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건물 화재사고와 관련, 관내 고층건축물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7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주거패턴의 변화로 고층아파트와 주상복합 건축물이 증가되는 추세이고 특히 분당구 지역은 판교신도시의 개발과 입주로 경기도 타 지역보다 고층건축물이 밀집해 있으며, 이러한 고층건축물의 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해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2010년 9월 30일 기준 분당소방서 관내 16층 이상 고층 일반건축물은 38개소이고, 공동주택(아파트)은 114단지 702개 동으로 고가사다리차에 의한 소화 및 구조활동이 곤란하고 고층 거주자의 지상 또는 피난 층으로의 대피가 어려우며 대피장소인 피난 층이 미비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7일부터 27일까지 고층 복합건축물 41개소, 공동주택 2개소에 대하여 부산 해운대구 골든스위트 화재 시 급격한 연소원인이 된 외벽 마감재료 설치대상에 대한 실태조사와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자체점검 실시여부 확인, 피난시설 등의 관리상태 및 옥상 헬리포트 설치 상태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
용인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 대표자 1,732명을 대상으로 12일과 13일 양일간 행정타운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부동산중개업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부동산 중개업 대표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한편, 부동산 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육성해 부동산 중개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중개업 대표자 798명을 대상으로 열린 첫 날 교육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동부권 등 친환경 도시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울 때이지만 교육 등 행정 지원을 강화해 부동산 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부동산컨설팅 교수로 재직하는 현문길 교수가 ‘일등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한 중개사고 예방과 사례분석’,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대섭 교수가 ‘부동산 시장 전망과 부동산 중개업 발전 방향’의 주제로 진행했다. 현 교수의 강의는 실제 판례를 중심으로 중개 사고를 분석해 공인중개사는 물론 시민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강의의 중점을 두어 청중의 공감
착한 비즈니스로 부자 됩니다 용인시가 민선5기 교육복지 공약사업의 하나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2011년 본 예산 확보를 통해 사회적기업 안정화자금 지원, 사회적 기업 창업자금 지원, 창업지원 교육 실시, 홍보와 제품 판매 지원을 위한 공공청사 내 판매부스 설치, 기업·대학·군부대 등과 후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사회적 기업이 충분한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공익사업을 하는 기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도록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는 게 행정의 몫”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 사회적기업 현황 2010년 6월 현재 용인시의 사회적기업은 용인시 재활자립작업장(처인구 고림동, 대표 정성기)과 해바라기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기흥구 신갈동, 대표 김춘식) 2곳(총38명 고용인 중 취약계층 근로자 22명)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은 느린걸음교육문화사업단(단장 박진숙), 내리사랑베이커리(기흥구 구갈동, 대표 이도건), 해든
성남시가 기초생활수급자의 수돗물 요금을 할인해 주고, 현행 2개월 요금 연체시 단수조치는 사회복지 담당부서와 협의 후 유예한다는 내용의 ‘수도 급수 조례 개정안’을 마련 중이다. 이는 지난 5월 25일 개정된 수도법에서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수돗물 요금 할인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조치이다. 시는 이번‘수도 급수 조례 개정안’마련을 위해 전국 타시군의 기초생활수급자 수돗물 요금 할인률,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하는 한편 수도요금 할인 및 단수조치 유예에 따른 문제점을 면밀하게 검토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수도요금 할인 조례 개정안을 확정·추진하면, 그동안 수돗물 사용자 모두에게 적용하던 ‘수도 요금 2개월 이상 연체시 단수 조치’는 저소득층인 경우 사회복지 담당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조치함으로써 현장 돌봄 행정을 실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체계 제도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거리노숙인 보호 강화 성남시는 노숙인시설에 전달하려고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성인 남자용 방한 의류·신발류 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의 기증 운동 동참 유도를 위해 성남시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입을 의류와 신발 등의 지원이 필요한 노숙인시설의 실정을 알리고 있다. 성남 시내를 배회하는 노숙인은 4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거리노숙인은 반복적으로 일정기간 거리를 배회하다 노숙인 상담센터를 방문하기 때문에 목욕 후 갈아입을 옷 등이 상담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속적으로 기증운동을 펼쳐 지난 2월에는 공무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신발 230여점과 일반시민이 기증한 200점의 등산복과 모자 등 총 430여점을 노숙인 상담센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노숙인 쉼터인 하사함의 집(중원구 성남동 소재), 성남내일은 여는 집(중원구 중동 소재) 등 2곳에 입소한 노숙인 42명의 자활훈련을 돕고, 노숙인상담센터(중원구 성남동 소재)와 함께 겨울철 노숙인들에 대한 순찰과 상담을 강화해 귀가 ․ 귀향이 가능한 사람은 신원 조회
