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도서관이 2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28일 오후 6시 30분 기흥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관행사에 참석해 ‘도서관은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전당’이라며 “참여하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행사에 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용흥농악대, 우리문화연구원 사물놀이단, 유엔젤보이스 남성중창단, 올스타 브레이커즈 비보이,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윤영석, 가수 ‘스윗 소로우’ 등이 축하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도서관은 1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골공원(신갈동 산14-10번지)에 대지면적 1만3200㎡, 연면적 651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용인시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도서관이며 6만3200여 권의 도서, 524점의 비도서, 그 외 오디오북 등을 소장한다. 환경 특화자료 코너 ‘에코 그린(Eco Green)어린이원서 자료 코너, 무선네트워크 환경 등을 구축하고 환경도서전, 북콘서트,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자살예방 상담·검사 등 ‘노인자살예방사업’ 본격 실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9일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자살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인자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 자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어 노인자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노인자살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운영하게 되는 이 사업은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사의 자격을 갖추고 노인자살예방 상담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인력 3명을 확보해 복지관과 경로당 이용 노인과 재가·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심리상담, 노인학대, 고부갈등 등 관련 상담을 펼치고 우울증, 치매, 대인관계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노인 권익 보호와 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자살위기 대상자 사례관리를 통해 노인 자살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자살예방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용인시노인복지관 내 상담실에서 이뤄지거나, 대상자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
용인시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수립 중인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해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은 2020년을 목표 연도로 구도심 10개 구역 총 30만여㎡를 대상으로 1단계(2011년~2015년)와 2단계(2016년~2020년)로 나누어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안)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안)에는 2020 정비예정구역 5개소 선정 및 2010 정비예정구역 중 5개소 재검토(안)이 담겨 있다. 재검토(안)은 2010 정비예정구역 중 현재 정비구역이 지정되어 사업 추진 중인 구역을 제외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구역을 재검토해 주민 편의 증진 및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0 정비예정구역은 마북1구역(마북동 340번지 일원)을 비롯해 마평1(마평동 732번지 일원), 신갈1(신갈동 34-6번지 일원), 신갈2(구갈동 402번지 일원), 역북1(역북동 454번지 일원) 등 5개 구역 총 23만2371㎡이
농촌, 숲, 생태, 유적 등 4색 자연 테마 여행 자연친화 환경 시설 이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농촌, 숲, 생태, 유적...4색 자연 테마로 체험 학습 펼친다’ 용인시는 기존에 조성한 자연친화적인 시설을 이용해 생태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운영,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 체험 강좌로는 도예를 비롯해 식물·곤충·연꽃단지 체험과 자연휴양림의 생태를 관찰하는 자연교실, 생태공원 체험, 문화유적전시관의 발굴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을을 맞아 용인 곳곳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자연 체험 세계로 들어가 보자. ▲ 농촌테마파크, 자연과 농촌 소중함 느낄 체험학습 실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체험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체험 강좌는 도예체험, 식물여행, 허브와의 만남, 신기한 곤충, 압화, 숲 이야기, 우리떡 만들기 등 7개 과정을 개설해 실시한다. ‘도예체험’은 흙가래를 이용한 기물을 만들며, 머그컵 핸드페인팅을 해보는 과정을 선보이며‘식물여행’은 실내 식물관리 요령과 식물 아
광주시에서는 제10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 및 제2회 복지․자원봉사 박람회가 28일 청석공원에서 개최됐다.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광주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해달별 예술단의 난타공연등 다양한 식전행사와 유복순 광주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방생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조시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된 것은 25만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올해 시민의 날은 복지 및 자원봉사박람회와 함께 추진하여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모두가 대화합을 이루고 광주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 및 자원봉사박람회에는 총 69개의 광주시 사회복지 기관단체,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60개의 부스를 운영,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을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전동휠체어 체험, 중소기업
