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아동급식 대상자에 대한 급식 전자카드를 이달 1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카드는 ‘G-드림 카드(경기 드림 카드)’로 포인트(Point) 충전식 마그네틱 카드이다. 시는 무료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의 급식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기존의 종이식권 대신 전자카드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G-드림 카드’는 오산시 관내 제휴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금액은 매월 1일 충전되고 전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1일 2식 제공 아동은 1일 2회까지 사용 가능하고 1회 사용 한도금액은 5천원이다. 가족여성과 이영애 과장은 “전자카드 사용으로 종이식권 분실·훼손으로 굶는 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한꺼번에 식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자금집행도 투명해졌다.”면서 “급식 대상 아동들이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담당자 교육, 제휴가맹점 음식점 등록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지난 9일, 공도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어머니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도도서관은 개관 이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용자를 한정된 직원으로 소화하기 어려워 해결방법을 모색하던 중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어머니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자원봉사단은 이용객에게 다양한 형태로 봉사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자원봉사단 본인들에게도 다양한 자기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도서관 이용교육, 및 시설견학을 한 후, 매주 2~3시간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 뿐 아니라, 위촉된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매월 정보소통 및 교육을 위한 정기모임을 통해 독서전문가가 되도록 커뮤니티를 만들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구혜순 시립도서관장은 “어머니 자원봉사단 참여에 감사드리며, 기관특성상 봉사활동에 대한 특별한 보상은 없지만,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지역 독서진흥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어머니 자원봉사단은 ‘공도도서관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기치 아래, 공도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9월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삼죽초등학교와 한겨레 중․고등학교가 주관한 ‘2010 남북 어울림 통일축제’가 지난 10일, 안성시 죽산면에 소재한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김성진 한경대총장, 유길상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 사회단체장과 한겨레 중․고등학생, 새터민학생, 안성시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행사는 ‘만남의장, 평생친구와 함께’라는 주제로 한겨레 학교 학생과 안성시 내 학생이 함께 평생친구 결연식을 가졌으며, 2부 ‘어울림의 장’에서는 동아방송예술단 및 평양예술단 공연 그리고 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 ‘통일한마당’에서는 3군 사령부 군악대 퍼레이드, 탈북학생과 일반 학생 합창, 희망풍선 날리기 등 탈북학생과 하나 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새터민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안성시는 북한이탈주민 상담요원을 채용했으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적
경기도(버섯연구소)가 26일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내에 위치한 친환경체험전시장 ‘한국의 버섯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 버들송이, 잣버섯, 팽이, 표고 등 주요 신선버섯과 영지, 상황버섯 등 약용버섯, 야생버섯 건조표본, 세계 버섯 재배 및 유통관련 사진을 비롯해 균사배양과정 및 버섯우표, 버섯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많은 주말과 추석 연휴에는 전문가 설명회를 열고 버섯 재배방법 및 새로운 버섯 소개,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중독되었을 때 대처방법 등을 소개한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함량이 높아 무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치가 있으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 효과가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암과 성인병 예방효과가 높아 ‘자연이 준 최고의 식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기흥구 만골공원에 건립하는 기흥도서관이 오는 28일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기흥도서관은 기흥구 신갈동 산14-10번지에 대지면적 1만3200㎡,연면적 651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용인시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도서관이 된다. 주요 시설로 지하1층에 주차장, 보존 자료실 등이 배치되고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시청각실, 2층에 제1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45석), 열람실(170석)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제2종합자료실, 매점 등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63억원이 투입됐다. 자료는 총 6만3200여 권의 도서(일반 3만2488권, 어린이 2만5449권, 기타), 524점의 비도서, 그 외 전자책, 오디오북 등 웹 기반 멀티미디어자료를 갖추게 된다. 무선네트워크 환경을 완비한 멀티미디어실, 7대의 무인자동대출·반납기, 야간과 휴일 등 24시간 도서 반납이 가능한 Everyday Book 시스템 등이 있다. 기흥도서관은 ‘자연과 호흡하는 도서관’을 기본 개념으로 새의 비상을 살린 건축 디자인, 만골공원과의 연계성을 위한 데크 조성, 건물 전면을 유리로 조성한 열린 도서관 이미지 등을 구축한다. 건물 외부 공간에 숲
