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갈동(동장 임명숙)이 1동1촌 자매결연을 맺은 처인구 백암면 양준마을과 올해 공동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9백여만 원의 수익금을 냈다고 밝혔다. 추석 전후에 총6회에 걸쳐 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백암 포도와 고추 품목에 집중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포도 6백만 원, 고추 3백만 원의 판매 수익을 낸 것이다. 직거래장터의 수익금은 도농간 협력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주)는 2009년부터 백암면 양준마을과 1동1촌 자매결연을 맺고 고구마 심기, 농산물직거래 장터,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어 도농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10월 14일에는 구갈동 5개 단체가 백암면 양준마을에서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양준마을 최병세 이장과 주민들의 협조로 고구마 130상자(상자 당 10㎏) 분량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 전량을 구갈동 주민들에 판매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누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누수신고 보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보상금제도 없이 자율적인 신고에 의한 누수신고 접수 후에 누수를 복구토록 되어 있는 현행 수도급수조례 중에서 보상금의 지급대상과 지급방법, 지급액 등을 개정한 후에 실시한다. ‘누수신고 보상금 제도’ 는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한 누수를 보고도 무관심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예산이 낭비되는 결과가 나타남에 따라 누수와 대량 누수사고 사전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용인시 관내에 누수를 목격하고 신고할 경우 누수가 확인되면 최초 신고자(1인)에 한하여 3만원 상당의 물품,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지급된다. 신고 악용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공무원과 정부발주 공사 수행중인 담당자가 업무수행 중에 발견된 누수 사고와 수용가의 대지 내 급수관이나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누수 등 자연누수가 아닌 안전사고 누수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누수신고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실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동참을 유도해 신속한 누수복구 공사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누수율 감소로 예산절감 또한 기대된다”면서 “시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이 15일 개관5주년을 맞아 복지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주요인사, 유관기관장, 장애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 5년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 표창, 자문위원 위촉식, 후원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에 기반을 둔 사람 중심 복지 시책을 펼쳐서 장애인들이 함박웃음을 웃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자립을 향한 삶을 개척하는 장애인들과 가족, 복지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축하행사로 장애우밴드 ‘밝은누리 밴드’의 공연, 인기가수와 공연팀의 무대 등이 펼쳐졌다. 강정혜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작품전도 열렸다. 복지관 곳곳에서 장애인들의 작품과 활동 프로그램 사진전이 열리고 앞마당, 주차장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차려져 방문객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등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여개 분야 50여개 사업을 펼치며 주간보호센터,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만2천명 이웃사랑 달리기에 동참 □ 기부금 1억6천만원 이웃을 위한 '세미콘러브하우스'건립에 사용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는 14일 기흥/화성캠퍼스에서 우남성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을 달리며 성금을 모금해 지역사회를 돕는 삼성전자 고유의 행사다. 특히 올해는 최근에 개설한 산책로(나노시티 올레길)를 코스에 포함하여 가을색으로 변화된 캠퍼스를 한껏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기부금 총 1억 6천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복지시설 '세미콘 러브하우스'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같은 날 수원의 삼성디지털시티에서도 중식에 라면,국수를 먹고 절약된 부식비를 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나눔 런치데이'와 8천여명이 참석한 '사랑의 달리기'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온양캠퍼스에서 '사랑의 달리기'가 진행됐고, 22일에는 중국 소주사업장(SESS)에서도 '사랑의 달리기'행
▲ 성남시장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월15일 오후 경원대 비전타워 광장에서 열린‘비전타워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GBIF 국제총회 참석한 130여 명 세계석학들, 13일 화성 공룡알화석지 방문 화성공룡알화석지, 국립자연사박물관 최적지 제17차 GBIF(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국제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생태환경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13일 경기 화성시 공룡알화석지(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일원)를 방문했다. 일손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룡알화석지를 방문한 세계적 석학들은 이시완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시화호의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시완 소장은 “시화호는 멸종위기조류를 포함하여 조류, 포유류, 염생식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며 특히 “동식물관찰․습지체험․화석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으며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룡알화석지는 20억년 이상의 연대를 자랑하는 지층과 공룡알 화석지, 연간 10만 마리의 조류가 도래하는 생태보고로서 국립자연사박물관 조성의 최적지”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세계적 석학들은 시화호의 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시화호의 생태환경을 극찬
