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금) 안성교육지원청은 탈북학생과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탈북학생과 함께하는 2010 남북어울림 통일축제’를 전일제로 개최하였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의 제2브랜드 교육사업인 2010 남북 어울림 통일축제는 ‘이제 우리 함께 가요’라는 주제로 제1부 만남의 장, 제2부 어울림의 장, 제3부 통일 한마당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통일축제는 통일교육 브랜드 창출, 탈북학생에 대한 일반인과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 제고, 탈북학생의 남한사회 적응 지원,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제를 통한 통일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유길상 교육장은 '안성교육지원청은 탈북학생 교육 허브 구축 및 탈북 학생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오늘 행사가 탈북학생을 이해하고 탈북학생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제1부 만남의 장에서는 탈북 학생 70명과 일반 고등학교 학생 70명간에 평생친구 결연식이 있었다. 결연식에서 평생친구들은 ‘일생 동안 서로 우정을 나누고, 항상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공석사태로 마음의 짐을 지고 계시는 24만 분당(을)구 주민여러분! 저희들은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하기 위해 지금까지 성남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기자회견과 철야농성 그리고 서명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에서는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지 않아 다음 단계의 계획을 가지고 또 다른 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째, 분당(을)구 24만 주민을 위해 성남시 출신의 한나라당과 민주당 시도의원 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공직선거법 제 35조의 규정대로 실시해 줄 것을촉구하는 시의회 차원의 결의문을 9월 중 채택하여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에게 제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둘째, 특히 분당(을)구 출신의 시도의원들은 행동에 적극 나서 법을 준수하는 민주 정당정치의 모습을 보여 분당(을)구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셋째, 향후 “헌법소원 성남시민 운동본부”를 결성하여 법에 보장된 주민들의 권리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며 먼저 가처분 신청 후 헌법소원을 제출하겠습니다. 특히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10일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활동 안전관리 마인드 형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자정결의 대회를 가졌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사고에 따른 소방활동에서의 직원들 개개인의 안전확보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안전수칙 이행 결의문 낭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짐을 비롯하여 각종 재난현장의 사고 사례를 분석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동시에 실시하였다. 이날 직원들이 서명하고 낭독한 결의문에는 ▲개인 체력 향상 및 보호장구의 착용,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의 숙지 및 준수 ▲나와 동료들의 안전을 위한 다짐의 내용으로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대열 서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낮은 인식을 타파하고 위험예지훈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안전위험요소를 분석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며,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개인 체력향상에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회가 제정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 되었다. 한나라당 김세연ㆍ차명진 국회의원은 10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안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기조연설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간 김 지사는 이 특별법안에 대해 “지방자치를 말살하고 중앙집권화를 시도하는 시대착오적 입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보다는 지방분권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혀왔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차 의원은 “특별법안은 효과적인 지방 분권 체제를 추구하는 우리나라 15년 지방자치 역사에 역행하는 문제점투성이 법안”이라며 “그 문제점을 명확히 짚어보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 사회는 박우서 교수(연세대 행정학과)가 맡는다. 방승주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승종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가 발표자로, 강형기 교수(충북대 행정학과), 김성호 실장(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세
경기남부의 대표 지역인터넷 신문인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의 창간 3주년을 87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문화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고생하시는 박순옥 대표님을 비롯하여 임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방자치가 민선5기로 접어들면서 지방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이에 따라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선도해가는 지역언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국가로 발전함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언론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도 큰 흐름이 되었습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은 토론중심의 인터넷 신문으로 많은 누리꾼의 성원과 참여 속에 우리 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넷 신문으로서 신 개념 언론문화를 선도하면서 편협하지 않고 냉철하게 올바른 여론을 선도함으로써 지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이 이러한 시대의 요청과 독자들의 기대에 발맞춰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을 비추는 신문,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는 ‘지방화’가 곧 ‘세계화’가 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때, 지역 언론이 담당해야 할 역할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며, 그만큼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거는 기대도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인터넷 최강국인 21세기 한국에서, 인터넷 언론은 빠르고 강하며 높은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즈음에 경기남부권의 언론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의 창간 3주년을 맞이함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은 지난 3년간 핵심역량을 정비하고 인터넷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정보를 집약해,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자치단체와 시민들 간의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해, 안성시는 물론, 경기 남부권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안성은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문화의 도시’로서 고품격 문화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해, 이제 ‘공격적이고 강한 서민중심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성시의 발전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900여 우리 공무원들과 18만 안성시민 여러분들이 한 곳을 향해 같이 힘을 모으고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창간 3주년을 100만 성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전한 여론형성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오신 박순옥 발행인을 비롯한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대 사회에서 언론은 올바른 여론 수렴,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비전 제시,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끌어 가는 신문의 기능이야말로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창간 3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지방의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여 지방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성장하고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독자의 올바른 판단에 도움을 주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이 시민사회와 다양한 계층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여론의 대변자로서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신문으로 성장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가족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11. 성 남 시 장 이재명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지역 사회 일체감 형성을 위해 10일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들 132분께 효도관광을 시켜드렸다. 용인시의 ‘홀로어르신 효도관광’은 평소 여행할 기회가 적고 지역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이 국내 유명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문화탐방, 체험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소속감을 갖도록 하는 행사다.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32명과 노인돌보미 20명 등 152명이 10일 오전 9시 용인시노인복지관을 출발해 강원도 월정사와 무릉계곡 등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불교박물관 관람, 보궁 순례 등을 했다. 대상자들은 관내 수급자와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가운데 132명을 선발했다. 20명 노인돌보미들은 평소 용인시노인복지관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 참여해 평소에 홀로어르신을 방문해 말벗 봉사, 안전 생활교육 등을 펼치는 40~50대 여성들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혜순 어르신(여, 77세)은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외로운 마음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구경을 하고 다정한 대접을 받으니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에 사는 게 실감 난다”며 기뻐하셨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이만우)는 지역 의원들과 2011년 주요 업무 계획을 설명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의원 간담회를 지난 9일 오후 6시 관내 식당에서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이만우 수지구청장, 한선교 국회의원, 수지지역 출신 도의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1년 수지구 주요 업무 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지구 옛 모습 기록사진 공모·전시회, 저소득 여성 일자리사업, 도심 가로환경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자주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검토했다. 또 지속사업으로 추진하는 당면 현안사항들로 자전거 도로 조성, 정평천 하천정비, 광역버스 노선 개설, 공유지를 활용한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해서도 추진 방향과 일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만우 수지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도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참석 의원들도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성남시가 최근 태풍 ‘곤파스’로 인해 부러지거나 쓰러져 폐목 처리해야할 아파트 단지 내 나무를 조경수 식재지, 멀칭용 자재 등으로 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아파트 단지 내 쓰러진 나무를 이달 30일까지 모두 수거해 중원구 여수동 소재 양묘장에서 목재칩(wood chip)으로 재생산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경수 등은 성남시 관내 공동주택 255개 단지 내에만 1만4천300주, 2천500톤에 이른다. 시는 이 나무들을 목재칩(wood chip)으로 재생산해 조경수 식재지 및 아파트 단지 녹지 내 멀칭(mulching)용 자재 등으로 활용토록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또 목재칩 생산이 어려운 나무는 화훼농가의 연료목으로 공급하고, 통나무 등은 산림지 복구, 자연학습용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목은 대형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에 운반 가능한 크기로 쌓아 놔 달라”고 당부하면서 “폐기목을 재활용하면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