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한국LH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안성 뉴타운 택지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이 변경 추진됨에 따라 면적 축소에 따른 제외지역에 대하여 그 동안 제한되어 왔던 행위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내에서는 택지개발촉진법 제6조 규정에 의하여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의 행위가 전면 금지되어 사업의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안성시는 행위제한으로 인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피해를 줄이기 위해 택지개발 제외지역에 대하여 개발계획 변경승인 고시 이전이라도 행위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사업시행자인 한국LH공사에 요구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따라서 시는, 10월5일부터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제외지역의 토지소유자는 지구지정 해제 이전이라도 인허가 절차만 밟으면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또한, 시에서는 그 동안의 행위제한으로 수혜를 받지 못했던 부분의 보상 차원으로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각종 숙원사업 및 지원사업을 타 사업에 우선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택지개발수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토지소유자들의 의견
KBS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안성시 편이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개그맨 양원경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을 접수받아 4명의 전문 감정원들이 녹화현장에서 즉석 감정을 실시한다. 소장 물품의 감정을 원하는 시민은 1일부터 18일까지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678-2062)로 전화 신청한 후 촬영 당일 물품을 갖고 녹화 장소로 참석하면 된다. 접수하지 않았더라도 녹화당일 현장에 오면 감정이 가능하고 한명이 여러 점의 물품에 대해 감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월 속에 묻혀있던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의 안성시 출장감정 편은 KBS 1TV를 통해 오는 11월 14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김용수)에서는 4년前 발생한 장기실종 사건을 재수사하여, 애인 김某氏(당시 23세·여)에 대하여 살인을 청부한 박某氏(31)와, 살해 후 암매장한 최某氏(35)를 검거,구속했다. ´10.10. 4. 13시경 강원도 오대산 소재 야산에서 암매장현장 확인, 사체발굴피의자 박某씨는 ´03. 2월경 성남시 소재 나이트클럽에서, 피해자를 우연히 만나 3년간 연인관계를 유지하여 오던 중, 피해자가 자신에게 집요하게 집착한다는 등의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06. 6월 초순 타인의 정보를 도용하여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 인터넷 지식검색코너에 “대신 일처리를 해주실 분”이라는 글을 게재하고 특별한 직업 없이 지내던 최某씨는 게시물을 보고 박某씨에게 전화연락, 서울 강남구 학동역 부근에서 만나 범행을 공모하고, 박某씨가 건네준 타인의 정보를 이용하여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 상호 연락하기로 하고 착수금으로 100만원을 건네받았으며 피의자들은 ´06. 6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서울 및 성남 등지에서 약 6회에 걸쳐 만나 '박某씨가 피해자를 술에 취하게 한 후 최某씨에게 인계하면, 살해하기'로 구체적인 방법 등을 논의 했다. 피의자들
용인시(시장 김학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기흥레스피아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어울림마당’을 열 예정이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모두가 행복한 용인’이란 주제로 가족이 함께 나르는 지구, 베이비 달리기, 비전풍선탑 만들기, 다문화 OX게임, 가족장기자랑대회, 페이스 페인팅, 다문화 코너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용인시 가족여성과 이명화 과장은 “관내 거주 결혼 이민자가 증가함에 따라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를 경험하고 다문화가족 간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가족의 중요성과 화합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자매도시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영천시가 주최하는 ‘제8회 영천 한약장수축제’에 참가해 용인시 홍보관을 개설하고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다졌다. 용인시는 영천시 완산동과 도동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장 내 용인시 홍보관에서 용인시의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오미자·백옥꿀·백옥쌀 등 용인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전시, 판매하고 오미자차 시음행사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한방특구도시인 영천시가 한약축제를 통해 한방도시로 널리 자리 잡기 위한 행사로 희귀·장수 한약재를 전시한 장수관을 비롯해 한방 무료진료관, 세계의 장수식품과 식단 전시관, 자매도시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전재영 용인시 대외협력관은 “영천시민 뿐만 아니라 영천 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용인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자매도시 간 상호 지역 축제 참가를 통해 생산적인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남 진도군, 경북 영천시 등과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고질체납자 대상으 로 10월부터 체납차량 강제견인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 8월말 현재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989억원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이 151억원으로 15.3%에 이르고 있어 시 재정의 안정 운용을 위해 기존의 번호판 영치활동보다 강력한 체납차량 강제견인에 나서는 것이다. 강제 견인 대상 차량은 5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1만 477대 가운데 9월 20일 기한으로 발부된 체납차량 인도 명령서를 수령하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체납차량 3,518대이다. 시는 차량 강제견인을 위해 본청과 각 구청 세무부서 전 직원으로 구성된 체납차량 단속반을 구역별로 전담 편성해 단속대상 차량 추적, 차량 견인 및 보관, 공매 처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체납차량 주소지와 대포차인 경우 실사용자인 책임보험가입자 주소지, 직장주소지 등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서 집중 견인단속을 실시한다. 차량 견인 및 보관을 위해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견인 입고된 차량에 대해 주 단위 일괄 공매를 실시해 신속히 환가 후 체납세에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강력
