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동참여로 청정도시를 조성하는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사업’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8일 오전 9시 30분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7개 참여단체 대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 단체는 용인시새마을회, 육군3222부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양지로타리클럽, 용인지방공사, 환경시설관리공사 용인사업소, 고기동 상가번영회 등이다. 김 시장은 “참여단체들이 환경보호의식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깨끗한 용인을 만드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소하천, 계곡, 농경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단체별 담당구역과 청소주기, 활동기간, 상해보험 가입과 안전교육 준수 등으로 되어 있다. 용인시새마을회가 유방천 일원, 환경시설관리공사 용인사업소는 지곡동 일원을 담당한다. 또 고기동 상가번영회는 고기동, 용인지방공사는 김량장동, 양지로타리클럽과 육군3222부대는 양지면 일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죽전2동 탄천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사업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의 허리를 강타하고 지나간 후 강풍으로 인한 산림 수목이 쓰러져 등산로가 단절되는 등 피해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당초 태풍 『곤파스』 피해복구에 필요한 예비비 2억3천이 책정되었으나 이재명 성남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전직원이 동원되는 개미군단 작전을 세웠다. 작업권역은 남한산성, 청계산, 인능산, 영장산, 불곡산, 발화산 등산로이며 피해수목은 1,931주로 파악되었다. 지금까지 복구상황은 연인원 104명을 동원하여 주 이용 등산로를 정비하고 재해수목 431주를 제거 하였으나 아직도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다. 시 산하 직원들은 1/2조로 나누어 9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담당구역별로 나가 톱과 낫 등 작업도구를 이용하여 전도수목의 가지치기, 우회로 확보 등 등산로 정비로 등산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하였다. 대형 전도수목에 대하여는 기계톱 및 장비가 필요하므로 향후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복구하기로 하였다. 이번 작업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산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축재정운영에 따른 예산절감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성남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경제특강을 연다. ‘도서관에 오면 돈이 보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경제전문가이자 자산관리사로 활동 중인 김진석 씨가 강사로 나와 지역 주민들에게 자산관리법, 재테크법 등을 알려주고 시대의 경제흐름과 경제교육의 필요성 등을 강의한다. 평소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별도의 접수 절차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을 하면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졸업을 앞둔 전문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역특화반을 운영해 취업 길을 터 주기로 했다. 지역특성화반은 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청 2층에 있는 성남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신청한 성남방송고, 양영디지털고, 성남정보산업고, 성보정보고 등 관내 4개 전문계 고등학교 3학생 40명이 2개 반으로 나뉘어 직업세계, 내일의 나의 모습,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 모의 면접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직업관, 사회성을 쌓게 된다. 특히 시는 지역특성화반 운영 첫날, 전문계 고교생 채용 계획이 있는 관내 기업 ㈜오리엔트전자측이 학생들에게 직접 채용 설명회를 열도록 자리를 마련해 취업시 연봉 1천5백만원 등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다음달 7일 교육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밀착상담을 통해 집중 취업을 알선하며,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또 이들의 지역특성화반 수료 일정에 맞춰 다음달 12일 경기도 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전문계고 순회 일자리한마당 채용박람회’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올 11월 말일까지 취업에 성공하는 학생에게는 20만원의 취업
오산시는 중국 내륙 무역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자매도시인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에서 개최한 제19회 우루무치 경제무역박람회에 참석하여 양 도시간 경제무역과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무역 대표처를 설치하고 중국 및 중앙아시아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우루무치시를 방문한 곽상욱 시장 및 이헌방 오산지역 기업협의회장, 최계선 시 체육회부회장, 김은갑 LG이노텍 상무 등 19명의 시 방문단은 지난 2일 위엔바오신 부시장을 비롯한 중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루무치시 대장금 식당 빌딩에서 ‘오산시·우루무치시 경제무역 대표처’ 현판식을 갖고 현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이기현 목사를 대표처 주임으로 임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경제무역 대표처는 앞으로 글로벌 경제 활동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선진기지 역할을 물론, 특히 자매도시인 오산시 기업들이 중국이나 중앙아시아 진출할 경우 교두보 역할과 함께 교육, 문화, 경제, 스포츠 교류 등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또 우루무치시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불편 없이 중국 정부 등과 경제적인 협의, 투자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세제 및 행정 지원업무를 병행하게 되므로 오산시와의 투자 교류도 활발해 질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9. 6(월) 오전 시의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제6대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상황을 9월 7일 부터 생중계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금까지 상임위 활동에 대하여 회의실 협소 등으로 방청 불허 등 시민들의 알권리 등이 제약을 받아온 것을 감안하여 제6대 성남시의회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회를 만들기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등 모든 의정활동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7일부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장대훈 의장은 “제6대 성남시의회는 이번 결정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남시의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생중계를 계기로 앞으로는 시의회의 모든 회의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이 시청할 수 있어 제6대 성남시의회가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9월 16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봉)에서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점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복한 동행”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등 총10곳에 지원금 1,000만원(수요처별 100만원씩)을 연계할 예정이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소속된 수요처(사회복지시설, 기관 등) 10곳을 선정하였으며, 각 수요처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세대, 조손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김영봉 센터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실시된 기업 지원 연계 사업은 소외된 계층에 대한 기업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는데 일조하였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시키는데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안성시에서는 지난 8월 28일 열린 제8회 양성면민한마음체육대회에서 양성면사무소 공무원 임혜영씨가 1등 당첨 경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양성면사무소에서 2009년 3월부터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혜영씨(사회복지 8급)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범 공무원으로, 양성면 사회시설등의 열악한 상황을 잘 알고 있어 경품으로 받은 32인치 TV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경품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히고, 양성면 미산리에 위치한 노인보호시설인 ‘우슬라의집’에 전달했다. 임혜영씨의 작은 사랑나눔 실천은 공직사회에 미담이 되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문의/ 양성면 031-678-3823)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 안성의 천년고찰 칠장사에서 개최되는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 참가자를 오는 9월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장사, mbn,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백일장 운영위원회(상임위원장 김학용)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도 교육청, 안성시가 후원한다. 이번 백일장은 ‘조선시대 어사 박문수가 과거를 치르러 가면서 칠장사에 머물던중 꿈에 나온 시제가 과거 시험에 그대로 나와 장원을 했다’는 ‘몽중등과시’(夢中登科詩) 전설이 내려오는 칠장사 등 안성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전국에 재학중인 중ㆍ고등학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대회는 운문ㆍ산문 2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대상 경기도지사상인 혜소국사상 수상자 1명에게는 200백만원, 장원 경기도교육감상인 박문수상은 중고등부 운문과 산문부문 수상자 4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53명에게 상이 주어지며, 대상 배출 학교에도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백일장 관계자는 “천혜(天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안(安)하고 매력이 넘치는 마법의 성(城), 경기도 안성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10년 2학기부터 3억원을 들여 동지역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읍․면지역 30개 초등학교의 7,746명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특별회계에서 급식비를 전액 지원받았으나, 동지역 4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수익자 부담으로 학부모들이 급식비를 부담했다. 이에 금년 하반기에는 동지역 5~6학년에 대하여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2011년에는 동지역 3~6학년, 2012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전체, 2013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전체와 중학교 3학년, 2014년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에 대하여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면지역 초등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등․하교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면지역 초등학교에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등 민선 5기 출범이후 ‘인재육성 교육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과 031-678-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