- 오는 15일 내혜홀 광장에서 대단원의 막내려... 안성시는 오는 10월 15일(금) 저녁7시30분에 내혜홀 광장에서 시가 주최하고 안성예총이 주관한 ‘내혜홀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안성시민 누구나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예술문화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 2010 찾아가는 안성맞춤 상설공연’은 지난 6월d[ 시작하여 16회를 실시했으며, 기존의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객이 움직이는 관행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있는 곳으로 공연자와 미니 무대가 찾아가는 형태로 공연에 대한 새로운 발상과 신선한 접근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KBS 개그맨으로 동아방송예술대 교수인 이영재씨가 사회를 보고, 초청가수로 하남석, 태현, 홍수라와 뿌리퓨전밴드, 더윈드 등의 다양한 공연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황금빛 들녘에 풍요로움이 가득한 수확의 계절, ‘2010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안성맞춤 상설공연’을 마무리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의 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감동을 시민들께 선사 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31-678-2474)
- 꿈의다리 공원 벽화제막식 열려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위원장 김종열)가 주최하고 안성시에서 후원한 벽화 제막식이 황은성 안성시장, 김주환 의제21 공동회장, 주요내빈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안성시 당왕동 꿈의다리 공원에서 개최됐다.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도자타일 벽화 그리기 사업은 2005년 꿈지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해마다 ‘벽화그리기’, ‘꿈의다리 공원 화단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돌담길이 있는 은석마을 만들기”로 푸른경기21 도시대학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막식을 주관한 김종열 운영위원장은 “금석천이 깨끗할 때까지 의제 21 실천협의회와 안성시,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금석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은 금석천 주변 정화운동을 시작으로 조형작품 및 벽화 제막식, 국화 1,000주 심기, EM(유효 미생물)흙공 던지기 등 금석천 주변 문화공간 마련과 환경개선사업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금석천은 안성 시내를 관통하는 상징성이 매우 높은
- ‘고향 가마솥 누룽지 그 맛을 찾아서’.... 제6회 꽃뫼 토종음식축제가 전통 문화체험마을로 유명한 안성시 고삼면 꽃뫼마을에서 오는 16일 개최된다. ‘고향! 가마솥 누룽지 그맛을 찾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조상들이 즐겨먹던 옛 음식을 재현하고 토종 음식축제를 통해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을에서 자체개발한 쑥개떡, 도토리묵밥, 쌀국수를 비롯해 솥뚜껑에 기름을 발라 수수 찹쌀로 노릇하게 구워낸 부꾸미와 약과, 증편, 보리떡등 20여 가지 음식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사당 풍물놀이 공연, 안성팔씨름왕선발대회, 굴렁쇠, 자치기, 사방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등 시골놀이 체험과 저녁에는 별과 바람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안윤환 축제위원장은 “땅에도 식탁에도 삶에도 생태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는 마을 주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준비했다”고 말하며, “가마솥 누룽지 그 맛을 찾아가는 가을 추억 여행에 많은 시민들이 동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31-678-2474, 축제위원장 011-724-0841)
수질개선, 하천 건천화·오염 예방 기대 성남시는 탄천의 수질오염원 제거를 위해 최근 수내교, 양현교 2개 교량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은 타이어가루, 먼지, 쓰레기, 자동차오일 등 불특정한 오염물질이 빗물에 씻겨 들어가 하천을 오염시키는‘비점오염원’을 시간당 20㎥ 씩 여과 처리해 하천오염을 예방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2억원을 들여, 성남탄천의 21개 도로교량 가운데 분당∼내곡간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자동차 전용도로와 각각 연결돼 비점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수내교, 양현교에 각 2개씩 모두 4개의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시는 침투와 여과 방식이 복합된 자연형 비점오염 저감시설(EBF, Eco Bio Filter 방식)을 설치해 처리수 일부가 지하로 침투돼 하천의 건천화 예방과 탄천 수질오염 예방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이 자연형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 중이며, 시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궁내교, 서현교 등 비점오염원이 많이 발생하는 탄천 교량에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강이나 호소로 들어오는 비점오염원이 수질오