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 이영권 박사가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 이영권 박사의 강연은 용인 시민을 위한 무료 교양강좌 ‘레인보우아카데미’ 10월 강좌로 14일(목) 오후 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영권 박사는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마케팅 전공)와 뉴욕 New School 경영학 과정을 각각 수료했으며, 명지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MBC TV ‘희망특강 파랑새’에 출연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08년까지 KBS2 라디오 ‘이영권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해 왔다. ‘부자들의 성공습관, 자녀 부자 만들기, 경제리포트 등 다수의 저서를 낸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사회생활, 가족관계, 자녀교육, 재테크 등으로 나눠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해 가기 위한 설계도를 작성하기 위해서 가정·기업·국가로 이어지는 순차적인 경제관 개념과 커뮤니케이션이 바탕이 된 인간관계, 사랑과 아동심리학, 저축습관이 가미된 자녀교육법, 예금·주식·부동산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제테크 전략 등을 트랜드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용인 시민들의 지적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동장 최희학)은 지난 1일 한국민속촌 주차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상갈동민의 날 행사로 용뫼가요제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회째 열린 용뫼가요제는 상갈동에 위치한 용뫼산에서 명칭을 빌려 관내 주민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가요제로 초등학생부터 중년층까지 17명의 참가자와 1,500명의 관객이 자리를 함께 해 남녀노소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상갈동 체육회(회장 이명기)가 주관해 동민 노래자랑, 경기도국악당 민요공연, 주민자치위원회의 밸리댄스, 한국무용, 차밍댄스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상갈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떡메치기 행사를 열고 떡과 따뜻한 차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떡 판매대금은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희학 상갈동장은 “상갈동민이 어우러져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4일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용인향교에서 공자 탄신 2561주년을 기념하는 추계 석전대제에 참여했다. 김학규 시장은 초헌관으로 제향의 첫잔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김명진 기흥구청장, 지역 기관장과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 정종 2년(서기 1400년)에 건립한 용인향교는 1986년 용인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됐으며 대성전, 명륜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가의 성인에 대한 제사로 음력 2월과 8월에 지낸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희)가 4일 화성시새마을회관에서 화성시천사친구에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효마라톤 대회 바자회와 지난 해 화성포구축제 당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기금 200만원을 기부하였다. 김정희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뇌병변장애와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인 쌍둥이 자매를 돕기 위해 지정 기탁했다.
- 혁신선도학교 지정, 멀티플랙스 학교 설립... 혁신교육 기본계획안 발표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공교육 혁신과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해 혁신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일 시청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113명을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설명회에서 우선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초․중학교 각 2개교씩 혁신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할 방침이며 단계적으로 시 전체 학교를 혁신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혁선선도학교 신청을 받아 화성교육지원청과 협의, 13일까지 혁신선도학교를 지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15일까지 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혁신선도학교는 학급당 학생수를 20명미만인 스몰클래스로 운영하고 인턴교사제, 방과후․돌봄교실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설치,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령이 지난 8월 11일 공포되어 오는 11월 12일 이후부터 시행됨에 따라, 민원업무 처리의 적정성 확보 및 소급기한 내 소방시설 설치 완료를 위해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실시한다. 8월 11일자 주요 개정내용은 다중이용업소 범위를 기존 19종에서 22종으로 확대한 것으로 화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높은 권총사격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3개 업종이 새로 추가되며, 또한 다중이용업소의 지하층 바닥 면적이 150㎡ 이상일때 설치해야했던 간이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지하 및 무창층 다중이용업소에도 적용되도록 개정 됐다. 기존에 영업 중인 권총사격장은 오는 2011년 3월 31일까지 간이스프링클러, 방화시설, 실내장식물, 기타 안전시설을 법령에 적합하도록 설치하여야 하며,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안마시술소는 오는 11월 12일까지 방화문과 비상구, 간이스프링클러를 제외한 비상벨, 소화기, 유도등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시행일인 11월 12일까지 개정법률 소급적용을 완료하기 위해 분당소방서는 정확한 소급대상 현황을 파악하고,
성남시는 부동산중개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중개업 실명제를 시행하고 나섰다. 부동산 중개업자 실명제는 공인중개사 또는 중개인이 상담할 때 성남시가 배부한 본인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착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시는 무자격 중개업자가 자격증 또는 등록증을 빌려 중개업소를 개설해 운영하거나 중개인이 허용 범위를 넘어선 중개행위를 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약 900만원을 들여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록기관인 각 구청장 명의의 신분증을 제작, 대상자 2천463명에게 지난 한달 동안 배부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신분증 패용을 의무화해 책임감있는 중개업이 정착화 되도록 지속적인 현지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중개사무소 대여행위, 업무정지 및 휴업·폐업 중 중개업무 행위 등 불법중개행위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입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와 가을 이사철 전세값 상승 요인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이번 실명제 시행으로 공공연히 이뤄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및 미신고 중개인 고용 등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면서 “공인중개사나 중개인들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잔디구장이 복구를 눈 앞에 둬 성남 프로축구단들의 경기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분당구 야탑동 소재 탄천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가 올 여름 계속된 무더위와 잦은 폭우로 인해 7,200㎡ 규모가 망가지거나 고사되는 피해를 입자, 지난 9월 1일 약 6천여만원을 들여 3,000㎡ 규모를 1차 복구 완료했다. 이어 나머지 약 4,200㎡ 규모의 잔디 복구는 AFC 챔피언스 리그 4강전 및 K리그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성남시설관리공단, 성남일화 축구단과 협력해 오는 10일까지 보식 및 정비를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001년 처음 천연잔디를 식재해 부분적인 보식으로 관리해 왔으나 10여년 동안 계속 사용하면서 토양 답압으로 다져져 배수와 통기가 원활하지 못하다”면서 “내년에는 토양 치환과 함께 전문 인력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나가 성남 프로축구단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개별주택가격 결정에 따른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오산시는 2010년 6월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9월30일 결정 공시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주택 가격 열람은 담당공무원이 정확한 주택특성조사와 주택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산정가격으로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민은 시청 세무과 및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에게 검증 후 ‘오산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 조사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하며 주택에 대한 국세의 기준시가에 적용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세무과 과표담당(370-3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6월 육아와 가사일로 바쁜 주부들을 대상으로 “가족행복 아카데미”란 주제로 열린 여성대학이 주부들의 큰 호응에 이어 “아버지, 가정의 행복건축가”라는 주제로 행복한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하는 “행복한 아버지 학교”는 관내 아버지 50여명을 모집,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5주간 매주 토요일(17:00~20:00), 서강대 최대헌 교수외 유명강사들의 「일, 가정 둘 다 소중해요」「자신과 타인의 이해」「가족 행복 디자인」「아버지, 가정의 행복건축가」「자녀와 함께하는 워크샵」등의 주제로 교육을 하게 된다. 이영애 가족여성과장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을 한명 뽑으라며 단연 아버지라는 존재다” 라며 “가정에서 아버지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가정과 더불어 사회까지 건강해질 수 있으니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건강가정 문화확산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오산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가타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청 가족여성과(☎ 370-3257,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