시설 정비, 파손 비닐하우스 복구 등 일손을 보태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응급 복구에 동참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화성지역 피해농가의 신속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주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365일 24시간 시민이 계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무한봉사와 무한섬김의 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7일 분당구 금곡동 소재 청솔사회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소방행정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차원에서 월 2회 운영 중인『찾아가는 도민안방』활동에 분당소방서 구급팀이 참여하여 현재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119안심등록 서비스 제공 및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실시, 간단한 건강 체크 등을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19안심등록(안심콜) 서비스란? 본인 또는 대리인이 평소에 전화,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여 119신고를 하게 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에 자동으로 등록된 내용이 통보되어 신속하고 적적한 응급처치 등을 하게 되는 서비스이다. 등록은 http://u119.nema.go.kr 홈페이지로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이 완료되면 대한민국 언제 어디서나 지역에 관계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수혜자 정보 관리 및 개인 맞춤형 응급처치 서비스로 환자 소생률이 크게 향상되는 119소방서비스 이다. 문병술 방호구조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경기도와 연계한『찾아가는 도민안방』활동에 소방조직의 대표로 적극
경기도․안산시․시흥시․화성시 시화호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 경기도, 가칭)시화호 워터콤플렉스(프로젝트명) 조성전략 제시 2011년까지 수륙양용버스, 요트아카테미, 방아머리 마리나를 우선 조성키로 한때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벗고 이제는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해진 시화호가 요트체험이 가능한 마리나와 해양레포츠 시설, 수상비행장 등을 갖춘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7일 오전 11시 안산시에 소재한 시화조력발전소 홍보관에서 ‘시화호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가 제시한 시화호 발전전략인 이른바 시화호 워터컴플렉스(가칭)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화호 워터컴플렉스 구축방안은 세계경제의 블랙홀로 부상하는 중국을 겨냥해 서해안을 미래 동북아지역의 관광 및 신성장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경기도의 야심찬 프로젝트.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서해안 일대 개발계획인 서해안 골드코스트 프로젝트와 안산․시흥․화성 3개시가 추진 중인 시화호 발전계획을 모두 수용한 새로운 개념의 시화호 발전전략
화성시, 11일 관광경영학회와 함께 USKR 연계 관광활성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화성시가 2014년 세계적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이하 USKR)의 개장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등 테마파크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전문가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오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관광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유니버설과 연계한 화성시 관광활성화전략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안경모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경기대학교 이재곤 교수 의 ‘USKR 연계 화성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경희대학교 조효진 교수의 ‘USKR과 연계한 화성시 관광홍보전략 수립“, 조의영 더 좋은 지역 관광연구소장의 ’창의적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화성의 매력 재발견‘들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박사, 경기관광공사 구심서 마케팅 팀장, 윤영배 화성의제 21 상임위원장이 패널로 참여, 종합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대한민국의 관광지도를 바꾸고 화성시가 경기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경제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김명복)가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소 섭취와 영양상태 개선을 목적으로 ‘제4기 영유아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 4~7개월의 영․유아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유식 교실’은 7일부터 화요일마다 모두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영양사 이가연 선생님의 지도 하에 초기 이유식법, 월령별 이유 목측량, 시판 이유식의 장․단점 등으로 구성된 이론 교육과 쌀 미음, 쇠고기 야채죽, 천연 조미료 만들기 등의 조리 실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빈혈예방, 아토피예방, 아플 때 이유식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이유식 만으로도 아이가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 김명복 센터장은 “이 사업은 영유아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의 조기정착을 유도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제1기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유식 교실’은 오는 10월 5일 문을 열 ‘제5기’ 수강생들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은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도민 등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용인소방서 전 직원은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주요 화재취약시설인 복합영화관, 다중이용업소 등 중 화재위험이 높은 대상을 선정하여 359개소 대상에 대하여 예찰활동 및 구역별 취약시설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하며, 대형화재취약대상 지역에는 전화통보, 기동순찰 및 소방차 동원을 통해 출동로 확보 등 총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터미널 포함 고속도로 IC 등 관내 주요 교통시설에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하여 구급차를 근접배치하고 관내 휴무 병의원 및 약국 등을 파악하는 등 지역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119응급신고센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등 다중운집장소에서 비상구 폐쇄 ․ 훼손 및 비상구 물품적재 등 안전관리 소홀 대상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안전사고를 확보할 수 없다. 귀성 시 집을 비우기 전에 전기·가스 등 안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11, 18, 2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휴양림 곤충만나기’란 주제로 숲과 산길, 습지 등에서 사는 곤충을 만나는 체험위주의 활동으로 진행, 용인자연휴양림의 자연과 생태에 대한 학습을 하게 되고, 매주 토·일요일(19, 25,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숲속을 걸으며 나무·풀·야생동물 이야기 듣기와 맨발걷기, 계곡물에 발 담그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숲속 길 여행’을 선보인다. 전화신청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1회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간편한 복장과 함께 포충망·돋보기(휴양림 곤충만나기). 물·간식·수건(숲속 길 여행) 등을 각각 준비해야 한다. (접수·문의 용인자연휴양림 숲 해설가 사무실 031-336-0384)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9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圃隱 정몽주 : 이념과 실천의 合一’이란 주제로 2010년도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후기에 활동한 대학자이자 정치가인 정몽주(鄭夢周, 1337~1392)의 생애, 학문, 저술의 세계와 정치적인 업적 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몽주의 ‘포은집’, ‘초상화’와 같은 명작들과 친필 서간을 비롯해 과거 관련 기록이 있는 ‘책문’ 등 정몽주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관련 유적지에 대한 자료를 망라한 총 90여점의 소중한 유작들이 소개되어 정몽주의 학문적 사상과 정치적 활동의 진수를 감상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성리학의 창시자’로 평가될 만큼 뛰어난 학문적 역량을 발휘하였고, 이에 머물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깨달은 이념을 실천에 옮긴 당대 최고의 명재상을 만나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몽주는 ‘단심가’라는 작품을 통해 고려의 충신, 절의의 표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실상은 시문학, 학문, 외교, 교육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업적을 남긴 당대의 대표적인 지식인이었다. 이번 특별전은 이러한 정몽주의 학문적 세계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