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천 생태 시민휴식 하천으로 탈바꿈 안성시에서 추진중인 금석천 생태 시민휴식 하천 개발사업이 환경부로부터 ‘청계천 + 20 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반영되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청계천 + 20 프로젝트’는 70∼80년대 도시개발로 복개되거나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도심하천들을 청계천과 같이 열린 물길로 복원하고,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녹색 생활공간으로 재단장하는 사업으로, 2009년도에 10개 하천을 선정한데 이어 금년에도 안성시 금석천을 비롯한 10개 하천이 선정됐다. 안성시는 그동안 금석천 주변의 주거 및 상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로 인해 악취발생등 수질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비룡중학교에서 개내교 구간 0.9km를 생태하천 개발사업 구간으로 정하여 기본조사를 실시한후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였다. 금석천 구간이 ‘청계천 + 20 프로젝트’사업에 반영됨에 따라 금년 10월중 기본계획을 착수하여 2013년 사업완료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금석천의 하천정화는 물론 친수공간 제공을 통하여 명실상부하게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금석천을 만들겠다”는 희망과 포부를 밝히며,
수익금 연말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용 안성시 4-H연합회(회장 이제상)는 지난 7일, 10여명의 영농회원들이 모여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에 있는 공동학습포(5,950㎡)에 심었던 벼(2,560㎏)를 수확했다. 올 5월 21일에 4-H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심은 벼는 그동안 영농회원들의 정성으로 알차게 영글었으며, 영농에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요롭게 익은 벼를 보며 회원들은 한 해의 피로를 털어버리고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매년 안성시 4-H연합회는 벼 재배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연말에 직접담은 김치를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데 사용해오고 있으며, 올 해에도 수확한 벼를 연말에 안성시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곳에 사용 할 계획이다. 이날 벼수확에 참여한 4-H연합회 선ㆍ후배 영농회원은 공동학습포 활동을 통해 돈독한 정을 나누고 일하면서 흘리는 구슬땀 속에 지ㆍ덕ㆍ노ㆍ체의 4-H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벼 수확 뿐만 아니라 논 주변 쓰레기와 고철 등을 주워 자연정화 활동도 펼쳐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제상 안성시4-H연합회회장은 “함께 땀 흘리고 가꾸는 시간을 통해 회원들간 더욱 화합
우리마을 환경 우리가 지켜요~~ 안성시 삼죽면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삼죽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아름다운 삼죽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삼죽면노인회와 이장단에서는 공무원, 노인회 회원, 마을 이장단 그리고 주민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도로변과 골목, 천변 등을 청소하여 쓰레기 2톤을 수거 했으며, 지난 8일에도 면내 이장단협의회, 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노인회, 하나원등의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대청소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삼죽면 최상만 노인회 회장은 “앞으로 깨끗한 삼죽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삼죽면 031-678-3964)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0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와 ▴시정질문 및 답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을 비롯하여 ▴성남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 등 총17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회기중에 심사하게 될 주요안건을 살펴보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보장하기 위해 박창순 의원 등 14인이 발의한 성남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심의와 집행기관에서제출한 성남시 식품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을 비롯한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173회 임시회는 13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5분 자유발언과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14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를 가진 후 22일 오전 10시에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및 답변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장대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2차례 본회의 운영상황을 지역방송인 아름방송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구 보건소를 비롯해 읍·면 보건지소, 기흥·수지구 각 동 주민자치센타 등지에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처인구의 경우 정해진 일자에 보건소에서, 읍·면 지역 주민은 해당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기흥구는 12일부터 21일까지 기흥구 각동 주민센터 회의실과 다목적실에서, 기흥동 주민은 21일 공세보건진료소, 22일 이후에는 기흥구보건소에서 접종한다. 수지구도 12일부터 22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이후에는 25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작년보다 1만 6천여 명 늘어난 5만 8천여 명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지정 일자에 접종하면 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열환자, 백신성분(계란성분)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백신접종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이나 다른 신경 이상이 생긴 경우 그리고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후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시민들은 접종을 피해야 한다”면서 “접종 대상 외 연령층은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유명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펼치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21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개최한다. 