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내 전통시장인 상대원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 이벤트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상대원시장상인회(회장 김국남)와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동환)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시장 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은 공연’을 열었다. ‘시장음악회’를 현수막으로 내건 이날 공연 행사는 시장상인들이 준비한 길놀이, 지신밟기, 품바, 땅줄타기와 상대원3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장구·민요공연, 에어로빅,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실버댄스 공연 등이 열려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풍물패와 품바가 시장 골목 골목을 누비며 흥을 돋우고, 즉석해서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해 시장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깨춤을 들썩이며 시장 내 공연을 즐겼다. 김국남 상인회장은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센터와 함께 시장에서의 공연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훈훈한 장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수정구 환경오염원 가장 적어…10억 2천800여만원 부과 올 2기분부터 유로5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는 2010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총 9만1,634건, 43억8천여만원을 부과하고 납세 의무자에게 기한 내(9.16~9.30)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과해 환경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부과하는 재원이다. 이번 2기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기준일(2010.6.30)현재 연면적 160㎡이상의 유통·소비용도 건물 및 경유사용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경유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DPF(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한 특정 경유차량은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돼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유로5경유차가 2009년 9월 1일 이후 제작차(수입되는 국산차)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해 올해 2기분부터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됐다. 성남시 세 개구 가운데 수정구(구청장 박종창)는 환경오염원이 가장 적어 시설물분 1,870건 1억9천9백여만원, 자동차분 2만143건, 8억2천9백여만원 등 총 2만2천13건, 10억2천8백여만원을 부과했다. 뒤를
성남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17일 오전 7시 시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 시내 전역을 청소했다. 이날 청소는 미 정비된 탄천구간과 48개 동 지역마다 취약지를 선정해 각 책임구역에서 2시간가량 실시됐다. 시는 이날 구미동 용인시계~복정동 서울시계까지 15.85㎞에 이르는 탄천 전구간에서 풀을 베고 오물을 제거해 5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탄천 정화에는 이재명성남시장과 송영건부시장도 발벗고 나서 시장은 분당구 야탑동 차병원 앞 둔치에서, 부시장은 수정구 수진2동 삼정아파트 앞 둔치에서 시민들과 함께 오물을 치우며 탄천환경을 정비했다. 또 48개동 각 지역마다 담당공무원과 자발적으로 청소에 나선 지역주민들은 공원,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등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치웠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때 성남시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진입로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변, 많은 귀성객들이 몰리는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에서의 환경 정비에 집중했다. 이날 탄천정화작업을 함께한 이재명성남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분주하고 바쁜 시기에 깨끗한 지역 환경
용인시, 농가에 에너지절감 기술로 동절기 난방 보급 실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해 추진해 온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이 완료되었다. 시는 원예기술 시범사업으로 3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원예 시범농가 22개소(4ha)에 개별농가 시설현황에 적합한 가온·보온·재배관리 관련 에너지절감 기술 보급을 맞춤형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11월 말부터 내년 4월까지 시설 원예농가 310개소(112ha)가 보급된 에너지절감 기술로 동절기 난방을 대비하게 됐다. 시설원예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선진국은 20%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40% 내외로 농업경영구조가 심각한 상태여서 이번 에너지절감 기술 보급으로 시설원예 난방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보급해 온 에너지절감 기술은 ▲시설채소 생력화 에너지절감 패키지 ▲에너지절감 저온성화훼 생산 ▲시설원예 고체연료이용 에너지 절감 등이다. 우선 ‘시설채소 생력화 에너지절감 패키지 시범사업’에서는 3개 농가 기존 하우스에 에너지 절약형 종합시설과 생력화 기자재를 투입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용인시 구갈동주민센터(동장 임명숙)는 관내 주민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참여해 기탁한 성금 일부를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갈동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대상으로 공공부조에서 지원되지 않는 급식비(석식)와 방과후 학교 학습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 자격을 갖춘 68명의 저소득층으로부터 자녀 교육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고등학생 자녀 60여명 대상으로 급식비(석식)와 방과후 학습비 일부를 총1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한부모 가정 10여명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에게는 기능교육비를 총4백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갈동 5개 단체와 유관기관, 주민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지난 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기탁한 지정기탁금의 일부이다. 임명숙 구갈동장은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생활이 어려워 급식비(석식)와 보충수업비를 못내는 어린학생들이 상처 받는 일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만골공원 등산로 숲길걷기’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시장 김학규) 기흥구 보건소가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건 짱! 몸짱 등산교실’을 열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기흥구 신갈동 만골공원의 아름다운 등산로를 따라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만골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해 약수터, 무년산 정상까지 도착하고 만골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해 산에 오르기가 부담스러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등산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건강걷기자세, 산행호흡법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산행 후 진행되는 체계적인 근력운동 스트레칭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 30~50대 주부들인 등산교실 시민들은 “그동안 운동을 하고 싶어도 혼자 하기 어려웠는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등산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건소는 참여자들의 운동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체지방을 측정하여
용인시가 추석을 맞아 전개하는 청결 용인(Clean Yongin) 만들기 운동에 학생, 주민, 단체 등 시민이 적극 참여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17일까지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을 운영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쓰레기 중점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위해 520명의 요원이 투입되는 4개 상황반, 3개 기동청소반, 9개 청소대행업체반을 운영한다. 10일~17일 운영된 일제 대청소 기간에는 시, 구, 읍·면·동 등에서 군부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근로 요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일정에 따라 대청소를 했다. 처인구는 14일 오후 2시 1000여명 주민이 참여해 마평동 실내체육관 인근과 경안천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기흥구는 14일부터 17일까지 김명진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900여명 구민이 참여해 각동별 청소취약지역과 오산천 등 하천 일대를 18개 구역으로 나누어 청소했다. 지곡동 일대 산길 주변, 흥덕지구 나대지, 신갈동 일대 무단투기지역 등을 집중 청소했다. 수지구는 100여명
성남시 이재명시장은 9월20일자 서기관 3명과 사무관 4명을 9월 20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소폭 이였지만 성남시의 핵심요직 인사 이므로 많은 공직자나 시민들의 관심 사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행정기획국장이 정중완씨가 중원구청장에 푸른도시사업소장 황인상씨가 행정기획국장에 중원구청장이 양경석씨가 푸른도시사업소장으로 자리바꿈을 했다. 수내2동장 정명석 사무관이 하대원 동장에 금곡동장 박병기 사무관이 수내 2동장에 하대원동장 윤승호사무관이 분당구 정자3동장에 정자3동 김용식 사무관이 분당구 금곡동장으로 발령이 났다.
광주시는 17일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과 광주시를 찾는 귀성객을 위해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지저분해진 주요도로변, 하천, 마을안길등의 쓰레기 정리를 위해, 마을주민, 광주시 전 공직자,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등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청소는 17일 오전 10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대청소는 민관군이 합심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한 만큼 광주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기획예산담당관실 760-2703>
광주시 일자리 센터에서는 자녀양육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제3기 광주여성뉴딜 취업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30세 이상 55세 미만의 고졸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jcity.go.kr)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시 일자리센터나 읍면동 취업지원창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직업 상담사의 1차 면접심사를 통하여 선발여부가 결정된다. 취업프로그램은 10.4~11.12까지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자기탐색 ․ 채용환경 분석 ․ 면접역량강화 ․ 이미지메이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자신감 결여자를 대상으로 상담사와 동행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성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하여 준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 등 모든 비용이 무료로 지원되며, 조기취업 또는 교육 수료 시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지난 1기, 2기 교육생 32명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였으며, 나머지 미취업생들도 직업훈련, 면접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