전시품 판매수익으로 기금을 마련해 관내 거주 북한이탈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컴퓨터와 쌀을 지원하는 뜻 깊은 자선전이 열려 관심을 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와 용인시의회가 후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 둥지박물관이 주최하는 ‘사람나눔 미술전시회’가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행정타운 1층 로비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6명의 작품 325점 등 대규모 전시물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29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행사는 가훈 써주기, 한얼무용단의 궁중무용, 태권무 공연 등이 펼쳐지며, 오후 4시에 전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김흥기 회장은 “백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경주 최 부자 집의 선행이나 전 재산을 털어 제주 백성을 구한 의녀 김만덕의 일화는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가슴을 뭉클하도록 뜨겁게 달군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동포이자 형제이며 몹쓸 세상 버리고 등지고 떠나 온 피 맺힌 죽음의 여정도 채 마르지 않은 눈물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9월 28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미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한·미동맹, 주한미군 평택 이전, 한·미 FTA, 경제협력 등 양국간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의회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한·미 관계와 한반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제임스 웹(James Webb)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위원장과 만나 전략적 동맹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양국관계의 발전방안과 한·미 FTA 등 한·미간의 전반적인 관심사와 한반도 평화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UN에 일본 종군위안부 결의안 상정 등 종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한파로 알려진 ‘애니 팔리오마뱅어 (Eni Faleomavaega)’ 하원 아태·환경 소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북핵문제 등 한반도 관련 현안사항과 한·미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때 광주 나눔의 집 위안부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준 것에 대해 경기도민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커트 캠벨(Kurt Cambell)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6자 회담 등 북핵문제, 북한인권, 한·미 FTA 등 한·미간의 주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단협 대의원, 4-H 등 용인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단체 회원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농업인 단체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농식품 시장은 약 4조 달러로 1조 6천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시장과 2조 8천억 달러인 IT시장보다 월등하여 글로벌 기업들은 농식품 시장에서 많은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우리 농업인단체는 미래 생명산업의 주체로서 녹색산업, 녹색기술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며, 우리시도 자연친화 건강도시로 고품질, 고부가가치 안전 농식품을 생산하여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하며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농업 가치창조를 위한 리더 육성’이란 주제로 연 이번 대회는 농업인 단체의 상호협력 강화와 푸른 희망농촌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21세기 비전 있는 용인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사물놀이 축하공연에 이어 방송인 이상용씨의 ‘여유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
전시품 판매수익으로 기금을 마련해 관내 거주 북한이탈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컴퓨터와 쌀을 지원하는 뜻 깊은 자선전이 열려 관심을 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와 용인시의회가 후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 둥지박물관이 주최하는 ‘사람나눔 미술전시회’가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행정타운 1층 로비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6명의 작품 325점 등 대규모 전시물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29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행사는 가훈 써주기, 한얼무용단의 궁중무용, 태권무 공연 등이 펼쳐지며, 오후 4시에 전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김흥기 회장은 “백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경주 최 부자 집의 선행이나 전 재산을 털어 제주 백성을 구한 의녀 김만덕의 일화는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가슴을 뭉클하도록 뜨겁게 달군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동포이자 형제이며 몹쓸 세상 버리고 등지고 떠나 온 피 맺힌 죽음의 여정도 채 마르지 않은 눈물 속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오산시 궐동에 소재한 화성궐리사 대성전에서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고 우리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계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 곽상욱 오산시장, 아헌관 오근택 문화원장, 지역유생50여명, 주민 등 총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를 올렸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석전대제는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자라나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예절과 충효사상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궐리사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 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1793년(정조 17)에 왕이 옛터에 사당을 세우게 하고 공자가 살던 곳의 이름대로 지명을 궐리로 고쳐졌으며, 1871년(고종 8)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절되었다가 1900년 사당이 중건되었고 이듬해 강당이 세워졌으며, 1993년 중국 산동성이 기증한 공자의 석조성상이 안치되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