용인시립도서관은 ‘한 책, 하나 된 용인’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에 대한 독서감상문을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한 책, 하나 된 용인’은 한 해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된 책을 읽고, 이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독서운동으로, 지난 5월부터 독서그룹 모집, 독서사진공모전, 독서문화축제, 작가초청강연회, 청소년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독서감상문 응모는 이메일(ylib@korea.kr)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한 책, 하나 된 용인-독후감 공모’에 파일 업로드로 A4 2장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서식은 도서관 홈페이지(yonginlib.or.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된 독후감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용인시장상 5명(최우수 1명, 우수 4명)을 선정·시상하며, 11월 23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용인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독서 감상문 응모로 작품에 대한 깊고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책 읽는 독서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기업 SOS지원단 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최홍철 도 행정1부지사, 김기선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경기도 및 31개 시․군, 기업애로처리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31개 시군 중 수원, 고양 광주등 12개 시군의 사례발표에서 광주시는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기업지원팀, 기업유치팀, 기업SOS민원팀, 기업SOS지원단, 기업애로자문단으로 구성된 기업SOS시스템 운영과 기업현장 방문,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기업인프라사업 실시 등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시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31개 시군 중 가장 먼저 기업애로 온라인 통합처리 시스템인 ‘기업 SOS넷’ 도입을 추진하는등 기업지원 시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타 시.군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적극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기업인에게 힘이 되는 기업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무료시민강좌’를 연다. 성남시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고 분당구보건소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아이가 달라지는 부모 내공 키우기’를 주제로 한 강좌를 열어 소아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에게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 1부는 홍강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교수가 나와 소아청소년의 발달과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양육 태도가 미치는 영향과 요인,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유형과 아동기 경험의 중요성 등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의한다. 이어 강좌 2부는 조선미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나와 자녀의 행동을 통제하는 단계, 의사소통 기술을 통한 양육문제 해결, 규칙 가르치기, 자녀를 다루는 기술과 훈육방법 등 효과적인 자녀 양육기술을 강의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자녀양육과 부모역할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은 행사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 평생학습 전문 학습 프로그램 개발 성남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지원을 위해 최근 시민이 언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 정보를 이용·학습할 수 있는 ‘성남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cans21.net) ’를 개설·운영 중인 가운데 오프라인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발 학습 프로그램은‘생애 단계별 건강관리’와‘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 ’으로, 시는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각 50명씩 모집, 무료 교육해 전문인을 양성키로 했다. 우선 시는 오는 12일까지‘생애 단계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아동심리, 비만, 노인질병, 당뇨 등 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관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44시간에 걸쳐 을지대학교에서 한애경, 유준호 교수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생애단계별 건강 및 심리 특성이해, 아동 심리이해 및 대화법, 청소년 중독 치료·상담, 중년기 건강관리·비만운동요법실습, 노년기 질병관리·당뇨환자 발 관리 실습, 가정 응급처치 실습 등을 교육한다.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주고, 앞으로 개별적 심화 학습 의욕을 불러 일으켜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