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석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는 추석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8일 오후 4시 100년전통의 중앙시장일원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시장협회, 공무원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곽상욱 시장은 직접 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추석 현장물가를 점검한 뒤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중앙시장 일원을 돌며 장보기를 체험한테 이어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및 재래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중앙시장 상인회 회원 등과 함께 원산지표시 준수, 가격표시제 준수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태풍 피해로 추석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물가안정 및 점검을 위해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추석전까지 추석대비 특별물가안정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안성시는 공영개발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입주지원 인센티브를 마련, 그동안 진전이 없던 산업단지 분양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산업단지 입주업체는 분양대금을 1년 내 완납해야 했으며 토지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분양대금을 완납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담보물을 제출해야만 하는데, 시는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분양활성화를 위해 분양대금을 최대 5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계약금 납입 후 철거 이행보증금(분양대금의 10%, 보증서 가능)을 예치하면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기업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중차대한 과제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국산업단지의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안성시 역시 산업단지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성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입주지원 인센티브 방안은 타시․군에 비해 입지 경쟁력이 낮은 안성시에서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분양 상담 시 현재 마련한 혜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업체가 많으며 산업단지 용지를 5년 무이자 할부로 매입할 경우 10% 가량의 분양가 인하 효과가 예상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 및 기관단체에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장 서한문을 9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장은 서한문에서 “한가위가 되면 이웃간, 선후배, 친구간에 크고 작은 감사의 선물을 전하는 풍속이 있지만 안성시 공직자들에게는 그 뜻만 전하고 절대로 물품이 오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공직자들을 위하고 아끼는 시민 여러분의 그 따뜻한 마음은 잘 알고 있으니 금품으로 표현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시 공무원들에게도 월례조회를 통해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봉사자로, 더욱 더 겸허한 자세로 옷깃을 여미고 성심 성의껏 안성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안성시의 전공직자는 지난 9월 6일 월례조회에서 청렴 결의문에 서명하고 일체의 선물, 향응 및 금품 안받기등 검소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행정을 이행함으로써 민선5기의 공직자 모두가 안성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서약했다. 안성시의 공직사회 대내․외적인 ‘금전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체납세 징수 역량 극대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 징수제’를 시행, 8월 말 현재 총14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금년 8월말 기준 총989억원으로 부동산 경기 악화로 아파트 및 상가 미분양분이 누적되면서 신규 고액체납자가 다수 발생,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해 세무부서 전 직원과 6급 이상 전 공무원들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지방세 체납액 책임 징수제’를 통해 전방위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 체납액 책임징수 공무원 총565명은 총1만1,300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1인당 체납자 20명을 맡아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현장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의 경우 배정 체납액 137억 원 가운데 41억원을 징수(징수율 30.5%)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배정 체납액 577억 원 중 100억원을 징수(징수율 17.4%)했다. 시는 책임 징수제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격주 단위로 윤성균 부시장 주재로 ‘징수 실적 보고회’를 열고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체납액 정리대책
성남시는 올 9월에 납부해야할 재산세로 모두 30만4천318건 1,54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히고,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 부과하는 시·군세로, 성남시는 지난 7월, 976억원을 부과한데 이어, 9월 정기분으로 주택분 재산세 605억원과 토지분 재산세 942억원분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4.1%인 1만2,084건, 금액은 4.4%인 65억원 각각 증가했다. 주요증가요인은 판교입주세대 증가와 주택가격상승이 꼽혔다.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하는 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는 올해의 경우 전년대비 개별주택 2.04%, 공동주택 9.7%, 공시지가 2.9% 상승했다. 이번 재산세 납부는 이달 30일까지 고지서에 기재된 금융기관 또는 전국농협,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는 인터넷(), 가상계좌(고지서에 기재된 입금전용 농협고유계좌), 전화(1588-2100, 060-709-3030, 031-729-3650), 신용카드(신한·삼성·현대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성남시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마을 아동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맛있는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맛있는 영양교실’은 오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놀토 날(등교하지 않고 노는 토요일) 총 10차례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상대원2·3동 마을 내 참가 신청한 1~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요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요리전문가인 정유진(39) 씨가 영양교육과 실습을 맡아, 1·2학년은 야채먹기, 3·4학년은 골고루 먹기, 5·6학년은 스스로 만들어 먹기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하며, ‘브리또’,‘궁중떡볶이’,‘토마토소스파스타’등을 아동들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마을 내 아동들은 밤늦게까지 혼자 집에서 라면이나 햄버거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있다” 며“이번 영양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해 균형있는 성장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바른 성장과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위해 ‘위·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 야탑3동과 산성동, 신흥2동, 상대원2·3동 마을 내 저소득가정 아동 813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7일 월례회의를 통해 2011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동결 결정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서민 일자리 부족 등 어려운 지역여건을 고려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용인시의회가 경기 회복에 솔선수범 동참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2011년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총 4,300여만원으로 올해와 같은 금액으로 지급된다. 의정비 결정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에서 정하는 범위내에서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해야 하지만 시의회가 동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주민 여론조사 등 관련 절차를 실시하지 않아도 돼 이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이상철 의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최근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8일부터 이틀간 직원 200여명을 투입하여 초월읍, 남종면 일대 피해농가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으로 비닐하우스등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추석에 수확기를 앞둔 배 등 과실의 낙과피해가 컸다. 이런 태풍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수적이다. 일손지원에 나선 공무원은 찢겨지고 휘어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쓰러진 과수를 복구했으며, 일부는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도왔다. 피해농가 주민 박모씨(50․초월읍 서하리)는 “이번 태풍피해로 인해 발만 동동 구르고 속이 타들어 갔는데 우리 지역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 일손을 도와주니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피해복구 자금등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피해농업인의 조기 생활안정 유도 및 사업정상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밖에도 민간 자원봉사자 및 군․경 병력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심각성 및 녹색실천(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녹색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녹색환경교실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교 8개교 65학급 3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학교를 순회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세계 각국의 모습, 심각한 에너지 고갈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전기발전 자전거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 등 하루 2시간씩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희망 학교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전문 환경운동가의 설명을 통해 보다 정확한 환경지식을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환경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환경테마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에서는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답변과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재신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0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용인지방공사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 관련 공사채 발생에 따른 채무보증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상정될 예정이며, 10일과 13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의 현장방문과 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15일에는 시정답변을 16일에는 16건의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