용인문화원 유화반 동호인 작품 한자리 용인시(시장 김학규) 포곡도서관에서는 ‘내 속의 다른 나’ 라는 제목으로 용인문화원 유화반 동호인 7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주부, 사업가, 전직 교장선생 등 다양한 직업을 지니고 있는 작가들은 수년간의 작품 활동으로 순수 아마추어 작가 수준을 넘어선 출중한 그림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10회 전시회인 용인문화원 유화반의 고유 전시명은 “아내이아(我內異我)” 전으로, 숨겨진 내면과 자아를 그림을 통해 한껏 드러내자는 것을 의미하며 그림이 단순한 여가생활이 아닌 위안과 힘이 되고 있는 회원들의 근작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화에 관심 있거나 평소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관람하기 적격인 이번 전시는 포곡도서관 3층 채움갤러리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선보인다. 포곡도서관 채움갤러리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월 평균 1~2회의 전시회를 열어 용인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용인 지역 각 분야의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전시를 희망하며 준비하고 있다. (문의 동부도서관 031-324-4631)
오는 15일부터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맞춤을 주제로 열려 안성시는 오는 10월15일 오후 4시 30분 보개면 양복리에 위치한 안성객사에서 오프닝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안성 창작스튜디오’의 첫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맞춤’을 주제로 안성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와 관내 예술가들이 관외 작가들과의 교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술문화 거점 도시로 육성하여 안성시를 명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두리마을 내 안성창작스튜디오, 옹기체험장, 안성객사, 향토사료관, 문예회관, 보개도서관, 플로랜드, 안성시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되며, 지난 4월2일 안성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연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외적인 공식행사로 안성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및 관내․외 작가 92명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오프닝이 열리는 15일, 안성객사에서는 안성남사당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이 전시관을 자전거 투어로 관람하고 석식 후 객사에서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영화를 상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전시회를 주관한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곳에서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
기술도 치료해 주는 ‘기술닥터’ 중소기업 적극 활용하세요 (재)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소재)에서는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제조업)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지원, 중소애로기술지원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닥터란 기술개발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을 연구 센터, 지자체, 대학이 각 기술분야 전문가 및 전직 연구기관 고급인력 등 자원을 확보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2010년 12월30일까지 실시한다. 경기도내에서 가동중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기술을 전문분야의 기술닥터가 방문하여 ‘1:1 현장애로해결’ 및 10회이내 현장방문, 50일 이내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현장애로 기술지원과, 현장애로기술지원이 완료된 기업 중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솔루션위원회 평가 후 3~6개월 현장기술지원 및 체계적인 기술, 인력, 장비를 지원해주는 중기애로 기술지원 분야로 나눠져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인은 최대한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인 기술닥터를 활용하여 최고의 인력,장비,기술,정보를
- 이주여성의 안정된 가정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힘써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에서는 지난 9월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다문화 가정의 우리농촌생활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영농기술 및 원예치료교육과 우리문화 습득으로 안정된 가정생활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쌈채소 소재배 이론 및 파종관리 실습, 화훼 소품만들기 교육 및 농가(다육식물농원, 쌈채소농원) 현장 견학을 통하여 가정에서 간단하게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정서함양은 물론 아쉬움속에서 교육을 마쳤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성시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들이 희망할 경우 우리 전통장 담그기 현장실습 등 추후 성과분석에 의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031-678-3051)
제31회 흰지팡이 날 및 제84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12일 안성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지역기관․단체장과 시군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행사는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흰지팡이 날’을 기념하고, 흰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기 위한 대회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복지대회는 식전행사로 흰지팡이 대행진 가두 캠페인이 안성시내에서 있었으며, 기념행사로 흰지팡이 전달식과, 표창, 장학금전달, 축사, 축하공연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쳐 시각장애인과 가족들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환영사에서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엇보다도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운 점이 경제적인 문제라고 말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주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시각장애인의 흰지팡이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시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취약해 시․군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