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문화소외지역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락, 클래식, 인기가수 등 대중공연 중심으로 ‘찾아가는 공연무대’를 펼친다. 15일 오후 6시 처인구 모현면 소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모현면민의 날’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김한국, 전영록, 이범학, 소리새, 문희옥 등 대중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16일 오후 6시 처인구 이동면 용천초등학교에서 라디오 공개방송(조원석, 정은숙의 신나는 라디오)으로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공연무대에는 인기가수 송대관, 유키스, 홍진영, 나비드&파이팅대디 등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보인다. 17일 오후 5시 30분 처인구 양지면 용동중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양지면민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이 인기 락 그룹 ‘부활’ 콘서트와 여성퓨전현악이 열리며, 23일 오후 7시 30분 기흥구 보라동 나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보헤미안싱어즈, 테너 신동호씨가 협연을 하는 그랜드 콘서트가 개최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일반시민들이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공연장소를 선정해 대중 취향에 맞는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무대’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10월 마지막 공연이 치러진다. (
지난 11일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김학천) 위원 20여명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 캐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에 백암면 박곡리의 텃밭 1,500평에 고구마 모종을 심고 매달 월례회의 모임 때마다 회의가 끝난 후 텃밭을 찾아가서 가꾸어 왔다. 위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가꿔온 고구마가 드디어 이날 수확함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이날 아침부터 시작한 고구마 캐기는 저녁 나절까지 이어졌으며 처인구청장(김관지), 양지면장(김명종) 및 양지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불우이웃 돕기에 한 팔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250여 상자로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관내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함께 참여한 김관지 처인구청장은 “양지면 주민자치위원들의 땀방울로 키운 고구마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런 봉사활동이 점차 많아져 희망을 나누는 처인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2010 성남 향토 민속놀이 시연 2차 사업’으로‘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시연회를 10. 12(토) 오후2시 남한산성 놀이마당(은행동)에서 개최한다. ‘이무술’은 과거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였던 곳으로 현재,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이다.‘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집터를 다지고, 고르고 지반을 튼튼하게 다져야 하는 과정에서 불렀던 노동요로,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협동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며 특색 있게 발달되어 오다가 대규모 신도시 아파트단지로 변모하면서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성남문화원은, 1982년 집터 다지는 소리 경험자인 원주민 故 김영환 옹 외 마을 주민, 방영기(중요무형문화재 19호 전수조교), 최종민(교수/국악인)씨 등 전문가의 확실한 고증을 바탕으로‘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복원 ‧ 재현해서 1983년 3월 27일 관계기관 및 고증인, 감수, 마을주민과 함께 시연회 개최, 1985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 참가 장려상, 1994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한 적이 있다.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지역 고유문화의 발굴 R
화성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두레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회장 차진규)가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서 신명나는 가락으로 세계인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화성두레보존회는 지난 8일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오래뜰 무대에서 판굿, 버나놀이, 무동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등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엑스포를 찾은 세계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 관계자는 “화성지역에 이런 훌륭한 공연문화가 전승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꼭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두레보존회는 지난 달 상하이 엑스포와 아트페스티벌에 참가, 세계인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11월 4일부터 진행되는 대만 타이이페이 텐드럼 페스티벌에도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향남 풍림아이원아파트 불우이웃을 위해 경로당 백미 20kg 17포대 후원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소일거리삼아 틈틈이 공동작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로 내놓았다. 향남읍 풍림아이원아파트 경로당(노인회장 유명부)이 지난 6일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백미 20kg 17포대를 향남읍사무소(읍장 조은형)에 전달했다. 경로당이 후원한 백미 17포대는 지난 몇 달 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에 소일거리로 자동차부품 조립 등 공동작업을 통해 적립된 수익금으로 구입했다. 유명부 노인회장은 “잡담이나 화투 등 무의미하게 시간을 지내기보다는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한 공동작업이 한푼 두푼 모여 따뜻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향남읍 풍림아이원아파트 경로당은 57명의 노인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작업장 운영, 초등학생 등하교 시키기, 학교주변 순찰, 어린이놀이터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7월 설립되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풍림아이원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달 17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지역봉사지도원 사례발표 경진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
반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옥)가 지난 9일 동학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10 반월동 가을축제 한마당’가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발표회, 주민노래․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전시 및 발표회에 나선 주민들은 평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어 진행된 주민 노래․장기자랑은 예심을 통과한 14명의 주민들이 예인 못지 않은 끼와 재능을 발휘해 가족과 이웃주민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노미 반월동장은 “한명 한명 직접 무대에 오른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였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승옥 반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시, 청년 뉴딜, 재취업지원, 취업적응 교육 등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0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청년과 실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제4기 ‘용인 청년 뉴딜 강좌’와 ‘재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고객만족 서비스 분야 실무과정인 ‘취업 적응교육’도 연다. ‘용인 청년 뉴딜’ 강좌는 만 30세 미만(군필자는 만 32세) 청년을 대상으로 단순한 취업정보 제공 교육을 벗어나 전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개별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업종 진단 분석과 입사지원서류 작성, 면접요령을 비롯해 기업인사담당자와 만남의 시간과 기업현장 탐방, 면접 동행 등도 실시하며 취업이 안 된 교육생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직장경력이 있는 실직자 중에서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사업’은 구직서류 작성, 구직 네트워크 훈련, 성공면접 전략에서 우수참여자에 대한 직업체험과 변화관리, 관리자급 직무교육 참여 기회 제공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재취업 성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적응교육은 50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 미래유권자인 용인시 소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의 중요성 강조, 바른 선거의식 고취,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용인시 3개구(처인구․수지구․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제6회 공명선거 그림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바른 선거, 깨끗한 선거, 공명선거의 소중함, 정책선거 실천방안 및 돈선거 근절을 주제로 하여,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인 또는 학교별로 용인지역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된 작품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상장 및 도서상품권)하며, 2010년 12월과 2011년도에 진행할 돈선거 근절 상시홍보 등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공명선거 그림 공모대회에 응모하여 공명선거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기흥레스피아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박준선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인사,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용인시 다문화가족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이날 김학규 용인시장은 격려사에서 “한국 여성들도 고민하고 어려워하고 있는 아동 양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다문화 가정의 친정어머니, 친정 아버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용인시가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또 하나의 가족으로, 용인시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인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민자 응웬티자우(베트남, 26)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주어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고질․고액 체납자 강력 대응! 안성시는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시는 시청 세무과 직원 및 읍․면 직원으로 체납 합동기동 징수반을 구성하여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정밀조사로 체납자 및 친인척의 생활실태, 은닉재산, 소득원등을 추적하고 압류 및 공매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단속반을 상시 운영하여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차량은 운행하지 못하게 강력하게 대응하고, 고액체납차량은 강제 인도하여 공매처분 함으로써 자동차세를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체납액은 건전한 과세문화 조성 및 지방재원확충에 많은 저해요인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세 풍토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세무과 031-678-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