용인시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여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불가리아, 모로코,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7개국의 바이어 21명이 전기전자, 가정생활용품, LED 조명업체 등 용인지역 57개 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상담회에서 바이어별로 관내 업체 5~6개사와 수출상담이 성사되도록 계획해 다양한 우수제품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최대한의 계약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해외바이어 섭외, 수출상담장 임차, 바이어 체재, 통역 등 상담회 전 과정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역업체는 일체의 비용 부담이 없이 관내에서 해외바이어와 비즈니스의 장을 열 수 있는 기회로 지난 6월 참가희망업체 접수 시 77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나타냈다. 시는 신청업체의 제품에 대한 바이어 선호도 등을 통해 바이어를 모집하고 관내업체에 모집한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미리제공해 관내업체가 상담희망 바이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성남시내 모란역 주변 등 중원구 성남동 곳곳에 국화향기가 물씬 풍겨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주민센터는 희망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00만원을 들여 여수동 100번지 유휴 시유지에 국화 2,000여본을 심어 재배해 왔다. 동 주민센터는 재배한 국화를 지난 5일 모란역 주변 화단 약 41㎡를 비롯, 중원노인종합복지회관과 모란오거리쉼터 주변 등 주요 지역 26개소의 대형 가로화분에 각각 옮겨 심었다. 봉우리 상태이던 국화들은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그윽한 꽃향기를 풍기고, 지역 주민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국화는 일반적으로 심는 다른 꽃들과 비교해 구입 비용이 많이 들고 가로화단 등에 식재가 어려운 꽃인데 희망근로자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애써 줬다”면서 “이번 국화 군락은 일주일 후 절정을 이뤄 한 달가량 만개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남동 주민센터는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지원해 주려고 성남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와 공동으로 국화재배 농장 인근에 김장용 배추 약 2,000포기를 심고, 1,695 ㎡
성남시가 해외유망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1천만불(120억원)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해 지난 6일과 7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미국 등 10개국의 23명 바이어와 성남 소재 중소기업 66개사가 참여해 한국의 IT, 의료기기 등 128건의 첨단 제품을 수출 상담했다. 수출상담에 참여한 성남시 중소기업체 가운데 차량용 블랙박스와 DVR 생산 업체인 디텍씨큐리티는 일본 바이어와 버스 및 택시용 블랙박스 공급 상담을 진행해 내년도에 400만불(48억원)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이지넥스는 미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내년에 차량용 핸즈프리 스피커폰의 미국 수출 물량이 200만불(24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지넥스의 제품은 운전 중 핸드폰 사용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미국에서 태양열 충전,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호환성 등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호평을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당초 계획한 제품전시 행사를 취소하고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 위주로 진행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에 좀 더 집중 지원할 수 있었
성남시는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만3천790필지, 4,169만6천29㎡(1,261만3천49평)의 땅을 시민들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소유토지현황을 알려주거나,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토지소유현황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에만 1월부터 지난 달 말일까지 360건의 신청을 받아 786필지, 148만1천774㎡(44만8천237평)의 토지소유현황 자료를 상속권자 등 시민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재를 알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상속인이나 본인 명의의 소유토지현황을 제공받으려는 권리자에게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토지소유권보호와 토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본인 신분증과 사망자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지적팀(☎729-3365)이나 각 구청 시민과 조상땅 찾기 담당자(수정·729-5101, 중원·729-6101, 분당·729-7103)를 찾아가면 별도 수수료 없이 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단, 조상 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에서는 2009년 강원도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이하 신동센터)와의 양질의 청소년 도·농교류활동을 위한 MOU체결 이후 청소년 도·농교류캠프를 10.9(토)~10(일) 1박2일로 3번째 “아주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였다. 작년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농교류가 진행 된 후 지난 여름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강원도 신동센터를 2번째 방문하여 환경을 소재로 한 봉사활동과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신동센터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방문하여 뮤지컬관람과 서바이벌게임 등의 도·농청소년들의 놀이·문화·감성을 소재로 성공적인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되었던 참가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상호교류요청으로 도시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강원도 청소년들이 초청되어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도·농 지역 내 청소년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상호이해증진의 효과가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캠프 관계자는 “자발적인 청소년들의 참여의지와 기관 대 기관의 MOU체결로 양질의 청소년도·농교류가 이루어졌다는데 향후 더 큰 발전가능성을 엿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