경기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2010 추석 선물대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경기사이버장터’에서 4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를 10~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선물 대축제’와 ‘하루 특가 이벤트’, ‘피쉬세일 선물대전’, ‘시·군별 이벤트 대행진’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햅쌀, 축?수산물, 떡?한과, 전통차?꿀, 가평잣?버섯, 과일, 홍삼?건강식품,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 식품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품목별 가격대별로 1~1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추석 물가 상승에 대비하여 경기사이버장터에 입점한 주요 200여개 농특산물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이벤트와 대량구매 고객들을 위한 초특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진행되는 하루 특가 이벤트와 산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피쉬세일 선물대전을 통해 각종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하루 특가 이벤트에선 추첨을 통해 매일 주문자 3명씩 총 15명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명진)가 지난 6월부터 도심 속 공원에서 개최해 온 ‘기흥행복콘서트’의 마지막 무대가 오는 9월 16일(목) 오후 8시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기흥행복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밤 동백호수공원과 죽전중앙공원을 번갈아 옮겨가며 거리 콘서트 형식의 야외 공연으로 총 15회에 걸쳐 열렸으며, 매회 평균 400여명, 총6000여명의 남녀노소 시민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시민 감동 공연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6일 16회째의 마무리 공연에서는 국악의 소리와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퓨전국악 ‘춘향’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경쾌한 춤과 웃음 속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는 ‘불루댄스씨어터’의 공연이 준비된다. 구 관계자는 “퓨전탭댄스, 현악5중주, 금관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강아지서커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향유하는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찾아가는 야외 공연무대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Just Do'(그냥 한다)라는 주제로 원어민교사가 개인전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포곡도서관에서는 포곡읍 일대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장르의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생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용인중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Rick olson씨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에게 있어서 한국에서의 뜻 깊은 추억이 될 이번 전시는 포곡도서관 3층 채 움 전시실에서 10일부터 26일 까지 17일간 선보인다. Rick olson씨는 붓과 먹으로 그린 그림 등 동양화 기법에 서양화 기법과 미국의 문신아티스트 스타일을 융합해 독특한 작품을 그리며 아마추어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만져서 알 수 있는 유형의 현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현상에서 영감을 얻고, 처음 그림을 그릴 때 붓에 물감을 칠해 캔버스에 한 번의 획을 그리고 나서 몇 번의 획으로 형태가 완성되면 그 모양에 따라 그림을 그려낸다. Rick olson씨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전시회 개최는 꿈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용인중학교 미술 선생께서 포곡도서관에서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예술가들의 소장품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전시할 수 있는 문
민주당의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10.3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요일인 12일 후보들은 부산 TV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휴일도 잊은 채 당의 진로와 노선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며 이른바 '빅3' 가운데 정세균 대표는 본인의 지지기반인 친노 및 486 주자 3명과연대를 강화,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후보간 합종연횡 '고차방식' 으로 대의원 1명당 2표를 행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누가 누구와 손을 잡느냐가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후보별로 득표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후보와의 연대에 올인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기호 1번 정동영 상임고문은 "3년 전 대선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부산지역에서 본인을 일등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실패도 자산이라면 이제는 온몸을 던져 정권 교체를 위해전신을 불태우겠다"고 말했다. 기호 2번 정세균전 대표는 "이곳 부산과 광주에 대한민국 민주 벨트를 만든다면 정권 교체가 가능하고 큰 변화(Big Change)를 통해 기득권을 버리고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성남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탄천 구간 대부분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 11일과 12일 공무원 1,000여명과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 15명은 휴일을 반납한 채 대대적인 정화작업을 벌여 탄천 수해 범람지역 복구를 완료했다. 이틀간 정화작업에는 살수차, 덤프트럭 등 13대의 장비가 동원돼 폭우로 떠내려 온 각종 오물과 쓰레기 20ℓ마대 3,500여개 분량을 수거했다. 또 토사로 인해 망가진 탄천 내 27.6㎞구간 자전거도로와 24.4㎞구간 산책로에 쌓인 토사 등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번 복구현장 로트체킹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은 휴일에도 탄천복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에게 빵과 우유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탄설시설물 복구에 함께 참여해 발빠른 호우피해 복구에 한 마음된 힘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